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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박진화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명회 ▲우수 개발 사례 소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전략 논의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ESG 관리 현황과 EU 공급망 실사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공정거래 준수 및 윤리 경영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멘토십에서는 우수 기술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업의 사례 소개와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의료용기 제조 전문 기업 중석메디플은 자체 개발한 점안제 용기를 한미약품의 다회용 점안제에 적용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우수 제품 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석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가 지난 17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한강공원 동작대교 부터 한강대교 구간을 돌며 ‘줍깅(줍기+조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줍깅은 쓰레기를 ‘줍다’와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시 방배캠퍼스에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서초구 방배캠퍼스 사옥으로 이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하고,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동작구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을 청소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A를 받았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평가 결과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진행됐다. 자산규모에 따라 분류하는 규모등급을 사용하고 있는데 부광약품은 규모등급에서 최우수 종목인 AA, 전체등급에서는 A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브리프를 통해 “2023년 부광약품의 ESG 등급은 AA등급으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한 기업이며 전기 대비 등급 향상이 있었다”고 전했다. ESG 분석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와 위험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이고 지배구조가 건전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부광약품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ESG 조직을 설립하고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경영을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이영작 대표가 지난 11월 21일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임상시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회는 2011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 발전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사 ▲응용과학분야 연구 또는 성과 활용에 뛰어난 업적이 인정되는 인사 ▲과학기술 분야 입법 지원 활동에 뛰어난 공헌이 인정되는 인사를 공로자로 발굴해 국회의장과 과학기술 유관 상임위원장 공로 수상자를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과학기술산업 분야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이영작 LSK Global PS 대표는 그간 국내 임상시험 산업 분야의 리더이자 지도자로서 국내 임상시험 분야 성장과 신약개발 수준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국내 임상시험 산업 발전 및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해 왔으며, 특히 임상시험 운영, 데이터 관리 및 통계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 시스템 도입 및 실행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201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18일 한국페링제약 본사에서 난임 전문의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한 ‘SEEART – ETS Academy (Scientific Evidence and Experience in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 Embryo Transfer Simulati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EEART’는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의 과학적 근거와 경험을 공유하며 난임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국페링제약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SEEA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ETS Academy’는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에서 선보인 표준화된 배아이식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난임 전문의 및 수련의들에게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페링제약 의학부의 주도로 개최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체계화되고 검증된 배아이식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표준 배아이식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아 국민에게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된 식품 섭취로 내성이 사람에게 전파되어 생존을 위협*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우선 생산자는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을 줄이기 위해 질병 없이 건강한 가축 등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식품 가공·유통업자는 작업장과 유통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식품이나 작업자가 내성균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소비자는 평상시 손 씻기, 규칙적인 운동하기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예방접종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식재료는 충분히 세척하고 돼지고기 등은 완전히 익도록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질병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 항생제를 모두 복용하기 전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기간과 용법을 지켜야 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 유통환경 등에 대한 항생제 내성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부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가 국내 주요 병원들과 공동연구를 확대시키며 사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연세의료원(원장 윤동섭) 과 폐암, 췌장암, 난소암 인체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 공배양 및 면역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연세의료원은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으로부터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하고, 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 이력 등이 구분된 PDO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지난 2019년 폐암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로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팀과 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후속 계약을 통해 폐암뿐만 아니라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팀 및 산부인과 남은지 교수팀과 함께 췌장암, 난소암 분야 등으로 전문영역을 넓히게 된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자사는 연세의료원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세계
