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D-MEDI FESTA(대구메디페스타)’가 “Again DAEGU, With me(美) in DAEGU”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대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최초 웰니스 의료관광을 주제로 개최되는 지역 축제 행사로 기존의 학술적인 의료관광 행사를 외국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여 의료관광 친화도시로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대구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 홍보,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외국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형식의 이번 행사는 ‘이야기, 참여, 즐김, 상생’이라는 이번 행사 콘셉트에 가장 적절한 할로윈 기간에 맞추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전 일에 걸쳐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법 및 의료해외진출법에 의한 대상 외국인 진료비 할인 주간 ‘D-MEDI WEEK’이 시행되며, 지역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우수한 인프라 홍보를 위한 D-MEDI ZONE(뷰티존, 덴탈케어존, 오리엔탈 메디컬존 메디 체크업존 / 에스테틱존), 의료 관련 산업
코로나19 경증환자를 격리·치료해 온 생활치료센터(총 16곳)가 신규 확진자 및 입소자 감소 추세에 따라 핵심센터 6곳을 제외하고 운영을 종료한다. 2일 대구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운영해온 16개 생활치료센터가 앞으로 핵심 생활치료센터 6개소로 축소·운영된다. 6개 생활치료센터는 ▲대구1(중앙교육연수원) ▲경북대구1(삼성인력개발원) ▲경북대구2(농협교육원) ▲경북대구5(대구은행연수원) ▲경북대구7(LG디스플레이 구미 기숙사) ▲경북대구8(경주 현대자동차 연수원) 센터다. 핵심센터를 추려내는 데는 ▲센터별 입소자 감소 현황 ▲의료진 피로도 호소 정도 ▲진료 및 시설관리의 효율성 ▲해외교민 검사시설 확보 등이 고려됐다. 7일 기준 핵심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모두 406명이다. 가장 입소자가 많은 곳은 98명의 경북대구8 센터였다. 그 다음으로 대구1 센터 85명 ▲경북대구7 84명▲ 경북대구1 센터 67명 ▲경북대구2 센터 49명 순이었다. 입소자가 가장 적은 곳은 경북대구5 센터로, 23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월 18일 대비 증감률이 가장 큰 곳은 경북대구7 센터였다. 이미 역할을 마치고 종료된 생활치료센터는 총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