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 적정성 평가 인센티브 188억 지급
고혈압·당뇨병 적정성 평가 인센티브가 전년대비 20억원 늘었다. 기관당 평균 260만원을 받게되며 양호기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일 고혈압(14차)·당뇨병(8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동네의원을 심평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 환자는 967만명으로 전년보다 50만명이 증가했고,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도 210만명으로 확인됐다. 두 질환이 같이 있는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 환자는 88만명으로 42.0%를 차지했다. 고혈압은 ▲처방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처방 지속성 영역은 고혈압약을 지속적으로 처방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로, 이 중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332.2일)로 높게 나타나 연속성 있게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뇨병은 ▲치료 지속성 영역 2개 지표, ▲처방 영역 2개 지표, ▲검사 영역 3개 지표를 평가했다. 당뇨병약에 대한 ‘처방일수율’ 지표는 91.0%로 높았다. 검사 영역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