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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이후 아조비®, 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및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HALO EM/CM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HALO 연구는 아조비®의 위약 대비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시험이다. HALO EM 연구에서 아조비®는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
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2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척추의 구조적 손상, 피부 증상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해 작용하며,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빠르고 유의하게 개선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는 국내 허가사항과 달리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
희귀질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한-일 산∙학∙연∙관이 손을 잡는다. GC녹십자는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 강글리오시드증(GM1 gangliosidosis, 이하 GM1)’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으며, 대부분 6세 미만의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이 질환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되며, 현재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 계약에 따라,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 발굴에 나선다. 이번 연구에서 GC녹십자는 후보 물질 합성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담당하며, 임상시험부터는 단독으로 진행한다. 회사측은 계약을 통해 신규 물질 특허 단독 소유 및 독점실시권을 확보했으며, 추후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돗토리대는 후보 물질 스크리닝과 비임상 효능시험을 맡는다. 돗토리대가 보유하고있는 GM1 치료 물질 스크리닝 기술은 일본 정부기관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의 ID3 Booster Project 지원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유희철 병원장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유희철 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제21대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집행부의 진료처장에는 이식 교수(신장내과)가 기획조정실장은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 조대선 교수(소아청소년과) ▲대외협력실장 김경화 교수(흉부외과) ▲의료관리실장 곽효성 교수(영상의학과) ▲진료정보실장 김명기 교수(비뇨의학과) ▲고객·인권지원실장 조동휴 교수(산부인과)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기획예산과장을 역임했던 김진우 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밖에도 유희철 병원장이 직전까지 역임했던 전북지역암센터 신임 소장에는 정영범 교수(비뇨의학과)가 맡았다. 임기는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번 집행부 구성은 병원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을 도모하면서 구성원의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전문성과 참신성 등을 골고루 반영한 안정과 패기의 조화로운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진료부서를 총괄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0명,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1002명(해외유입 1만 20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917건(확진자 22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705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544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1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1명으로 총 17만 6605명(87.86%)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29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9명(치명률 1.0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62명, 경기 328명, 경남 77명, 부산 68명, 대전 62명, 인천 59명, 충남 35명, 경북 27명, 대구·충북 각각 26명, 강원 24명, 광주 16명, 울산·제주 각각 12명, 전북 11명, 전남 3명, 세종 2명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8월 학술대회 및 교육을 진행하는 학회들이 다시 온라인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는 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비만, 인지기능 장애, 만성통증,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 온라인 Zoom 회의 동시 송출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최환석 교수가 국내 코로나19 원격진료 경험과 환자 인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1일 제24차 온라인 정기·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척추 종양 절제술, 골수내 종양 수술, 척추 척색종 치료, 원발성 척추 종양 등에 대해 강의한다. 대한근감소증학회도 2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제11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근감소증 진단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약물 및 비약물적 치료 ▲근감소증 관리의 실제: 이차성 근감소증 ▲근감소증 관리의 실제: 골근감소증 및 근육재생치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2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동시에 제15차 젊은의사 워크샵과 제4차 분과전문의 연수강좌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 자리서 자궁경부암·자궁내막암·난소암에 대한 2021 KSGO 가이드라인 소개될 예
의협 제41대 이필수 회장 집행부가 취임 직후부터 대관 업무 및 대외 협력에 힘쓰는 것을 두고 부산광역시의사회 김태진 회장이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40대 최대집 집행부에 대해 ‘너무 강한 정치적 이미지로 대국민 신뢰를 잃었다’며 박한 평가를 내린 것과 상반된다. 또한 부산시의사회가 6년 전 자체 설립한 의료폐기물 운반업체 ‘BMA 클린’에 대해서는 회장 임기 3년 안에 가시적인 경영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부산시의사회 김태진 회장과의 인터뷰를 진행, 취임 소회를 비롯해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이번 부산광역시의사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상대 후보였던 강대식 후보가 현직회장이고, 같은 내과여서 부담됐을 텐데, 회장으로 당선된 원동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임 강대식 회장님은 훌륭한 인품과 뜨거운 청년의 열정으로 지난 3년 임기의 회장직을 훌륭히 수행하셨습니다. 그러나 전임 의협 집행부의 업무에 치우쳐 부산시의사회의 회무에 상대적으로 소홀하지 않았는가 하는 안타까운 비판이 상존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계속된 대정부 투쟁 속에서 회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4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 명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9787명(해외유입 1만 195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296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11건(확진자 30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15건(확진자 4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52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44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97명으로 총 17만 5674명(87.9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0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8명(치명률 1.0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 경남 81명, 대전 67명, 부산 57명, 강원 44명, 충남 42명, 경북 26명, 대구 23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충북 15명, 전북 13명, 광주 12명,
9월 중 전 국민 70% 1차 접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18~49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은 3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및 7월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접종 상황과 8~9월 백신 도입 상황 및 최근 방역상황을 반영해 8~9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접종계획에 따르면, 40대 이하 연령층(약 1777만 명)에 대해서 10부제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해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전예약 시 겪었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대상자를 분산시키고, 사전예약 시스템 개선, 일자별 물량 균분을 통해 10부제의 후순위에 예약하는 대상군에게도 접종일정은 동일한 기회가 부여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대상군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지정됐다. 예를 들어, 예약이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서기관 김우기 보건의료정책실 공공보건정책관실 공공의료과장 서기관 노정훈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서기관 고형우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기술서기관 신제수부이사관에 임함
