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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 창 규 고려의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Chang-Gyu Park,M.D.&Ph.D. Division of Cardi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997년 미국 고혈압학회( JNC) 6차 보고 이후 6년만인 2003년 5월에 JNC 7차 보고가 발표되었다. JNC 7차 보고는 새로운 고혈압 분류(특히 preclinical hypertension)와 사실상 고혈압 1차약제로 thiazide diuretic를 추천함으로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보다 한달 뒤에 유럽 심장-고혈압학회(ESH-ESC) 공동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지침서(guideline)가 발표되었다. 사실 그동안 유럽 고혈압 학회는 특별한 고혈압 치료 지침서가 없었고 1999년 발표된WHO-ISH의 guideline을 따랐는데 금번 최초로 독자적인 지침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유럽 고혈압학회의 새로운 guideline이 탄생한 배경  
이관호 영남대 의대 호흡기내과 Kwan-Ho Lee, M.D .& Ph.D Division of Pulmonology, Dept. of Internal Medicine, Yeungnam Medical Center, Yeungna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1990년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의하면 전세계 사망원인의 6위이며 2020년에는 5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미국에서는 사망원인이 4위이고 국내에서는 1995년 보고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14.9명이 사망하였다 한다. 최근 미국 국립 심폐혈액기구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반적인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지침서인 GOLD(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프로그램을 발족
김 동 희 단국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Dong-Hee Kim,M.D. & Ph.D. Dep. of Anesthesiology, Cheon An Hospital, Dankoo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수술 후 오심구토(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ing: PONV)는 수술 후 통증자가조절(patient-controlled analgesia: PCA)을 받는 환자의 40%, 부인과 수술 환자의 72%, 소아 사시교정술 환자의 41~88%, 균형마취 환자의 38.1%, 복강경 수술 환자의 40~77%에서 발생된다. 그러나 PONV는 이렇게 높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무관심과 환자들의 인식부족으로 그 발생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효과적인 치료 및 예방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용에 대하여 인색하거나,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
김 성 래 가톨릭대 의대 성가병원 내분비내과 Sung-Rae Kim, M.D. Division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Dept of Internal Medicine, Holy Family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대사증후군 비만한 사람은 내당능의 이상이 없어도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보여, 췌장 β세포에서 과잉의 인슐린이 분비되어 고인슐린혈증이 생긴다. 이 고인슐린혈증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죽상경화증 등의 악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8년에 Reaven은 관동맥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일련의 요인, 즉 인슐린에 의한 조직에서의 당섭취량의 감소, 내당능 이상, 고인슐린혈증, 고VLDL혈증, 저HDL혈증, 고혈압 등이 같은 사람에서 나타나기 쉽다는 점에서 X 증후군이라는 개념을 제창하였다. 이 인슐린저항성의 정도는 개개인의 유전요인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비만이나 신체활동의 환
최근 미국 정부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14-18세 청소년 가운데 거의 절반이 섹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한 연구 조사에서 조사 대상 부모 가운데 84%가 이들 10대 자녀가 성생활 관계에 대하여 전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조사에 참여한 1,600 명의 엄마 아빠 가운데 90%가 자녀들이 대부분 12세가 되면 성에 대하여 얘기하기 시작한다 고 대답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청소년 의학회의 리커트 (Vaughn Rickert) 박사는 자녀가 어린 경우 이들이 건강과 행복을 조절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느끼나 자녀가 10대로 성장하면 자녀들 행동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관계도 소원해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10대에 들어서도 자녀와 정기적으로 대화를 유지하여 10대 자녀가 고등학교까지 계속 건강하고 행복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14-18세 자녀를 둔 부모에 대한 전국적 조사에서 75%가 자녀들에게 성병에 대하여 토의하였고 88%가 AIDS 바이러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 보고된 바 있다. 다른 연구에서는
건보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빈혈질환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에게서 가장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발표했다.‘빈혈(D50-53, D55-59, D60-64)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27만5천명에서 2005년 35만8천명, 2008년 44만2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8년간(2001-2008) 60% 이상(연평균 7.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9만9천명이고 여성은 34만3천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3.5배 많았다.연령별로는 40대가 10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 8만4천명, 9세이하 6만2천명, 20대 5만명, 50대 4만6천명 순이었고, 70대이상 노인층에서도 3만5천명 이상의 실진료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8년간(2001-2008) 연령대별 실진료환자수 증가율은 9세이하 연령층에서 150%로 크게 증가했으나, 10대 이후 30대까지는 큰 증가율을 보이지 않다가 40대 이후
외과 전공의 수급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보건복지부는 각각 433억원과 486억원 등 총 919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전공의 확보는 여전히 바닥을 멤돌고 중도 포기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안홍준 의원은 5일 전국 수련병원의 외과·흉부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수가 인상 및 전문의 확보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과 수련병원 48곳 가운데 4곳(8.3%), 흉부외과 수련병원 21곳 가운데 3곳(14.3%)만이 실제로 수가인상 후 급여가 인상됐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병원들이 전공의 지원 기피 완화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수가인상분이 전공의 지원 기피 완화에는 별다른 효과 없이 병원 수익구조 개선에 전용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급여가 인상될 것이란 공고가 있었다는 곳이 각각 2곳, 1곳으로 조사돼 외과의 경우 87.5%, 흉부외과의 경우 81.0%가 실제 전공의 급여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과 수련병원의 56.3%인 27곳 및 흉부외과 수련병원의 66.7%인 14곳이 수가인상과 관련해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시·도별 중한 환자 응급실 재실시간이 최대 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응급환자 진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3대 중증 응급질환자의 응급실 재실시간과 입원율·전원율 등 일부 지표에서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짧을수록 좋은 지역별 재실시간은 평균 2.4∼9.2시간(경북 2.4시간 전남 2.5시간으로 최단, 부산 9.2시간, 대구 7.3시간 최장)으로 지역편차가 크고, 높을수록 좋은 지역별 입원율(70.8%~89%)은 충북(89.0%), 경남(88.7%), 울산(88.0%), 대전(87.9%) 순이었다.낮을수록 좋은 지역별 전원율(1.4%∼14%)은 광주(14.0%), 전남(11.2%)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다.5개의 질 지표 분석결과, 그동안 응급의료기관평가와 재정지원을 통해 응급의료의 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신속·정확한 응급환자 이송·치료 등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의 해소를 위해서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상담서비스 활성화, 지자체의 관할 지역내 중한 응급환자의 최종 전문치료체계 구축, 119 구급차의 적정 병원선정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