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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장 많은 민원은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건입니다. 보건복지부 실사가 나오는 경우 실시간으로 사무국에서 민원을 접수하여 법제이사를 중심으로 한 대응팀이 실시간으로 조언합니다. 보건복지부 현지 조사 시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한 한해였습니다.” 11일 수원시의사회 김지훈 회장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최한 ‘수원시의사회 송년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주요 회무를 뒤돌아 봤다. 수원시의사회는 2019년 11월 현재 관내에 677개의 병의원에서 13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국 시군구의사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일부 시도광역시 의사회보다도 규모가 크다. 따라서 다양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현지조사의 경우 특징은 과거에는 적응증이나 행위의 적절성을 묻는 조사가 많았다면, 최근 경향은 허위 청구나 급여·비급여 질환 혼재 시 사실관계 확인 등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조사가 많이 증가 됐다. 또 많이 발생하는 것은 보건소 고발 건이다. 지난 1월에는 수원시 관내 3개 병원(A여성병원, B병원, C종합병원)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원수사센터’에서 출석 요구서를 보내 왔다. 혐의 내용은 ‘입원환자 200인 이하 병원급 의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10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2019년도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서의교 안전관리부장, 심성신 QPS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어느 것보다 중요한 가치이기에 이를 공감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만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19개 팀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5팀이 행사 당일 구연 발표를 했고, 약제팀, 전산팀 등으로 구성된 블루밍 팀이 ‘블루 시트를 활용한 항암제 처방 양식 작성’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감염관리 부문(손 위생 우수 직원상, 손 위생 우수 부서상) ▶환자안전상(표준 진료 지침 개발상, 환자안전 모니터링상, 환자안전 기준 준수상, 보안안전 관리상, 환자안전 보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만든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이 오픈 5개월 만에 접속횟수가 20여만 건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바일 앱’ 오픈 이후 11월말 현재까지 5개월간 하루 평균 200명꼴인 2만8952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의 누적 접속건수는 21만450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대병원의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확인(13.3%)이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2.6%), 의료진찾기(10.9%), 예약조회(10.7%), 진료내역조회(5.2%), 검사결과조회(4.9%), 내정보관리(4.3%), 진료비결제(4.3%), 수납내역확인(3.9%), 진료시간표(3.4%), 건강수첩(2.9%), 진료도착확인(2.0%), 실손보험청구(2.0%), 처방약조회(1.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고객들은 앱을 통해 건강수첩을 통한 건강정보활용, 일반상식 식단안내, 질환별 식사요법, 입원생활안내, 검진절차 및 입원생활 안내 등 진료관련 외에도 병원제공 프로그램 전반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일 공개한다.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質) 향상을 위해 2017년 예비평가를 거쳐 2019년 본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었으며,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만 4046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공개대상 기관은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이 변경된 1개 기관을 제외한 82개 기관이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이 86.48점이었으며,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했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평가임에도 평균점수가 높은 것은 사전에 공지된 평가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 된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82조5269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72조5148억 원 대비 10조121억 원(13.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32개 세부사업, +2,443억 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관련, 분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래 참고자료 : 2020년 정부안 대비 국회 확정 예산 비교, 2020년 보건복지부 총지출 개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장기요양보험료 인상률(9.81→10.25%)이 반영됐다. 또 국고지원비율(18.4→19%)이 확대 (1조3271→1조4185억 원, +914억 원)됐다. 국가예방접종은 기존 초등학생까지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3,352→3,387억 원, +35억 원)했다. 재생의료안전관리 체계 구축에도 예산이 늘었다. 내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에 따른 희귀·난치질환 임상연구 제도 마련 및 안전관리체계 구축 예산이 신규 반영(+12억 원)됐다.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감액 된 규모는 5,377억 원 수준이며 국민연금 급여지급(△4,000억 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겨울철 맞이 손 습진 질환 인식을 높이는 인포그래픽을 11일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겨울은 손 습진 환자가 증상 악화를 가장 많이 경험하는계절이다. 실제로 국내 24개 병원을 찾은 손 습진 환자 913명의 설문조사 결과, 손 습진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계절은 겨울(33.6%, 복수응답 기준)로 나타났다. 