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3차 유행 정점 통과해…백신 2월말 접종 예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8일 오전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과 관련한 국회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정부의 방역 및 백신수급 현황과 정부대응을 진단했다. 김성주 의원은 “K방역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도 빠른 속도로 진단키트를 만들어 ▲신속한 진단(Test), ▲추적/격리(Trace), ▲치료(Treat) 3T를 잘 실천한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정세균 총리는 3T와 더불어 K방역의 또 다른 핵심으로 ▲개방성, ▲투명성, ▲ 민주성을 꼽으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가 개방을 유지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방역을 이룩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코로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하며 “3차 대유행이라는 위기 속에서 발생 초기의 방역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세균 총리는 3차 대유행의 요인으로 계절적 요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부의 해이, 외국 유입환자의 지속 발생 등을 꼽으며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는 줄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23 이상에서 1수준으로 낮춰졌기 때문에 안정화 추세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김성주 의원은 최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