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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504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2025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504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165.5%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익성 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보수적인 매출 성장률을 보였지만, 주요 ETC(전문의약품) 품목인 뇌혈관질환, 고혈압, 호흡기 치료제의 안정적인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전년도 재공품의 판매 확대가 영업이익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원료의약품 수급 문제로 일부 품목에서 품절 사태를 겪었던 알리코제약은 올해 ‘품절 제로’를 목표로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제품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제품 출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최근 에릭슨제약과 코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3종을 위임형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5년 제1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한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와 남호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회의 개최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AI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AI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첨단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적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신약개발 교육 사업 고도화 방안 ▲AI 신약개발 융합 과제안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문 및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현재 운영중인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을 재직자 중심에서 실무 적용 가능한 과제 해결 중심으로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학과 교수, 산업계 전문가가 연계된 팀티칭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 문제해결의 흥미로움을 교육과정에서 노출시킨다면, 양질의 인재 수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한 AI활용 CTD(Common Technical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 이하 국시원)이 2025년 5월 13일(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 대회의실에서 ‘미래형 국가시험 준비’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학술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의료인 역량평가를 위한 발전방향’,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평가’에 대한 현황과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 의학시험위원회(National Board of Medical Examiners)의 Dr. Christopher Runyon이 미국 의학시험위원회에서 도입 예정인 새로운 문항에 대해 소개했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명선정 교수가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이용한 환자진료역량 평가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강대학교 교육문화연계전공의 신효정 교수, 차의과대학교 간호대학의 유소영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이정연 교수가 거대언어모델에 기반한 자동문항생성과 컴퓨터에 기반한 시험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문항유형 등 국가시험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앞선 발표들에 대해서 패널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
최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회장 피상순)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에 성금 1396만원을 전달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창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의사협회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전액을 관련 모금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피상순 회장은 “이화여대의 핵심가치가 ‘나눔과 섬김’이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모교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동문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문들의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지난 5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경상북도 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합리적인 목소리가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총괄본부장에 채한수 부회장(경산, 채한수이비인후과의원)을, 간사에 곽동윤 기획이사(경주, 경주비뇨기과의원)를 각각 위촉하였으며, 기획조정·의료정책·법률·언론홍보·대외협력·지역(경북 국회의원 선거구별) 및 직역 위원 등 총 41명의 위원으로 대선기획본부를 구성하고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의사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 제안서’를 마련해 각 정당과 대선후보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 제안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도서·벽지 전문의 채용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보건소 일반진료 폐지 및 예방 중심 기능으로의 개편, ▲공중보건의 대체를 위한 시니어 의사 채용 활성화, ▲지방의대 및 지역 수련체계 지원 강화, ▲농어촌 지역 의료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제안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국민 건강권 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5월 14일(수) 웨스틴 조선(서울 중구 소재)에서 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과 관련 협회 및 산·학·연·병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제 수행 계획안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052억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본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 ‘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올해 3월에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총사업비와 사업기간이 확정됐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를 밟아왔으며, 올해 4월 4개 과제 수행기관의 선정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은 다부처 협력으로 사업을 지원해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재정·기
교육부는 5월 12일 브리핑에서 26년도 예과 1학년 수업규모가 1만명이 아니라, 6천명이라서 예과 교육에 어려움이 없고, 본과 3~4학년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을 지역의료원이나 지역 2차 병원에서 분담하면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의료원, 지역2차병원 역시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지역의료, 필수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의대생들이 3차 의료기관 외에 1, 2차 의료기관에서 실습 경험을 갖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의대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을 국립대병원, 사립의대부속병원 등 교육병원이나 수련병원에서 감당하지 못해 등떠밀리듯 지역의료원, 지역2차 병원들이 주먹구구식으로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을 분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과 준비도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교육을 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일본 등에서는 의대나 수련 병원의 교육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의대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아예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교육의 질이 관건이라는 것입니다. 대규모 증원시 교육병원들이 정상적인 임상실습과 전공의 수련을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정부가 인정한 꼴입니다. 의대생의 휴학 등이 없었다 해도 2~3배로 과도하게 증원된 대학들에서는
한국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회장 이무식, 건양의대 예방의학과)는 2025년 춘계학술대회 학술대회를 5월 16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보건협회 제50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와 더불어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알코올 관련 건강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정책 심포지움 및 건강증진 실무자,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준비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총무이사인 김규민 교수(경기과기대), 학술이사인 조선진 교수(가톨릭의대)와 장주동 교수(건양대 보건복지대학원) 등의 프로그램 기획으로 준비됐다. 제1부는 알코올 규제와 건강정책을 주제로 이해국 교수(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전 국립암센터장 서홍관 교수의 기조 강연 ‘알코올 규제와 건강정책의 방향’, 두 번째로 오진경 교수(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초청 강연 ‘한국인의 암예방을 위한 음주 가이드라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제2부는 알코올과 건강행동 연구의 방향을 주제로 한림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상규 교수의 좌장을 맡았다. 장옥진 교수(인제대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고위험음주 선별도구 적용 현황 및 개선 방안’, 곽재석 박사(가톨릭의대 중독정책연구
