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복지공단 병원 원가 자료도 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등 5개 기관은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정보의 공유,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동 대응과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교육 △ 원가분석 결과 제공 등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포괄수가 참여 병원의 원가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2019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9일 현재 132개 패널기관을 확충, 적정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보훈급여, 비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