손 습진은 손에 나타나는 염증을 말한다. 주로 과각화증, 홍반, 태선화, 인설, 갈라짐, 수포 등을 동반한다. 손이갈라지고 찢어지는 심한 고통으로 환자 삶의 질을 매우 떨어진다. 환자들은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으로도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환자의 89%는 손 습진 증상으로부끄러움을 겪은 적이 있고 56%는 우울감이나 불안증을 경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손 습진은 전문치료가 중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당수는치료 시기를 놓치고 있다. 증상 발현 후 내원까지 걸린기간은 평균6년으로 조사됐다. 또 만성 손 습진 환자의 약 63%는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GSK의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은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성인재발성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
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에서 관련 치료제들의 최신임상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현장에선신규 다발성골수종 환자에 대한 4제요법의 효능이 조명됐다. 다라투무맙(제품명:다잘렉스,제약사:얀센)과레날리도마이드(레블리미드,세엘진)∙보르테조밉(벨케이드, 얀센)∙Dexamethasone 병합요법(D-RVd)은 업데이트 결과에서도 잠재성을 이어갔다. 22개월 추적관찰 결과는 레날리도마이드∙보르테조밉∙Dexamethasone 콤보(R-Vd)보다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PFS) 및전체생존기간(OS) 성적을 담고 있었다.미국 메모리얼슬로안캐터링암센터 Ola Landgren 박사는 D-RVd효능을 ASH2019의 관전포인트로 지목하기도 했다. 미국 르빈암센터 Peter Voorhees 박사팀은 GRIFFIN(2상∙무작위배정) 연구 22개월 추적관찰 결과를발표했다. 연구에는 신규 발생한 다발성골수종 환자 207명(평균연령 60세)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가조혈모세포이식(ASCT)이 적합한 환자들이었다. 1기 환자는48%였고 2기(37%),3기(14%)순으로 많았다. 104명은 D-RVd 유도요법 4주기, ASCT,D-RVd 4주기 차례로 치료 받았다. 나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보험사·의료기기 기업 돈벌이와 질병정보 수집이 목적인 민간의료보험 건강관리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내놓은 바 있다. 민간보험회사가 소위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둬 건강관리 상품을 판매하게 하고, 가입 즉시 가입자에게 의료기기를 직접 제공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 질병정보 수집기간도 15년까지 늘리도록 허용했다. 운동본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핵심 의료민영화 정책”이라며 “2010, 2011년 두 차례 ‘건강관리서비스법’이란 이름으로 추진됐으나 의료민영화라는 여론의 뭇매에 논의조차 못 됐던 것이고,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법 개정 없이 가이드라인으로 추진해 비판을 받았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런데 개혁 정부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가 똑같이 지난 해 가이드라인으로 내놓은 데 이어, 이제 보험사들을 위해 더욱 규제를 풀어주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다. 운동본부는 “정부는 1년간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으면 법규에 반영하겠다고도 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산재보험 기금 결산 및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산재보험의 진료비 지급 등이 일시 중지되는 심각한 상황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성명서> 산재보험 진료비 지급 중지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매년 연말마다 산재보험 기금 결산 및 예산 배정 문제 등으로 산재보험의 진료비 지급 등이 일시 중지되는 심각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산재보험은 근로자의 업무상 재해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보상하며, 재활근로자의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해 산재보험료 등으로 구성된 공보험으로, 고용노동부가 관장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의 순수입은 8조4,486억원이나, 진료비를 비롯한 산재보험급여 등의 지출 예산은 5조9,807억원이며 여유자금 운용 등에 약 2조5천억원 가량을 더 책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재보험 기금 예산이 매년 흑자 기조를 유지하여 기금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진료비 등의 지급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수 있음에도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단장 박명하)이 10일 오후 1시30분 강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이사장과 소장을 65세 이상 노인 본인부담금 면제를 통한 환자유인행위와 해당 법인 산하 의원 간호사를 무면허진료행위로 서울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10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10일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라며 “이에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5월 출범하여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들로부터 10여건 이상의 민원 제보를 접수받아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조사하는 등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서구의사회는 지난 6월 3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에 ‘강서구의 모 의원에서 노인의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료로 하고 있어 합법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민원 제보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하여 지난 11월 7일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담당자와 함께 방문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방문조사에서 사회복지법인 ㅇㅇ노인복지회 소장은 자필로 ‘65세 이상은
