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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 등의 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한다는 법안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최근 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협회의견을 국회 및 국방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중보건의사, 의무장교,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의 복무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의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편입 지원율을 제고,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공백과 군보건의료 분야의 업무 공백을 예방하고 병역의무의 형평성을 확보하려는 취지이다. 의협은 개정안이 시행된다면 공중보건의사와 의무장교의 ▲병역의무 형평성 확보 및 복무여건 개선, ▲복무 이행 선호 증가와 지원율 증대,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과 군보건의료 분야의 업무공백 예방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협은 “공중보건의사·의무장교의 경우 복무기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존재하지 않으며, 현역병이 국방개혁안 등에 따라 복무기간이 단축돼 온 것에 반해 이들은 오랜 시간 변동 없이 3년으로
온라인에서 암 치료 관련 정보를 습득 시 정보 관리 주체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 등이 담긴 행동 수칙들이 공개됐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22일 제6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온라인에서 올바른 암 치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는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 이날 임주한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암 관련 정보를 찾는 것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소셜 미디어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나 환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구별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어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암 환자들이 사기나 과대 광고에 노출돼 재정적 착취가 이뤄질 수 있고, 개인정보의 노출과 보안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SNS를 통해 암 관련 정보를 찾는 행위가 단점이나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임 위원에 따르면 암 환자의 SNS 사용은 환자들이 본인의 치료과정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건강 관리에 더 책임감을 갖게 하며, SNS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받을 수 있고, 유사한 경험을 가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
2023년 11월 10-11일 양일간 제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와 제28차 서울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수의 석학을 초빙해 산부인과 각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연구결과 발표를 비롯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진료권고안과 건강관리발전 세션도 진행됐으며, 구연, 포스터, 필름 발표를 통해 국내 산부인과의 연구성과와 학문적 발전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제109차 학술대회 기간에는 일본산부인과학회 및 대만산부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J-K-T Joint Conference와 Young doctors’ exchange program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 대만, 일본의 연자들이 강연을 통해 각 나라의 최신 지견을 나눴으며 부대 행사를 통해 국제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3국의 전공의, 전임의 중 우수한 연구성과로 선발된 영닥터들은 학술대회 일주일 전부터 일정이 시작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견학하면서 국내 산부인과 수련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수련 환경에 대한
입셀은 장성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 장성욱 신임 CFO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생명 투자사업부,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에서 세일즈 & 트레이딩 관련 주요 직책을 맡아 성과를 냈다. 투자 및 재무 관련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장성욱 최고재무책임자는 앞으로 입셀의 경영 기획, 회계, 금융, IR, 구매 등 경영 관리 업무를 총괄하면서 입셀의 IPO 도전에 최전방에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지현 입셀 대표이사는 “장성욱 CFO의 영입은 입셀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재무 관리를 체계화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으로 지칭되는 의료법(2023.5.19. 법률 제19421호 개정) 제65조 일부가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11월 20일(월)에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개정된 의료법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산사, 안마사가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법이다. 신인식 치협 법제이사(치과의사, 변호사)는 과거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했던 이정미 상임 고문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와 2023년 11월 20일 시행된 의료법(일명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 내용을 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시점부터 오랜 기간 준비했다. 적법요건 통과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헌법재판소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의료법 재개정의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심판청구를 제출하며 대상 조항의 개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당초 성범죄나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에 대한 규제를 위해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이후 총 4개의 의료법 개정안이 제출돼 각 개정안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모든 범죄에 대한 통합 안으로 보건복지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11월 2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TECNIS® PureSee IOL)’와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장비 ‘엘리타(ELITATM Femtosecond Laser System)’의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와 존슨앤드존슨비전 크리스토퍼 본윌러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가 참석해 기업 비전 및 향후 계획을 밝혔으며, 마케팅부 장영은 부장, 김요나 차장, 김선기 차장이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R&D 노력이 담긴 신제품을 소개했다. 수술 후 시력 불편감은 낮추고, 백내장 환자 삶의 질은 높이고 ‘테크니스 퓨어See’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마케팅부 김요나 차장은 테크니스 퓨어See를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이점을 두루 갖춘, ‘백내장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백내장의 근본적 치료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은 우수한 원거리 시력을 제공하고 수술 후 빛 번짐 현상
