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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치료에 검증되지 않은 한약(청폐배독탕)에 대한 보험급여 승인을 요청하는 한의사협회를 강력 규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WHO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약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었음에도 한의사협회는 ‘WHO가 한약효과를 근거로 긴급 공공보건관리 상황 발생 시 협진을 공식 권고했다’는 거짓 사실을 알리고, 이후 중국 정부를 따라 코로나19 환자에게 한약 치료를 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중국은 코로나19에 한약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환자들에게 강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런 중국의 행태는 최고 권위의 학술지들과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에 의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몇몇 아프리카 국가와 우리나라의 한의사들만 이에 호응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6일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중국은 검증되지 않은 전통의학 치료를 조장하고 있다(China is promoting coronavirus treatments based on unproven traditional medicines)’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검증되지 않은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현행 수술용 마스크 공급 체계를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술용 마스크의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반영해 효율적인 마스크 공급‧유통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수술용 마스크의생산‧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에‘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가 폐지되면 시장을 통한 공급으로도 수술용 마스크의 수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며, 이를 통해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추측된다. 만약 물량 확보가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우 7월부터 운영해온 ‘민관협의체’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마스크 생산량의 증가, 수급 안정화 추세를 고려해 제한적 수출 허용 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했다. 현재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출이 제한돼, 그동안 해외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식약처는 해외 각국과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9월 15일부터는 생산 규모와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수출을 허용할 계
병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차례 폐쇄된 바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시 폐쇄됐다.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재활병원 71병동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늘부터 외래 진료 및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71병동 근무자 확진에 따라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병원은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재활병원을 코호트 격리 조치해 관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양팀 협력업체 근무자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시행한 검사에서 10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관련 근무자 전원을 교체해 환자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브란스병원 측은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모든 환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얼마 전 세브란스병원 안과병원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폐쇄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에 대한 철통 방역 속에서 간호사 신규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1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건물에서 응시생 5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직 신규채용을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 과정을 완료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320명 채용(면허증소지자 94명/면허취득예정자 226명)에 총 651명(면허증소지자 202명/면허취득예정자 449명)이 지원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당일 응시생 535명(면허증소지자 166명/면허취득예정자 369명)이 참여해 약 82%로 지난해 보다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전북대병원은 당초 8월에 신규채용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신규채용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간호 인력풀이 모두 소진되었고 향후 예견되는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채용과정을 진행했다. 병원 측에서는 채용시험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시험관리계획’을 마련하고 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성해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시험장에서는 전북대
의료용품 업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한국에서 최근 3년 동안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게시글 12만여 개를 수집 및 분석한 ‘비만대사수술 환자 의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환자들의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필요한 내용 등을 파악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병적 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내용을 포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비만대사수술 관련 글, 댓글 등 게시글이 2019년 건강보험 적용 전인 2018년 대비 152% 증가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 적용 전에는 환자들이 위풍선과 위밴드 같은 간편한 시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보험 적용 후에는 위절제술과 위우회술과 같은 수술 후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대사수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주요 계기는 당뇨와 고혈압 등 기존 질병 개선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된 질환은 당뇨병(60.4%)이었고, 고혈압(14.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의약품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총 40건 중 업체에서 정보공개에 동의한 35건을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에 공개했다.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생산·수입·공급 중단일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전체 40건 중, 29개(73%)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됐고, 5개(13%) 품목은 공급재개 예정이며, 2개(5%) 품목은 의약품 공급 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국가필수의약품 ‘코다론정’(한독) 및 ‘부페닐정’(글로벌데이몬파마))의 허가변경 신속 처리 등 행정지원)했다. 나머지 4개(10%) 품목(‘에이티피장용정’(제일약품), ‘대한덱스트란40덱스주’(대한약품공업), ‘님벡스주’(시스아트라쿠륨베실산염), ‘미니린나잘스프레이’(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은 공급 상황 확인 결과, 현재로서는 다른 성분·제형의 의약품 등이 있어 환자 치료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돼 의료현장에서 의약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약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9일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항원 및 항체, 전문가용)의 정확도가 결코 낮지 않으며 PCR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장점들이 있기 때문에 조속히 도입해 우리나라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신속진단키트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져 활용이 어렵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주장대로 코로나 확산 초기에는 중국산 신속진단키트의 정확도가 5.4%에 그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속진단키트의 정확도 와 효용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 바 있었다. 