병원간호사회가 간호사 교대제 2차 시범사업 변경안이 기존 제도의 핵심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다고 14일 지적했다. 특히, 병동 당 1명 지원간호사 배치 기준과 야간전담간호사 10% 이상 배치 지침의 삭제는 시범사업의 성공 요소를 후퇴시키는 조치로, 교대제 개선의 본질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와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추진해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1월 현재, 전국 84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3개소, 종합병원 38개소, 병원 3개소) 367개 병동이 해당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복지부는 제1차 시범사업(‘22.4~‘25.4)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해, △기관별 팀제 운영으로 대체인력 운용의 효율성 제고,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참여기준 완화, △평가지표 개선 등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시범사업을 2025년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병원간호사회는 시범사업을 통해 수집된 다수의 연구 결과는 교대제 개선의 긍정적인 효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수석문화재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수석문화재단은 신규 장학생 16명(대학생 8명, 고등학생 8명)과 기존 장학생 30명 총 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학생은 4개 기관(△서울시약사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특별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추천받은 대학생과 상주고등학교 재학생, 상주고등학교 졸업생 중 상위권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수석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대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석문화재단은 1987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세대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2천 7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장학생들의 앞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석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이웃과 함
휴온스그룹 팬젠이 올 1분기 견조한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했다. ㈜팬젠(대표 윤재승)은 올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4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0.86%, 77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 측면에서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수출은 57% 증가했으나 지난해와 위탁생산(CMO) 매출 인식 시기가 달라지며 작년 1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 팬젠의 3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45억원이며, 지난 4월초 차백신연구소와 19억원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신규 수주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다. 영업이익은 EPO 수출 증가 및 환율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인 EPO 바이오시밀러 판매 부문과 위탁개발(CDO)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PO사업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에 대한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실적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O사업 부문은 차백신연구소로부터 수주한 계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이정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정책 제안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선기획본부 출범은 지난 2024년 의대 증원 정책 이후 심화된 의료 위기 속에서 강원지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대선 후보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이정열 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의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는 회복 불능 수준으로 무너졌고, 이는 단순한 의료계의 문제가 아닌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회 문제”라며 “다가오는 대선은 강원 보건의료의 미래를 바꿀 결정적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선기획본부 조직 체계도 공개됐다. 이정열 회장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대의원회는 고문단으로 구성했으며, 춘천시·원주시·강릉시 의사회장이 각각 정책자문단, 대외협력단, 공약연구단 단장을 맡아 지역 중심의 유기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법률자문단과 김이범 공보이사가 간사로 활동 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는 향후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보건부 독립 신설, △의료거버넌스 개편, △의학교육 정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공유로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해 국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5월 15일(수)부터 9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일일 감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추정사망자 34명 포함)으로, 전년(2023년) 대비 31.4% 증가(2818명→3704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추정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8.5%)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했으며,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도 80세 이상(15.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60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 수는 경기 767명, 전남 407명, 경남 377명, 경북 29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
*14일, *빈소 서해장례문화원 1호실, *발인 5월 16일, *032-933-4463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수탁운영 중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손원준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 9일부터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손원준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육역량개발실장,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연구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오형훈 교수와 김제성 교수가 국제 학술대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오형훈 교수는 최근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대장암의 비치료적 내시경 절제술 후 잔류암 및 림프절 전이 위험 요인: 다기관 후향적 연구’ 제목의 초록을 발표해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는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오형훈 교수는 대장암 환자 중 내시경으로 종양을 제거했지만, 완전 절제가 되지 않은 경우(비근치적 절제)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나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했다. 비근치 절제 환자의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제성 교수도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심포지엄(SIDDS 2025)에서 ‘말포르민 A1은 인간 대장암 세포에서 5-플루오로우라실 유도 세포사멸 및 세포주기 정지를 증폭시킨다’ 제목의 초록을 발표하고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 역시 주영은 교수가 교신저자로 함께했다. 해당 연구는 천연물질인 말포르민 A1이 항암제의 효과를 어떻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신수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제 7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신수명 교수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청 케톤체 수치와 심장과 신장 질환 진행 위험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밝힌 연구 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SGLT2 억제제의 신장과 심장 보호 효과가 확인 됨에 따라,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다른 여러나라 진료 지침에서도 2형 당뇨의 진단 초기부터 SGLT2 억제제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고려 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SGLT2 억제제의 심장과 신장 보호 기전이 명확하지 않아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신수명 교수는 이번 구연발표를 통해 경미한 혈청 케톤체 수치 상승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신장(cardiorenal) 예후를 예측하는 잠재적 지표가 될 수 있음을 밝혀 큰 주목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 강병주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는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상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강병주 교수가 ‘2025년 대한류마티스학회 젊은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젊은연구자상은 45세 미만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병주 교수는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및 제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류마티스 질환, 특히 통풍과 염증성 근병증을 중심으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2022년에는 환자 안전과 효율적인 약물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인드림헬스케어’를 창업하여,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광고심의 신청 전 단계에서 회원사의 이해도 제고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월)부터 ‘광고심의 상담예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당 서비스는 건기식협회가 제공하는 심의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업체별 맞춤형 사전 상담을 통해 광고심의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상담예약은 광고심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담일시를 선택하고 신청인 정보 및 상담 요청 사유, 심의번호 등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하루 4회 운영되며, 예약이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담예약 서비스는 광고 컨셉이나 표현 내용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심의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C지놈(지씨지놈, 대표 기창석)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핵산 단편간 거리 정보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이 대한민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혈액 속 세포유리DNA(cfDNA, cell-free 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D, Fragment Distance)’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기존 ‘수적 이상 여부(FC, Fragment Count) 기반’의 방식 대비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GC지놈의 G-NIPT는 비침습산전검사에 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D)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모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태아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해 기존의 선별 검사보다 더 민감하고 특이도가 높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원천 특허로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AI 기반 NIPT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