휴온스메디텍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독보적인 체외충격파(Extracorporeal Shockwave)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높은 쇄석률을 보여주는 쇄석기 URO-UEMXD를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과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과 휴엔 DR 02를 전시했으며,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3개의 의료기기(펄스광선조사기, 범용전기수술기, 고주파자극기)를 조합한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등 다양한 의료 영역을 아우르는 대표 기기들을 소개했다. 지난 9월 엠아이텍으로부터 인수한 SDS-5000 과 MASON M1그리고 FDA, CE 인증을 받은 ASADAL M1 과 기존 URO-SERIES 모델을 포함한 총 6개 모델의 체외충격파 쇄석기와 국내 최초 발기부전 치료와 만성골반통증 임상을 마친 체외충격파 치료기IMPO88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1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승범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 의료 불균형의 심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개인과 국가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범세계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 의학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메디컴플렉스 신관에서 의학과 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통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대 의료의 발전은 인류의 수명을 월등히 연장시켰고 수많은 난제를 해결해 가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학문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핵심산업”이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석학들이 모여 창조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는 중대한 기로에 서
SK바이오-힐레만연구소,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SK-MSD에볼라 백신 CMO 계약…상업화 성공 시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 SK바이오사이언스가 2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에 나선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백신 개발 기술력과 생산력으로 위상을 높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공중보건증진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Zaire Ebola Virus) 백신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레만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 MSD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연구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현재 힐레만연구소는 백신 및 의약품 개발 뿐 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백신 및 의약품을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ERVEBO)와 존슨앤존슨의 제브데노(ZABDENO)가 있다. 아프리카 등 지역에 국한돼 발생
남녀 모두에게 질환을 일으키는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HPV 백신 접종은 현재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암을 예방가능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 의학적 근거와 사회적 합의는 충분하지만, 문제는 재원이다.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HPV 백신 예방 접종의 남아 확대가 비용효과성이 있는지에 대해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여기에는 65%에 이르는우리나라의 높은 접종률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접종 확대를 찬성하는 전문가들은 해외에서도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남아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단순한 결과 이면의 효과를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영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부인종양학회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주관으로 ‘HPV 질환의 국가적 예방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가 11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림의대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남성에서의 HPV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으며, 남성과 여성을 같이 접종하면 여성의 백신 접종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1월 23일(목),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의료기기산업 시장진출 통합 설명회 및 테마가 있는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하 안전정보원),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유관부처‧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의료기기 시장진출 단계별 세부 절차와 전문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올해 초 센터의 의료기기 기업 지원 고도화를 도모하며 의료기기 통합(원스톱) 상담 강화, 수출 지원 기능의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간 관계부처‧기관, 연계된 MDCC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폭 넓은 범위의 상시 상담은 물론,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찾아가는 상담 및 테마 상담 행사, 전주기 통합 설명회 등을 추진하며 기업 지원 기능을 확대해왔다. 이번 행사 또한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기기 기업에서는 유관 부처‧기관의 통합 강의를 통해 시장진출 단계별 절차를 이해하고, 인허가‧GMP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전문 상
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경희의료원 심의조정처 처장)가 지난 11월 18일(토)에 진행된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5차 학술대회에서 대한근감소증학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년이며 임기 동안 국제 및 회원 간 교류 활동,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학회 운영 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김덕윤 차기 회장은 “근감소증은 노인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질환으로 건강한 노년기의 삶을 위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감소증의 연구·교육뿐만 아니라 대한근감소증학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덕윤 차기 회장은 경희의료원에서 QI실장, 기획진료부원장을 거쳐 현재 심의조정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 국제골밀도측정학회(ISCD) 아시아 패널위원, 대한핵의학회 보험위원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등을 역임해왔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1일 정부와 의사단체에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나순자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은 연봉 3~4억원을 제시해도 공공병원에 근무할 의사가 없어 필수 진료과가 문을 닫는 공공의료 붕괴 현실과 의사 인력이 부족해 무면허·불법 의료가 횡행하는 부끄러운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 인력 확충은 이제 전 국민적 관심사이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면서 지금 당장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세웠지만, ▲얼마나 늘릴 것인지 ▲어디에 얼마나 배치할 것인지 ▲어떤 과정을 통해 추진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이 불투명한 것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나 위원장은 “의대 정원 확충은 의과대학의 수요 조사만으로 결정할 일도, 의협의 눈치 보면서 결정할 일도 아님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수요와 의사 공급 현실을 계산해 필수의료와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개선에 필요한 의사 인력 규모를 따져 의사 인력 확충에 적정 규모를 내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사 인력을 어디에 얼마만큼 배치하겠다는 계획 없이 의과대학 정원만