보건복지부는 “전국단위의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사례를 조사연구한 결과, 2017년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이 19.9%로 크게 낮아졌다.”고 10일 발표했다. 조사연구는 2015년도에 전국단위로는 최초로 연구된 이후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앞선 2015년도 조사연구에서 30.5%였으나 2년 만에 10.6%p가 감소한 19.9%로 나타난 것이다. <우리나라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추이> ○ ’97년∼’99년 6개 병원 131명 대상 연구 결과 40.5% → ’03.7월∼’04.6월 서울·경기·강원·전북 9개 응급의료기관 202명 대상 연구 결과 39.6% → ’09.9월∼’10.8월 20개 외상특성화센터 446명 대상 연구 결과 35.2% → ’15.1월∼’15.12월 전국 외상사망환자 표본추출 연구 결과 30.5% ○ 미국 등 선진국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약 15% 내외 2017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평가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역별 예방가능한 외상 사망률 조사연구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2017년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ational Emergency Department Informati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제11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및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개회식과 기획세션, 오후 자유발표 세션1·2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조흥식 보사연 원장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의료패널 분석 우수 논문에 주어주는 대학원생 학술상 시상식도 겸해진다. 오전 기획세션 주제는 ‘제2기 한국의료패널 시대를 위한 준비’다. 이를 큰 주제삼아 △한국의료패널의 현재와 향후 과제(문성웅 건보공단 센터장) △한국의료패널 소득 자료 정확성 및 정책 활용(이경용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위원) △한국의료패널 민간의료보험 자료의 정책 활용(정백근 경상대 교수) 등 3개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 토론에는 한달선 한림대 교수, 서남규 건보공단 실장, 김미곤 보사연 명예연구위원, 박은자 보사연 연구위원, 이태진 서울대 교수,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오후 자유발표 세션1은 ▲의료이용행태 ▲상용치료원 ▲대학원생 세션 등 3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의
아주대의료원 의료빅데이터센터가 지난 9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의료 빅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일 아주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섹션1에서 윤덕용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 아주대병원 암 빅데이터센터 소개(정재연 센터장·아주대 교수) △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신약개발 임상 디자인 전략(남병호 ㈜헤링스 대표이사) △ 의사들도 모르는 병원 밖 환자 데이터, PGHD(김헌성 가톨릭대 교수)로 진행됐다. 섹션2는 △빅데이터 활용과 보안, 거버넌스 : 데이터중심병원(장혁재 연세대 교수) △ 암정밀의료를 위한 빅데이터(김열홍 고려대 교수)로 진행됐다. 아주대의료원 의료빅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사업화모델 구축 등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설됐다. 아주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형국책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헬스케어 분야 플랫폼인 ‘암 빅데이터 플렛폼’과 연계된 ‘암 빅데이터 센터
미국 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ASH 2019)가 지난 7일(~10일,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개막했다. 행사에선 재발 및 불응성 혈액암에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발표되고 있다. 먼저 세엘진은 레블리미드(성분명:레날리도마이드, 제약사:세엘진)와 가싸이바(오비누투주맙, 로슈)조합의비호지킨림프종(NHL) 치료효과를 안내했다. 콤보는 2차 이상 치료에 사용돼 높은 객관적반응률(ORR)을 기록했다. 릴리는 신약의 가능성을 소개했다. LOXO-305는 많은 치료를 경험한B세포 백혈병 및 림프종 환자군에서 반응률 관련 잠재성을 보였다. ◇ 레블리미드∙가싸이바,NHL서 효과..리툭산 불응그룹에ORR 100% 세엘진은레블리미드∙가싸이바 콤보의임상시험(1/2상·단일군)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재발성 지연형 NHL 환자 66명(평균64세)이 참여했다. 소포성림프종(FL)이 57명이었고, 소림프구성림프종(SLL) 5명, 변연부림프종(MZL) 4명 등도 포함됐다.이들은 앞서 평균 2차 이상의 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레블리미드∙가싸이바 콤보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레블리미드는 총 3가지 용량(10∙15∙20mg)이활용됐다. 주요지표로는 ORR
우리나라 민간 보험회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보험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보험연구원 이소양 연구원은 9일 발간된 키리리포트를 통해 ‘중국 건강보험관리방법 수정안 발표와 영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달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는 건강보험을 영위하는 보험회사에 적용된 “건강보험관리방법”의 수정안을 발표했다. 수정안은 건강보험 공급 확대,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및 보험회사의 건강보험 운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건강보험 공급 확대 관련 내용은 건강보험의 유형 및 경영주체 확대, 장기의료보험의 요율 조정 허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건강보험 개발 장려, 의료보험 신상품 개발 장려, 보험회사와 의료기관의 정보 공유 허용이 있다. 또한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 관련 내용은 건강보험의 유예기간 상향조정, 면책기간 제시, 장기간병보험의 보험기간 명시, 언더라이팅 시 유전자 관련 정보 수집 금지, 건강보험의 끼워 팔기 금지가 포함됐다. 