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최근 임상 연구의 안전한 진행과 관리를 평가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전 항목을 우수한 점수로 통과하며 인증을 받았다.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등 기관의 윤리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것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인간 대상 연구기관, 인체 유래물 연구기관으로서 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적 등을 평가받았으며 40개 기준에 대하여 서면·현장·종합 평가를 모두 통과하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말까지 3년이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다른 기관위원회 업무를 위탁 수행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인증 때 ‘임상연구관리 기준’ 항목에서 ‘상’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복지부가 수행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신청 시 0.5점의 가점이 부여된다.이창훈 원장은 “이번 인증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연구의 질적 향상 뿐 아니라 연구대상자 보호 및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 내 기관 등 타 기관과의 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중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의료센터 36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곳 등 총 408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평가지표 중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충족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 적정성 △전담진료 인력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에서 최고점을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의학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시작 초기에 비해 2024년에 ‘중증응급환자(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태)’의 관내 이송비율이 120% 증가했으며 2023년과 대비해 60% 늘었다.이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하고 빠른 응급 진료를 위해 의료진 확보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지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적절한 응급의료
방사능 재난 대응 지역 거점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2일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첫 연자로 나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단 정규환 단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과학적이고 정확한 선량 평가를 근거로 방사선 안전 기준을 확립했다.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수년 전부터 이미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수치화한 결과를 보유했고,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바로 잡기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센터장이 “방사선의 인체영향? 문제는 양이다”와 “핵공격 상황에서의 의료대응 전략”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방사선 분야는 정량화된 위험도 평가 도구가 있고, 국제표준 단위를 가지고 있어 가장 과학적으로 관리되고 대응할 수 있는 분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과학적, 사회적, 철학적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종합 과학적인 접근이 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손잡고 동위원소 자급과 방사성 의약품 신약 개발·산업화를 위해 앞장선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4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과 양측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사선 바이오 연구에 관한 교류 ▲양 기관 보유 시설과 장비 활용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류를 통한 방사선 바이오 인력 양성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분야 기술이전·사업화 협력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동남권 지역의 중증·필수의료를 보강하여 지역 내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 구축에 들어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11월 15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서생면 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참여하는 4자 협약 형태의 ‘심뇌혈관센터 구축사업’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센터 구축사업’은 각각 ▲부산광역시가 1억원 ▲기장군이 32억원 ▲울주군 서생면 주민협의회에서 20억원을 지원하는 지자체 주도형 필수의료 강화 사업이다.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과 부산 기장군 정동만 국회의원과 울산 울주군 서범수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가 축사를 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이 기념사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최원호 경영관리부장이 경과보고를, 김정수 진료부장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감사패 증정과 협약 체결식을 한 뒤, 센터 예정 장소인 병원동 3층으로 이동해 착공식을 진행했다. 부산은 이미 65세 노인인구 비율이 23.5%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위치한 기장과 서생 지역은 전국 평균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심뇌혈관 전문 센터가 없어서 30분 이상
몽골 병원 대표들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암 수술과 방사선치료 기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 병원 대표들과 최신 치료 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암환자 진료의뢰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의 일환으로서 지난 10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제3국립병원과 알러지메드병원 등과 의료기술 교류와 진료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몽골 현지 에이전시 7곳과 B2B 상담회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료 내용을 알렸다. 당시 몽골 병원 대표들이 의학원의 방사선치료와 암 집중 진료, 수도권과 비교해 합리적인 진료비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한 달 만에 재방문이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몽골 제1국립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오윤바트 초이독(Oyunbat Choidog)과 나랑게렐 엔흐타이반(Narangerel Enkhtaivan), 몽골 제3국립병원 투무르 후야그 게렐치메그(Tumur khuyag Gerelchimeg) 전문의, 알러지메디병원 아유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20년 8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세포·유전자·조직·융복합치료)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른 시설·장비·인력·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고 서류검증 및 현장실사를 거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4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질 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임상연구의 신속·병합 심사 ▲임상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0월 30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2년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인증을 받아 세포 채취·분리·배양을 포함한 임상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과학적·윤리적 임상연구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첨단재생의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관련 정책적 제도를 마련하고 조례를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부산시를 주축으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들이 연계해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지역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부산대 BK21 사업단과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의과학 연구와 산업화 부문에서 협력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는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BK21 실버질환 바이오소재 활용플랫폼 혁신 인력양성팀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실버 질환 관련 방사선 의·과학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질환 관련 첨단 방사선의과학에 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실버질환 관련 의료산업화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상호 노력 ▲기타 양 기관 사업단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하여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제25회 '간(肝)의 날'을 맞아 대한 간학회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 보건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간질환 기념 행사가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자력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이 간암을 주제로 강의하고,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허내윤 교수가 만성 간질환에 대한 강의를 제공해 간 건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쉽고 알차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의 날 기념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에서 동참해 병원동 1층 로비에서 혈압, 구강, 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하고 금연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강연장인 2층 대강당 앞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 자가 키트 검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강좌와 건강검진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건강강좌 참가 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조직 내 구성원들이 서로의 업무 성향을 이해해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부는 지난 18일 병원동 2층 대강당에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간호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0월 23일 밝혔다.이번 간호조무사 워크숍은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참가자의 업무성향 진단을 위한 설문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나의 업무성향 찾기 ▲함께 성장하는 간호조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한 업무성향 진단 결과 분석지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9가지 업무 성향 중 나는 어떤 업무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동료와 우리 조직의 업무 유형은 어떻게 분류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공유했다. 유형별로 조를 이루어 업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 포인트 찾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토론하고 발표했고 서로 다른 성향의 조직원들이지만 조화롭게 공존해 조직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