한국병원약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 서울특별시약사회가 후원하는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이번주 토요일(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대해 21일 안내했다. 먼저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적 역량을 공유하는 동시에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규모의 병원약사 학술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박애령 한국병원약사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주제와 관련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 및 디지털헬스케어라는 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환자 안전을 위한 병원약사의 역할을 고민하고, 변화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춰 환자·의료진과 소통·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미래 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로 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요 세션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한국임상약학회와 ‘노인 약물관리 활성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두고 여론몰이용 졸속 수요조사라며 의대정원 정책의 일방적 추진을 계속 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21일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에서 발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개 의과대학에서 제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으며,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의협은 “이해 당사자들의 희망사항만을 담은 정부의 이번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졸속·부실·불공정 조사로 규정하고, 비과학적 조사결과를 의대정원 확대의 근거로 활용하려는 정부의 여론몰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필수 회장은 “적정 의대정원에 대한 분석은 의사의 수급 및 의료서비스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인구구조 변화, 의료기술 발전, 의료제도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며 “또한 국가의 의대정원 정책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정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방향을 설정하는 중
각 제약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022년 대비 2023년 3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확대된 모습이다. 전자공시에 게시된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3년 3분기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수출액 현황이 확인됐다. 다만 2022년 JW중외제약의 수출액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상위 5개사는 모두 전년 대비 수출액이 늘어났다.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2023년 3분기 수출액이 2083억원으로 매출의 14.7%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수출액이 매출의 12%인 2128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출액 달성률은 97.9%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수출액 비중이 낮은 제약사지만 수출액 달성률은 높은 편이다. 2023년 3분기 녹십자의 수출액은 매출의 0.2%인 20억원으로, 2022년 수출액 23억원에 비하면 86.6%를 달성했다. 종근당의 수출액 역시 예년 대비 뒤쳐지지 않는 편이다. 2022년 수출액은 매출의 4.4%인 651억원이었으며 2023년 3분기에는 매출의 4.2%인 488억원으로 75%의 달성률을 보였다. 광동제약은 수출액 비중이 낮은 제약사들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녹십자와 마찬가지로 수출액의 달성률은 우수하게 나타났다. 2
“폭력은 근절돼야 하며, 모든 전공의는 보호받아야 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 4년이라는 긴 수련기간 동안 폭언과 폭행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A 전공의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이 같은 입장과 함께 조선대병원을 향해 실태조사 등을 촉구했다. 먼저 대전협은 금일 오전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B 교수가 4년 차 A 전공의에게 수련 기간 지속적으로 폭언·폭행을 가했음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일 A 전공의에게 직접 민원을 받고 사정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A 전공의가 겪은 폭행은 상상을 초월하는 참담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환자나 다른 직원이 보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뺨을 맞고 복부를 강타당하거나 목덜미를 잡힌 채 키보드에 머리가 박혔고, 급기야는 당직실에서 쇠 파이프로 엉덩이와 팔 등을 구타당하기에 이르렸으며, 육체적 폭행뿐 아니라 환자의 경과에 따라 벌금 명목으로 10만원씩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2023년에도 아직 수련병원에서 위와 같은 비인간적인 폭력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와 슬픔을 표했다. 이와 함께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고, 특히 지도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국민 10명 중 8명 가량은 국공립 위주의 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및 특수 목적 의대 신설 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1일 의대정원 확대와 지역의사제 실시 및 공공의대 설립 관련 대국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의사 정원 확대 및 국공립병원 지원과 관련해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취약지역 및 공공의료기관 의사 충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국민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조사는 2023년 10월 시점으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현황 기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기간은 2023년 11월 4~6일 3일간 랜덤으로 이루어진 유무선 전화로 연결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적극적 의사 정원 확대 및 국공립 병원지원 동의 여부 ▲의사 충원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 ▲국공립 위주의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 ▲비수도권 또는 필수의료 분야 지원 양성 방안 필요성 ▲국립대 없는 지역에 공공의대 및 특수 목적 의대 신설 필요성 등 총 5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에 대
*빈소 대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