보험회사의 건강보험 운영 관련 내용의 경우 신기술의 이용 허용, 건강보험사업부서 설립,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의 감독기준 단일화가 담겼다. 이소양 연구원은 향후 건강관리서비스를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에 따라 요양병원 사회적입원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기관에서 연간 의료비 법정 본인부담금이 상한액 최고금액(’19년 기준 58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받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 요양병원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하여 지급하였으나, 내년부터 건강보험공단은 모든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하여 본인부담상한액 중 최고상한액(’19년 기준 580만 원) 초과금액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다만,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 청구가 필요하므로 초과금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에게 월 단위로 안내*해 주고 진료 월로부터 3~5개월 후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사전에 의료비를 할인해 주거나 연간 약정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제7회 2019 희망 갤러리– We Believe’를성료했다고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7일까지종로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편견, 차별, 혐오를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대한민국 작가 12명의 각양각색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작품 외‘We Believe in Us’를 주제로 한 길리어드 임직원 및 전문의들의 참여전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6일에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와자선 경매가 진행됐다. 제약사측은경매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우 대표는"예술을 통한 심리적 치유와 따듯한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며"환우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우리의 이념이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5일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병원 내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100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 성악가 60명이 일어나, 먼지가 되어, 고향의 봄,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등을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음악회를 구경하던 한 환자는 “병원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하는지 몰랐다.”며 “마음이 힐링 되는 것 같다.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환자 및 보호자 분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며 “특히, 이번에는 대구시립합창단의 멋진 공연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2019 미국혈액학회(ASH 2019)에서 혈액암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담은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3상 연구는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AFL) 환자 140명을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리지널 의약품'리툭산(성분 리툭시맙)'과의 효능 및 안전성이 비교분석됐다. 평균40개월 추적관찰 결과,트룩시마는전체 생존율(OS)및 무진행 생존율(PFS),종양 진행 소요 기간(TTP)에서리툭산과유사한 결론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트룩시마 및 리툭산의 4년째 OS추정값은 각각 88.0%, 93.3%였다.PFS은 각각 60.9%, 54.7%, TTP은 각각 64.2%,60.9%로 집계됐다.이는통계적 검증에서 트룩시마의 효능 및 안전성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사한 것으로 풀이됐다. 독일 울름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리스티안 부스케(Christian Buske)교수는 "이번 임상은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장기 임상 결과를 최초 발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트룩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성을 입증한만큼, 향후 처방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트룩시마는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됐다. 유통은 테바(TEVA)가 담당한다.트룩시마는 연 5조
알츠하이머치매 치료후보물질 ‘Aducanumab’이 부활할 수 있었던 근거가 공개됐다. Aducanumab 고용량은 2개 임상시험중 한 개에서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사례 측면에선뇌부종이 주의를 요구했다. 이런 결과를 두고 의견은 분분하다. 약효에 대한 여전한 의문과치매치료신약 탄생의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상편에선 Aducanumab의임상결과를 짚어보고, 하편에선 주요 포인트 및 평가를 살펴본다. 바이오젠은 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질환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서Aducanumab의 3상(EMERGE∙ENGAGE) 결과를 소개했다. Aducanumab은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3월EMERGE 및 ENGAGE연구를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1차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하지 못할 것이란 판단 하에 내린결정이다. 이런판단은 2018년 12월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제약사측은 올해10월 깜짝 발표를 했다. 성숙된 데이터에서 Aducanumab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내용이었다. 2020년초 허가신청까지 노리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번CTAD에선 E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