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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이 1분기 판매량만으로 전년 매출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벤트락스겔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2월과 3월 각각 48%, 93%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4월에는 168%, 5월에는 132%를 기록했다. 2013년 1분기 증감율이 -1%에 비해 2014년 1분기 판매량은 이미 전년 매출의 58%를 달성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2013년부터 상처와 흉터는 따로 관리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흉터치료제 최초로 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를 하는 등 제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해왔다" 며 "오랜기간 국내 흉터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의사, 약사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으로 신뢰를 얻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일 발표한 2014년도 급성기 뇌졸중 평가 결과에서 8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세종병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8개 항목 전 부분에서 만점을 기록 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각 항목들은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지켜내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진단되고 치료가 실시 되었는지를 평가하는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과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3시간),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이며, 재발을 방지하고 이차예방이 잘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하는 조기재활 평가율과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이 있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뇌졸중 환자를 위하여 24시간 원 콜(one_call)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뇌졸중 전담 간호사의 1:1 밀착 간호 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뇌혈관센터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의 뇌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국내개발 항암신약(HM61713) 최초로 구연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폐암부문 주요 심포지움(주제 EGFR 타겟항암제 향후 10년) 세션에서 구연연제로 채택, 표적항암제 HM61713의 임상 1/2상 결과를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서울대병원 종양내과)가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 효과를 보였다. 기존 EGFR TKI 치료에 내성을 보인 T790M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 48명 중 36명(75%)에서 질환 조절효과가 있었고 이중 14명(29%)은 실질적 종양감소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최대 내약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 얻은 중간 결과로 한미약품은 고용량에서의 시험을 앞두고 있다.이번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김동완 교수는 “그동안 폐암치료에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보다 나은 치료법 개발이 절실하다”며 “금번 연구결과는 HM61713이 현재 EGFR 돌연변이 양성 폐암환자의 표준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1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2014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2008년도부터 4회 연속 모두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 진료하여 A등급을 받았고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60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48시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과정지표 10개 전 항목에서 100점을 받았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급성기 집중치료실을 운영, 급성기 뇌졸중 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최첨단 시설의 신경외과 전용수술장 구비로 급성기 뇌졸중에 대한 one-stop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급성기를 지난 환자의 조기 재활 치료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종합병원이상 201개 기관 중 98개 기관(48.8%)이 심사평가원 급성기뇌졸증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결과’를 6월 3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뇌졸중 환자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단일 질환으로 10여 년간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는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05년부터 평가를 수행해 2007년도에 1차 결과를 공개했다.평가가 시작된 2005년 이후 뇌혈관질환 사망자수가 매년 감소해 지난 2012년(07년 대비 14.3% 감소)에는 뇌졸중의 사망원인 2위로 한 단계 낮아진 바 있다.이번 5차 평가는 ‘13년 3월~5월 사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이상(201개 병원, 10,399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결과 급성기 뇌졸중 초기치료 과정 등의 평가지표 10개 모두 95% 이상으로 진료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다.특히 막힌 혈관을 녹이는 혈전용해제의 경우 병원도착 후 투여 중앙값이 46.0분으로 4차 대비 3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도 3개과(신경과,
세월호 사고 이후 연이은 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방화에 의한 화제로 인해 21명이 생명을 잃는 참극이 발생하기도 해 화상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다른 어떤 질환과 마찬가지로 화상도 빠른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 화상은 그 어떤 외상보다 큰 흉이 남게 된다. 뿐만 아니라 화상으로 인해 노출이 많은 손과 얼굴에 손상과 변형을 입게 되면 심리적 어려움과 함께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기도 한다. 흡입화상 동반되면 사망률 2배 높아져화상을 원인별로 분류했을 때 화재사고나 프로판, LPG가스 폭발 등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경우를 화염화상이라고 한다. 화염화상의 경우 대부분 밀폐된 공간에서 일어나므로 고온열기, 일산화탄소, 연소물질 흡입으로 인한 흡입화상이 함께 발생한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전욱 교수는 “여러 물질의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된 다양한 유해 화학물질이 폐 깊숙이 침투해 화학성 세기관지염, 기관지수축 등을 일으킨다”며 “점막의 섬모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분비물 청소기능이 저하되어 폐에 물이 차게 되는 폐부종, 호흡부전을 일으켜 돼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에서도 2회 연속 순위권에 들어감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해 월 평균 건강보험 급여비가 보험료보다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3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분석한 ‘2013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21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보험료 하위계층(보험료 하위 20%)은 세대당 월평균 22,7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17,020원의 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혜택이 5.1배로 나타났다.반면에 보험료 상위계층(보험료 상위 20%)은 1.1배로 나타났다.지역과 직장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 비율을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10.19배(107,620원/10,562원) 혜택을 받았으며, 직장가입자는 4.02배(122,991원/30,569원)의 혜택을 받았다.또한 보험료 상위 20%계층의 지역가입자는 0.91배(190,210원/209,806원) 혜택을 받아 보험료부담이 급여비보다 많았고, 직장가입자는 1.23배(269,203원/218,440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2008년부터 2013년까지 보험료대비 급여비 비율의 추이를 보면, 보험료 하위 20%계층 급여혜택비율이
