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 중 수도권 2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다시 올라선 가운데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7일 0시 현재, 4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98명(해외유입 13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명으로 총 1만 774명(88.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4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9명(치명률 2.29%)이다. 신규 43명 중 지역발생은 31명, 해외유입은 12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명, 경기 1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만 28명 발생했고, 검역 7명, 대전 5명, 대구·충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113만 2823명으로 이 중 109만 9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8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