포스텍산학협력단/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산학처장/센터장 이정수)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은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텍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기술 정보 교류, △조합원사 산학협력 수요 정보에 대한 교류, △포스텍 연구자-조합원사 산학협력 중개 및 포항강소특구 주요사업 연계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포스텍의 제약·바이오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ab 정보를 조합원사에게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산학협력 파트너링을 추진하는 기술교류회 운영과 함께 포항강소특구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여 실질적인 산합협력 및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수 포스텍산학처장 및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센터장은 “많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조합원사 및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포스텍과 포항강소특구와의 산학협력을 토
인공지능(AI) 기업 아크릴이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HL)에서 ‘ACRYL NEXT 2023: OVER THE RAINBOW’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아크릴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과 아크릴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ACRYL NEXT’ 컨퍼런스는 아크릴의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오즈의 마법사’이다. 이 행사에서 아크릴의 AI 플랫폼 ‘조나단’이 산업별 특성에 맞게 적용된 다양한 사례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첫 부분에서는 아크릴 박외진 대표의 ‘OVER THE RAINBOW’ 비전 선포와 함께 SKT 박수경 팀장이 ‘SKT 통신 데이터와 웰케어(wellcare) 데이터의 혁신적 활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부족함을 채우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 한국행정연구원 국정데이터조사센터 허준영 소장,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 이희엽 이사장, 서울대학교병원 신민섭 교수, ㈜비브스튜디오스 박제훈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조현병과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치료 신약인 부광약품(주)의 ‘라투다정20밀리그램(루라시돈염산염) 외 4품목’을 11월 23일 허가했다. 주요 우울 삽화는 (Major Depressive Episode) 일상생활에서 관심 내지 즐거움 없이 우울증세가 나타나는 기간을 의미한다. 이 약은 1일 1회 경구투여로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뇌신경 전달물질의 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3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조현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면 과도한 도파민의 작용을 억제해 양성증상(환각, 망상 등)에 효과가 있으며,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면 도파민 부족 부위에서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음성증상(무딘 감정, 무논리 등)에 효과가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해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오플로우㈜ 최대주주인 김재진 대표이사의 보유주식 66만4천여주가 대출금융기관의 채권회수조치에 따라 장내매각됐다. 매각대금은 전액 김재진 대표의 주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됐으며 금번 상환으로 주식담보대출 잔액은 100억 원으로 감소됐고, 잔여 대출금액 100억 원에 대해서는 거래재개일로부터 30일간 반대매매가 유예됐다. 김재진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총 200억 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며 보유주식 중 3,659,843주를 담보로 제공했고, 해당 대출은 2023년 10월 31일부로 만기가 도래했다. 이오플로우㈜의 주권매매거래가 2023년 11월 16일에 재개되자, 한국투자증권은 거래재개일에 담보주식 중 664,097주를 장내매도해 그 매각대금을 100억 원 원금 및 이자 등의 상환에 전액 충당했다. 금번 상환 후, 김재진 대표의 잔여 대출금액은 100억원이고, 이와 관련해 1,886,793주가 담보제공돼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잔여 대출금액 관련해서는 2023년 12월 15일까지 반대매매를 유예하기로 했다. 김재진 대표는 2023년 12월 15일 전까지 신규 주식담보대출을 통해 잔여 대출금액을 상환하거나, 기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없는 간호악법 재발의, 88만 간호조무사를 농락한 민주당을 규탄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 없는 간호악법을 재발의하며 88만 간호조무사를 농락했다’며 민주당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간무협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지난 2년 동안 보건의료계를 갈등과 분열의 파국으로 몰아넣었던 간호법이 폐기된 지 6개월밖에 안 되었다. 그런데 기어이 민주당이 다시 간호법을 발의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간무협은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은 지난 7월부터 간호법 재발의를 추진하면서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를 의원총회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에 간호법을 발의하면서 그때의 대국민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번복해버렸다. 간무협은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와 관련한 우리 협회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민주당이 재발의한 간호법안이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과 관련한 위헌성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다”라고 꼬집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요구를 ‘일부 수용했다’라고 말장난을 하면서 88만 간
대한간호협회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장충교회에서 전국 6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단체장 등 국내 내빈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유럽간호협회연맹(EFN), 일본간호협회(JNA), 네팔간호협회 등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퍼포먼스 9인조 그룹 ‘인풍류’의 대북공연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및 10개 산하단체 기수단이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두 3부 순서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묵념, 기념사, 내외빈 소개 및 축사, 100년 헌정 기념영상 상영, 대한간호협회 100년 보고, 시상식이, 2부에서는 대한민국 100년 간호를 열어갈 예비간호사와 신규간호사들이 참여하는 간호법 추진 다짐대회가 열렸다. 