앞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서 보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호전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전원할 경우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병상확보 및 병상 간 순환 활성화를 위해 입원환자가 호전되어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을 시행한 감염병전담병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바 있는데,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병상 효율화를 위해 재추진하기로 했다. 대상기관은 복지부 및 시·도(시·군·구)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 중인 의료기관(72개소, 7월 기준)이다. 지급기준은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시킨 환자 1명당 1회 지급하며, 지원금액은 전원 환자 1명당 1일 종별 병상단가의 100%를 지급한다. 단가금액을 종별로 따지면, 상급종합병원 53만 7324원, 종합병원 31만 6650원, 병원(요양병원) 16만 1585원이다. 인센티브 사업은 오는 1일부터 시행하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수본은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중 다수가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병상에 배정되고 있어, 중증도에 맞는 병상운영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병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에 7월 손실보상금 2986억원이 지급된다. 특히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감염관리 지원금을 건강보험수가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손실보상 산정시 이를 제외해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이 감소되는 문제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27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334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중수본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6차)은 286개 의료기관에 총 2986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711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60개소)에, 275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12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160개소) 개산급 2711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2625억원(96.8%)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86억원(3.2%)이다. 보상항목은 정부 등의 지시로 병상을 비워 환자치료에 사용한 병상 및 사용하지 못한 병상에서 발생한 손실과 코로나19 환자로 인한 일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뇌사판정 관리 업무의 첫 사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한 이래로 첫 사례다. 뇌사 판정은 크게 1·2차 뇌사조사와 뇌파검사, 최종적으로 뇌사판정위원회 활동을 거쳐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외과·신장내과·신경과·신경외과·순환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에 이르는 각 과의 담당 의료진들과 영성부·원무팀·중환자실·수술실의 담당 실무진 등 전 방위적인 부서에서 총 5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뇌사 판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 이념을 체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윤리적 판단을 위해 뇌사판정위원회 위원으로 성직자가 참여해 기증자의 존엄과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도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첫 사례의 경우, 연달아 두 기증자가 발생한데다가 기증자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호자들이 장기 이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 동의한 후에도 기증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선순위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이른 오전부터 1차 조사를 곧바로 시작해 오후 10시에 이르러 뇌사판정위원회의 판정을 완료하기까지, 전 직원이 쉼 없이 체계적이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 확진자가 서울을 압도했다. 특히 꾸준히 증가하던 위중증 환자는 300여 명까지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2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6806명(해외유입 1만 18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868건(확진자 3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925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454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98명으로 총 17만 2757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19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9명(치명률 1.0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JW중외제약이 개발한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신약이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정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신약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의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GLP-1 수용체 효능제(이하 ‘GLP-1 RA’)와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 효과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경구혈당강하제와 병용 투여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솔리쿠아®펜주는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치료제로, 인슐린글라진 100U/mL (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를 성분으로 한다. 솔리쿠아®는 1일 1회 투여로 기저인슐린과 GLP-1 RA가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지금까지 솔리쿠아®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있어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기저인슐린 단독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단독 투여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 메트포르민과 병용 투여 적응증이 있었다. 23일 식약처의 적응증 확대 승인을 통해 솔리쿠아®는 ▲기저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투여 이후 혈당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병원장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5월 14일 연 전북대병원 제148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유희철 교수를 제21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21대 전북대병원장에 임명된 유희철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충청 호남권 최초로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는 등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 편에 소개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제8대 병원장에 남우동 교수가 임명됐다. 2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121차 이사회에서 임용후보자로 추천된 남우동 교수(정형외과, 56세)를 제8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 3년이다. 제8대 강원대병원장에 임명된 남우동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나와 동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강원대병원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회 회장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 신임 병원장은 강원대병원이 구 춘천의료원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 단계에서부터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남우동 병원장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예방과 진료에 총력을 기울여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국립대병원이 되겠다”며 “또한 강원도 내 주민 건강을 보장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을 넘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0년 개원 당시 200병상이었던 강원대병원은 2021년 현재 608병상을 운영중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제약사 최대주주들의 주식 변동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달 제약사 7곳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일동제약그룹이 출연한 송파재단이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주식들을 매입하는 한편, 많은 주주들이 매도를 택했던 유유제약은 케이제이엠글로벌을 비롯해 친인척들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주식을 처분해오는 등 주주들의 엇갈린 선택이 주목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동아에스티 이성근 전무가 매수를 진행했다. 이 전무는 동아쏘시오홀딩스에는 소유 주식이 없었으나 이달 5일 새로 198주를 취득했다. 반면 동아에스티에서는 60주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현재 601주를 갖고 있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에서는 송파재단이 연이어 매수했다. 일동홀딩스에서는 81만 1636주에서 1만 161주를 매수해 82만 1797주를 갖게 됐다. 일동홀딩스의 주식의 7.12%를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주식은 6만 5832주에서 3만 381주 증가한 9만 6213주가 됐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한 순수 장학목적의 재단으로,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전망이다. 의협은 29일 정례브리핑 자료를 통해이같은 내용의‘2023년도 보건의료 관련 학과 입학정원 산정을 위한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복지부가 2023년도 대학 입학정원 조정계획 수립을 위해 입학정원과 관련된 의견을 의협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의협이 제출할 의견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의사인력 과잉에 대비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필요 ▲의료인력 양성의 특성을 고려한 신중한 정책 수립 필요 ▲부실 의과대학 통폐합 및 의과대학 신증설 억제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인력 문제에 대한 협력증대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의사인력 과잉에 대비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필요 우리나라는 인구 1천명 당 임상활동의사 수(공급)는 증가하는데 비해, 임상활동의사 1인당 국민 수(수요)는 감소하고, 의사인력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인해 2037년 이후 OECD 평균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현실과 저출산으로 인한 절대 인구 수의 감소와 그로 인한 영향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공급과잉의 우려와 함께 초공급 과잉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또한, 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