계명대학교 개교 60주년, 계명1%사랑나누기 10주년과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이 되는 올해,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대학’, ‘그리스도 사랑으로 인술을 실천하는 병원’의 기치를 실현하고자 시각장애인을 한국에 초청해 무료 개안수술을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안과 의료진은 지난해 10월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사전 검사를 하고, 수술 대상자를 확정했다. 거기엔 이미 수술도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시각장애아들이 많았다. 9명의 타지키스탄 학생들은 교장, 교감선생님과 함께 5월 12일 입국해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부터 개안 수술을 받았다. 16일 퇴원한 후에도 두 차례의 외래진료를 통해 수술경과를 확인했다. 22일 타지키스탄으로 돌아간다.수술 후 밝아진 눈으로 그렇게 보고 싶었던 푸른 바다도 보러간다. 드라마에서만 흐리게 보았던 한국, 대구도 관광하고, 20일 계명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이들 중 8명의 학생을 수술한 동산의료원 안과 장성동 교수는 “선천성 또는 외상으로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시신경이 좋지 않거나 안구조가 틀어져 있는 학생들도 있었다. 좀 더 일찍 치료를 받았다면 하는 아쉬움은
일 하는 엄마의 근로시간이 길수록 아이가 비만해 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도를 성별, 연령별로 분석하여, 장시간의 노동시간이 노동자 자신 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교신저자)와 가톨릭대학교 의학대학 박사과정 이고은(제1저자)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지난 2008-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2만9,235명 중 6세에서 18세 자녀 2,016명과 직업을 가진 어머니 1,22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7 한국 청소년 성장 기준’에 따라 95퍼센타일(백분위)이상이거나 95퍼센타일 미만이여도 BMI 25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분류했다. 어머니의 근로시간은 한 주에 40시간미만, 40~48시간, 49~60시간미만 ,60시간 이상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13~18세 여자아이는 어머니가 60시간 이상 근로할 경우 40~48시간 근무하는 어머니의 아이들에 비해 비만이 발생할 비차비(odds ratio, OR)가 2.62로, 비만해질 위험이 2.62배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95% 신뢰구간 1.04-6.62). 6~12세 여자아
최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저체온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체온치료가 무엇인지 관심을 모은다. 저체온치료가 무엇인지에 을지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몇 해 전 경기 중 쓰러진 프로축구 선수 신영록 씨가 50일 만에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한 것도 저체온치료이다.사람의 뇌는 심장마비 등으로 3~5분 정도 산소공급을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손상을 받게 된다. 저체온 치료는 이 때 체온을 낮춰 뇌의 에너지 대사뿐만 아니라 세포수준에서의 2차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화를 떨어뜨려 뇌손상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 정확한 체온조절 및 유도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혈압저하, 감염의 증가, 출혈성 경향 등의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성도 가지고 있다. 이런 위험성을 해소하고 정확한 체온 조절과 유도를 위해 체온조절장치를 치료에 활용한다. 체온조절 장치는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비침습적치료로 최초 24~48시간 동안 체온을 32∼33도로 낮추고 이후 48시간 안에 서서히 정상체온인 36.5도로 올려주는 과정을 컴퓨터로 정확하게 제어한다.체온조절장치를 이용한 저체온 치료는 급성 심정지 환자 외에도 허혈
동아ST는 주요 제품인 스티렌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440억에 매출액을 기록,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938억원으로 나타났다. 모티리톤과 플리바스는 16.2%, 24.9%로 각각 55억원 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스티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154억원에 그쳤다. 해외수출 품목도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24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로트로핀이 34.9% 증가한 48억을 기록했지만, 캔박카스와 싸이크로세린이 각각 87억, 23억원으로 감소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68억원 달성했다.동아ST 측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으나 국내 전문의약품부문에서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이 감소했다”며 “해외수출 부문에서 WHO의 항결핵제 주문 연기로 항결핵제 원료의약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2분기부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성 탈모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탈모증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탈모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꾸준히 증가했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2013년에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증’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30대 구간이 24.6%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3만 2천명, 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서울대학교병원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상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전문가 양성한다. 이와 함께 기타 학술연구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바이오이미징은 다양한 영상분석장비를 이용하여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시험자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영상화하는 기술이다. 임상시험 단계의 선별검사와 진단 치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48~54% 까지 절감해주고, 실험동물의 희생을 5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원인체 ○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엔테로바이러스 그룹에 의하여 발병□ 특징 ○ 전염성이 매우 강함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 ~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 보육시설 - 놀이터 - 병원 -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임상증상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입 : 혀와 구강 중앙, 잇몸, 입술에 수포가 발생하여 나중에 궤양 형성 - 손/발 : 발진에서 수포 형성 -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 수포 형성 □ 경과 ○ 잠복기는 3-6일 정도 ○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하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