하지만 이 달 국내 업체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신속진단키트는 승인 과정에서 진행된 성능 평가에서 ‘민감도 97%’와 ‘특이도 100%’를 기록해 승인 기준인 ‘민감도 90%’와 ‘특이도 95%’를 넘어서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95% 이상인 PCR 방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PCR 방식이라도 마른기침, 콧물이 나오지 않는 무증상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 검체 추출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검체를 추출하더라도 실제로 존재하는 바이러스양이 충분하지 않아 정확도가 낮게 나올 수 있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1개 제품에 대한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을 9월 7일 승인했다. 현재까지 2개 제조업체 3개 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이 신청돼 이 중 1건에 대해 승인됐다. 이번에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제품은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의 상기도 검체를 채취해 RT-PCR 장비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의료기기이다.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해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체외진단시약이 임상시험을 거쳐 신속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1993년 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하여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Promotion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하여 상호 협업할 계획이며 관계사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지오영과의 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권(4)·충청권(4) 8개 대학과 14개 산업체 79명을 대상으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산·학·관 인재 양성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해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산업체와 대학생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해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코칭을 받으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산업현장의 수요를 해결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강의와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2018년 최초 도입해 심사평가원 본원 소재지인 강원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심사평가원 대전지원과 협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영상시스템’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에서는 최종 발표에서 한림대학교-아워랩 팀이 최우수상을, 충북대학교-파수닷컴 팀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은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과 서비스 개발 지원 방향을 제시하고, 평가위원들은 학생들과 산업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진용 심
의대정원 증원 등 정부의 4대악 의료정책 추진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보건 신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추계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가 ‘의대정원 증원을 통한 의사과학자 육성이 필요하다’는 정부 주장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당정은 연간 400명의 추가 의대정원 중 50명을 기초과학 및 제약·바이오 등 의·과학 분야 인재로 선발해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일 ‘보건 신산업 대응 인력추이 분석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자 공모에 나섰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을 계기로 신기술이 융합된 보건 신산업의 출현이 현실화되고,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보건 신산업의 각 가치사슬별로 숙련된 전문인력에서부터 중진인력, 기초인력까지 양질의 인력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한 산업계 대상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보건 신산업은 크게 정밀의료, 재생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AI), 신개념 의료기기, 신개념 화장품으로 정의 및 분류된다. 연구에서 주목할 부분은 ‘보건 신산업에 타당한 학과를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학과를 분류해 매년 졸업생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가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및 허가·심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22건(치료제 20건, 백신 2건)으로, 지난 8월 19일보다 임상시험 2건이 증가했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 5건(렘데시비르 3건 및 옥시크로린정·칼레트라정, 할록신정 각 1건)이 종료됐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총 17건(치료제 15건, 백신 2건)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2건, 연구자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은 5건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는 임상시험 중 7건은 2상 임상(녹십자 혈장분획치료제 등), 5건은 1상 임상(셀트리온 항체치료제, DNA백신 등)에 진입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 및 ‘항체치료제’의 개발 진행 현황은 다음과 같다. 녹십자에서 개발 중인 ‘혈장분획치료제’는 8월 20일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9월부터 코로나19 증상 발현 7일 이내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환자, 만 70세 이상 또는 만 6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치료에 추가로
일동히알테크(대표 박대창)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아이디프레쉬(ID-Fresh)’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디프레쉬는 일동히알테크가 직접 개발, 생산한 고품질의 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마취성분 리도카인이 들어간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300만 Da의 고분자ㆍ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했으며, 임상을 통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기간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일동히알테크의 독자적인 제조법인 ‘다중 혼합 가교기술’을 적용해 원료인 히알루론산과 가교제의 결합 효율 및 균일성을 높여 필러의 품질과 지속력을 확보했으며, 특허 받은 세척법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이용되고 남은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순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주사용기에는 특수한 나비모양의 더블그립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고, 시술 시 용이한 조작, 필러 주입 시 균일한 압력 조절 등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일동히알테크는 시술 장면을 직접 구현하는 ‘핸즈 온 세미나’와 같은 학술 활동, 국내 유명 병원과의 제휴 추진 등 아이디프레쉬와 관련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
