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와 함께 ‘2025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교한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 지원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참여 기업 모집을 진행했고, 그 결과 키텍바이오(대표 김관묵)와 아토매트릭스(대표 이은호)를 최종 선정했다. 키텍바이오는 독보적인 First-in-class 원천기술인 ‘FLI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FLIC 기술은 항암제 등의 약물을 알부민에 결합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결합 기술로, 알부민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단백질 재조합 기술 대비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특히 항암제 개발에 적용할 경우 암세포가 알부민의 결합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어 FLIC-알부민 결합체의 암세포 흡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토매트릭스는 막단백질을 포함한 중요 약물 표적에 대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막단백질 약리 신호 예측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기 신약 후보 물질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과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 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번 임상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파머징(Pharmerging)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보다 제제기술 및 복약순응도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기반의약품 (Technology Based Medicine, TBM)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머징 시장은 그간 TBM의 허가 및 규제가 확립돼 있지 않고, 현지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확보가 여의치 않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원제약은 국산 12호 신약이자 NSAIDs 계열 처방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펠루비정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통증 완화를 위해 트라마돌 복합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DW1021은 두 성분을 이온결합 형태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 복합체로, 적은 용량의
대원제약은 2025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01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3017억원으로 전년 동기(2961억원) 대비 1.9%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이익률로 보면 전년도 4.7%에서 2.7%로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원가,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가 영업이익률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도입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 과정에서 매출 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전반적 요인이 연구 개발, 인프라 확충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대원제약이 추진해온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전략과 실행, 실적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보고 국제 기준인 GRI 등에 맞춰 작성됐다. 이 외에도 SASB 표준과 TCFD 등 글로벌 공시권고안도 함께 반영했다. 특히,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성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도입해 5개의 핵심 이슈(제품 책임 및 안전, 의약품 접근성, 연구개발 및 혁신기술, 리스크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담았다. 또한, 대원제약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수립 및 친환경 공정 확대 ▲지역사회 기여 및 인권 경영 체계 고도화 ▲ISO 인증 기반의 윤리·안전·환경 경영 강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및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전사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대원제약은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하 포타겔)'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동안 최다 수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큐비아(IQVIA)의 의약품 판매 통계(출처 : IQVIA Sellout data 2025.05)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작년 한 해 동안 약 64만팩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약 33만팩을 판매한 2021년부터,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까지 매년 최다 판매량을 경신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준으로는 약 29만팩이 판매됨으로써 선두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로 성인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완화와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포타겔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흡착성이다. 위장관 내에서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한다. 이러한 작용 기전 덕분에 위장관 통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수분,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게 사용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이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및 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기여한 바가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된 상이다. 특히, 사업화 성과 창출 및 국내외 협력 확대에 기여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대원제약은 인터비즈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왔고,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 및 기술 도입 등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한 여러 관계 기관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온 노력의 결실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배우 김소연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원헬스랩은 대원제약의 제약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모델 선정은 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일상 속 똑 부러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김소연의 이미지가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김소연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이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로, 예능이나 일상에서는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면모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다. 특히,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모습은 대원헬스랩이 지향하는 가치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에도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건강한 루틴을 실천하는 김소연 배우의 이미지가 대원헬스랩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김소연 배우와 함께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헬스랩은 이번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돼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 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잘타는 일반의약품으로, 별도의 처방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10대 핵심산업 및 26개 품목에서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신시장 진출 및 미래 전략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에너지 신산업, 핵심 소재, 이차전지 등 중견 핵심 산업 분야의 R&D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향후 4년간 총 평균 34억원의 국비와 더불어 인력, 수출, 금융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을 통해 ‘비만치료제 펩타이드 신약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 출시된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티드)와 젭바운드(성분 티제파타이드)를 넘어설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체중 감소 효과는 높이고, 기존 약물의 주요 부작용으로 꼽히는 위장관 부작용과 근감소 부작용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제약과 서울바이오허브는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해 협업 가능한 8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장성 검토 및 개선 피드백을 제공하고,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제품 개발 및 출시, 투자사 추천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의 혜택도 포함돼 있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국내외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사 모집은 7월 10일까지이며 ▲ 펩타이드 ▲ 저분자 ▲ 약물 전달 기술 ▲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 기타(디지털 치료제(DTx), 전자약) 분야의 협업 가능한 기술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