최근 수족구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봄철 개인위생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2014년 1월부터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을 표본감시 한 결과 지속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족구병이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2014년도 제16주(4.13~4.19) 참여의료기관의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3.9명으로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여 작년(작년 제16주, 2.6명)에 비해 유행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하지만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SK케미칼의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8년 연속 선정됐다.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는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 16,000 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여 우리 나라 대표 브랜드를 정하는 행사다. 브랜드의 객관적 경쟁력을 파악하는 지표를 제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조사결과 트라스트는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의 항목에서 경쟁 브랜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관절염 치료제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트라스트는 1996년 세계 최초로 발매된 붙이는 무릎 관절염 치료 패치(Patch)다.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기술을 통해 48시간 동안 소염진통 약물인 피록시캄을 동일한 농도로 환부인 무릎 관절에만 전달한다. 혈액의 약물농도를 극소화해 위장과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SK케미칼은 트라스트 발매 당시 ‘패치’라는 다소 어려운 개념 대신 국내 컬러마케팅의 대표 사례인 ‘노란 약’시리즈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후 경쟁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무릎에 집중하는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국내 대표적인 관절염 치료제로 자리매김했
2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는 ‘척추관 협착증(M48.0)’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척추관 협착증’ 예방법 - (바른자세)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은 삼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다리를 굽혀 신체와 가깝게 하여 물건을 잡은 후 다리 힘을 이용하여 물건을 들어올리고, 신발은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은 피한다. - (운동요법) 체중 감소는 반드시 필요하고, 수영, 자전거타기, 가벼운 걷기 등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영은 허리나 배, 다리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물의 부력에 의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일 수 있고, 협착증의 원인이 되는 하중으로 인해 자극 받은 뼈나 인대의 비후를 줄일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 - (스트레칭) 담배를 줄이고 스트레칭을 자주하는 것이 좋다. 담배의 경우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척추부위 혈관이 수축되면 허혈을 유발시켜 협착증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및 척추관절을 이완시켜 협착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서울시가 이달 중 ‘세이프약국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원협회가 강력히 반발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세이프 약국은 서울시에서 지정된 약국 약사들이 해당 자치구 주민을 대상으로 ▲약력관리 ▲자살예방 ▲금연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최근 서울시는 지난해 6개월간의 세이프약국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이달 중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차 시범사업에는 도봉구, 구로구, 강서구, 동작구 등 4개구의 48개 약국이 참여했지만 이번 2차 시범사업에는 강북구와 중구가 포함된 6개구에서 80여개의 약국이 참여하는 등 사업규모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원협회는 이 같은 서울시의 계획에 대해 “약사퍼주기 혈세낭비 정책이자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정책”이라고 강력한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의원협회는 지난해 4월에도 성명서를 통해 “세이프약국의 금연클리닉 연계사업은 흡연 질환에 대한 불법무면허 의료행위이며,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 역시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의약품 도소매상인 약사에게 맡기는 자살조장정책이라”며 세이프약국의 부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주민 약력관리 및 상담에 대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C형 간염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3일 선정됐다. 이는 만성 간질환 중 하나인 C형 간염 퇴치를 목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선행연구로 도출한 선도화합물을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전임상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것이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 케빈 피트(Kevin Pethe) 소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한 정부의 지원을 기반으로 수많은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것이 바로 한국의 혁신적인 중개연구 사례”라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명 이상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만성적으로 감염돼 있다. 만성감염 환자들은 간경변 또는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크다. 때문에 국제적인 보건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C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등의 예방법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현재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법은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을 48주 간 병용 투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 또 유병율이 높은 제 1 유전자형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그 치료 효과의 한계가 있다.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와 중합효소에 작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