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대한간호협회가 출범한 이후 우리는 하늘이 내려준 ‘간호’라는 소명 하나로 일제강점기에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하여 나라를 구했고, 가난했던 조국을 위하여 독일, 중동 등에 진출하여 국가 경제를 살렸으며,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미디어 포럼이 11월 23일 오후 2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왕규창 원장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김철중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의사인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 원장의 ‘의대정원 논의와 바람직한 방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서울대병원 부원장)의 ‘역량 중심 전공의 수련과 필수의료’ 순으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서는 연자로 참여한 박은철 교수와 우봉식 원장, 박중신 부회장을 비롯해서 한희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의학한림원 부원장),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송양수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 ‘NO EXIT’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임인석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정율 세계의사회 의장과 이진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을 지목했다. 정지태 회장은 “최근 국내외로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NO EXIT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연구진이 단독 기술로 심장혈관 융합 영상의 원천기술 개발부터 첫 임상 적용까지 성공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융합 연구팀이 고속 융합 카테터 영상 시스템을 개발,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의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을 인체 내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2011년 네이처 메디슨에 융합 카테터 기술의 구현 가능성을 처음 보고한 바 있으며, 이번에 세계 첫 임상에서 총 7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상 획득에 성공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 20명과 안정형 협심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영상을 획득한 후 6개월 추적 영상을 통해 심장혈관 내 심장마비 유발 고위험 동맥경화반의 분자적 특성을 밝히는 융합 영상화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 심장중재학회인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서 발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속 융합 혈관 내 영상 시스템의 임상 적용 관문을 세계 최초로 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특히 혈관내 영상기술 개
-- 생명과학 그룹 Sartorius 계열사인 Albumedix Ltd(이하 'Albumedix')은 Recombumin(R)이 FDA가 최초 승인한 Valnev의 치쿤구니야 백신 제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 Valneva의 동결건조한 치쿤구니야 백신 IIXCHIQ(R)는 세계 최초로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음으로써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했다. - 화학적으로 정의된 인간과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 재조합 휴먼 알부민인 Recombumin(R)은 Valneva의 치쿤구니야 백신 제조와 제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Recombumin(R)은 백신의 안정성을 지원하고
오는 12월부터 필수약제의 약가가 인상되며, 이번 신규 급여 등재를 통해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고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2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적용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그동안 수급이 불안정했던 기관지 천식과 유·소아의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 등에 주로 사용되는 미분화부데소니드 성분의 흡입제(풀미칸 등 2개사, 2품목)의 보험약가를 12월 1일부터 인상한다. 해당 의약품은 코로나 이후 수요량 급증으로 공급량이 부족해, 그간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에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논의됐으며, 해당 약제가 4세 미만 유·소아에 대해 대체약제가 없는 필수의약품인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정한 약가 보상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월평균 사용량 수준(월 210만개, 코로나 전월 120만 개)을 고려해 향후 13개월간(2023년 11월~2024년 11월) 최소 2600만개 이상을 공급하는 조건을 부여했다. 또한, 최근 원료비 급등
정부가 디지털 과학 기반 방역정책 이해를 돕는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질병관리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내 넥스트팬데믹 대응 특별부스에서 검역정책 및 감염병 전파 시뮬레이션에 대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신종감염병에 대한 방안에 대해 23일 발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Q-CODE)을 도입해 올해 초 코로나19 유행 상황(1월 2일~2월 28일) 시 효과적으로 입국자를 관리하는 등 정책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자발적인 Q-CODE 이용 독려를 위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해 국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더불어 KIST와 함께 방역 정책의 과학적 근거 생산 결과를 홍보하고, 복잡한 감염병 전파가 반영된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민 체험형 시연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보건복지부의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상대로 한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본질적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사 숫자에 대한 조사가 아니다. 각 의과대학이 돈을 받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교육 서비스 희망 매출 조사에 더 가깝다. 비유하자면 국민 주택 수요 조사를 건설사에 얼마나 짓고 싶은지 물어본 격이다. 일고의 가치도 없는 2000명~4000명의 숫자를 마치 필요한 의사 숫자로 호도, 대서특필하고 정책적 기준으로 삼으려는 이유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2022년에 대한민국에서는 24만9000명의 신생아가 출생했다. 현재의 의대 정원을 유지만 하더라도 2022년생의 81.4명 당 1명이 의대에 입학하게 된다. 정원을 정부 추산 최대치인 7058명으로 다시 계산하면 35.2명당 1명이 의대에 입학하게 된다. 물론, 의료라는 것이 고용 창출 효과도 크고, 인접 산업으로의 파급도 무시할 수 없는 산업이지만, 소위 반도체와 자동차를 주력 수출품으로 삼는 우리나라에서 이공계가 아닌 의대생들만 길러낼 수는 없다. 의대 정원 확대는 우수한 이공계 인력들을 빨아들인다는 ‘의대 블랙홀’을 무한정 키울 뿐이다.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만으로도 다니던 회사를 관두
올해 병원약사대회에서 다양한 표창과 상을 수상하는 수상자들이 공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11월 25일 낮 12시 30분부터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정부 포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를 비롯해 대한약사회장 표창, 한국병원약사회장이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과 학술상, 병원약사상, 미래병원약사상, 우수봉사상,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분야별 수상자 명단이 공개됐다.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먼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약사와 전은용 삼성서울병원 약사 2인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허미정 전북대병원 약사와 박윤희 서울아산병원 약사 2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을 선정하여 시상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에는 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