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텍(Novotech)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노보텍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바이오텍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임상 연구 역량의 강화를 위한 양측 간 공식적인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노보텍의 글로벌 임상시험 운영 전문성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해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첨단 치료제 개발 및 지역 내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신약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은 “첫 공식 파트너십을 노보텍과 같은 글로벌 CRO와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환자들 치료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 및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이 노보텍 아시아-태평양 경영총괄은 임상 연구에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위해서는 뛰어난 연구진과
노보텍이 2024년 9월 1일자로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현재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윤이 수석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노보텍이 글로벌 CRO로서의 입지를 정립하고 임상사업의 전 단계에 걸쳐 CRO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노보텍은 글로벌 사업조직을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국으로 재편하고, 각 지역에 경영총괄 사장으로 둬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수행 역량과 지역적 전문성의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김윤이 사장은 제약사, CRO, 학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아왔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CRO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바 있다. 2016년 노보텍에 합류한 김 사장은 노보텍을 글로벌 CRO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19년 PPC 그룹과의 합병 이후에는 수석부사장으로서 글로벌 임상서비스 부문의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해왔다. 김 사장은 이화여대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노보텍 CEO인 존 몰러 박사는 “김윤이 사장의 아시아 태평양 경영총괄 임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노보텍이 임상시험을 위한 파트너로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노보텍과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대의료원과 노보텍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함병주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 및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윤이 노보텍 아시아총괄사장은 “국내 최고의 병원 및 연구진을 보유한 고려대의료원과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신약개발을 리딩하는 글로벌 선두 바이오테크들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