현대약품이 두통, 가슴쓰림,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인 일반 의약품 ‘알카파워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알카파워정은 세계적인 발포정 전문 제조업체인 Tower lab.사에서 제조한 품목으로, 발포정 형태의 복합제다. 진통과 해열, 소염에 효능이 있는 ‘아스피린’과 ‘탄산수소나트륨’, ‘시트르산’의 발포 반응에 의한 제산효과로 두통과 가슴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물에 녹여 먹기 때문에 정제보다 흡수가 빠르다. 탄산수와 같은 맛으로 복용 시 맛에 대한 거부감은 최소화했으며, 상쾌한 느낌을 더했다. 녹으면서 발생되는 CO2는 혈액순환과 젖산 분해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 부형제나 첨가물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알카파워정은 휴대의 편리함과 액제의 빠른 효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통, 가슴쓰림, 소화불량의 복합증상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속한 보급·확산을 위해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고도화 시스템(Quality by Design)이란, 품질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위험관리에 근거해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이해와 공정관리를 강조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이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불량률 감소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로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한편, 비관세 기술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제약업계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QbD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 2곳을 선정했으며, 각 업체의 기술 수준과 개발 의약품에 기반하여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약업계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2회(9~10월, 각 20명)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개발해온 QbD 예시모델을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품질이 확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이 ‘2019년 의료기기 실적보고(생산․수출․수입)’를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산업통계와 지난해 협회 주요사업 성과를 수록한 「20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을 발간했다. 연감의 주요 내용인 ‘2019년 의료기기 시장분석’에는 2019년 생산·수출·수입 실적보고 현황을 토대로 국내 시장을 분석, 도표 및 그래프를 통해 알아보기 쉽도록 작성했다. ‘산업총괄현황’은 최근 5개년 △생산, 수출, 수입별 △품목 및 등급별 △지역별 △국가별 △업체별 실적현황을 수록했다. 또한 ‘품목별 생산 및 수출입 통계현황’, ‘품목별 업체현황’, ‘의료기기 업체 현황(소재지, 연락처, 주요품목)’, ‘의료기기 허가 절차별 가이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2019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분석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7조 8,0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5% 성장했으며,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연평균 10.3%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용 임플란트(1조 3,621억원)는 3년 연속 생산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고령화 및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성형용 필러 등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10월로 연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대해 19일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실내50인이상의 집합, 모임, 행사 집합금지)’ 전환과 관련해 긴급 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박람회를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소는 그대로다. 박람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유관기관 세미나, 정책토론회, 컨퍼런스 등도 동시에 연기된다.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부회장 겸 사업위원장은 “엄중한 현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참가업체 및 관계자 등에게 양해를 구하고,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의료’라는 이번 박람회 주제에 걸맞게 K방역 및 K메디칼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 완료한 참관객은 추후 별도의 추가 등록 없이 변경된 일자에 무료 관람 가능하다.
현재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평균적 임상단계 성공확률과 소요기간을 적용하면 2030년까지 32개의 국내개발신약이 더 나와 누적 62개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소요되는 투자 예상 금액은 20조원으로 기업 R&D 투자 유인 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영업형태에 따른 별도의 도매상 허가기준을 마련하고, 특히 불법 리베이트 온상이 되고 있는 CSO를 제도권으로 흡수해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의약품 기술혁신 및 유통거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의약품 공급 및 구매체계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는 국내개발신약 공급 현황과 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국내개발신약 공급의 양적질적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 혁신형제약기업지원 강화와 신약개발 R&D 지원의 확대,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지원과 개발 및 사업화 인력 양성 지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국내개발신약의 공급 및 시장에서의 역할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2017년 기준 국내개발 신약의 비중을 보면 매출액은 1830억원으로 의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키트 전문업체들과 협업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을 오늘(12일)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이후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팬데믹 상황에서의 글로벌 시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진단키트 제품화를 위해 관련 국내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왔으며, 최근에는 협력기업들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출시를 위한 인증 및 허가절차를 밟아왔다. 셀트리온과 BBB가 협력해 만든 '샘피뉴트'는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여 10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거쳐 연일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는 미국에 우선적으로 판매된다. 한편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협력해 만든 '디아트러스트'는 항체 RDT는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다수의 환자를 검사할 수 있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되는 발병 후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 등으로도 널리 쓰인다. 디아트러스트 역시 FDA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미국 시장
서울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고양의 한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이 서울 대형 상가로까지 번져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커피전문점이나 군대 등 사람이 밀집된 환경에서의 감염도 발생해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감염병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선제적인 코로나19 예방 필요성과 수인성 감염병 대처를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김 교수는 “해외유입 환자의 통제가 중요한데 인천공항만 생각할 게 아니라 부산, 평택 등 입항 선원들을 대상으로 검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경기 고양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이 학교, 어린이집, 방문판매업체, 대형 상가로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양상이라 방역당국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방역 강화 조치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