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11월 21~22일 양일간 서울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서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 전문의료진을 대상으로 제14회 2025 CRRT 마스터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코스는 ‘CRRT 그 이상의 생명 유지 장기 치료(Vital Organ Therapy, beyond CRRT)’라는 주제 아래, 국내 중환자 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최신 CRRT(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이하 CRRT) 가이드라인과 데이터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혁신 방안 등 CRRT 치료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지속신대체요법(CRRT)은 급성신손상(AKI) 환자가 받는 신대체요법 중 하나로, 24시간 이상 노폐물과 용질을 서서히 제거하는 혈액투석 방법이다. CRRT는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중환자에서 저혈압, 고칼륨혈증,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고, 대사성 산증을 개선하며 노폐물 및 염증 관련 물질 제거에 유리하다. 학계에서는 CKRT(Continuous Kidney Replacement Therapy)라는 용어도 혼용되고 있다. 마스터 코스의 첫 번째 세션에서 서울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환 교수는 ‘2025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완주하고,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조성했다. ‘스텝바이스텝’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을 지원하는 밴티브코리아의 기부 캠페인이다.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은 정기적인 치료로 인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으며,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밴티브코리아는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13만명의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를 상징하는 1300만걸음을 목표로 설정하고, 지난 9월 17일부터 한 달여간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임직원들은 출근길과 점심시간, 주말 운동 등 일상 속 걸음을 기록하고 챌린지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며 서로를 독려했다. 그 결과 총 2300만보 이상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81%를 달성,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련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5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지난 달 24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재택 복막투석 환경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PD 이노베이션 심포지엄(PD Innovation Symposium)’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성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김동기 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말기콩팥병 치료에서의 주요 트렌드인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 SDM)과 재택 투석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말기콩팥병 환자가 고려할 수 있는 투석 유형으로는 혈액투석과 재택 복막투석이 있다. 혈액투석은 병원에 주 3회 방문하여 회당 약 4시간씩 진행하는 방식이며, 재택 복막투석은 환자가 자택에서 매일 스스로 진행하며 병원 방문은 월 1회가량 필요하여 자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하다. 두 유형은 상호 보완적이며, 환자마다 개인의 생활 방식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투석 방식이 다르다. 이 때문에 의료진은 투석을 앞둔 환자에게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최선의 투석 시기와 방법을 상의하고 결정하는 공유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첫 번째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10일,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혈증 위험성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AOX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패혈증의 날’은 매년 9월 13일로, 세계 패혈증 연대(GSA)가 패혈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밴티브코리아는 이에 맞춰 ‘AOX(Advanced Oxiris eXpand Extracorporeal Blood Purification, 옥사이리스를 통한 확장된 체외혈액정화요법)’ 슬로건 아래 패혈증 관련 정보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내 행사를 운영했다. 직원들은 패혈증 관련 OX 퀴즈 카드를 받아 풀면서 질환의 위험도,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 등을 배우며 패혈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기능 부전이 빠르게 진행하는 질환이다. 원인과 관계없이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는 급성 신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패혈증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심한 오한, 근육통, 피부 변색, 심한 호흡곤란, 말이 어눌해지거나 하루 종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4일(현지 기준) 제11차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CM 2025) 및 제39차 말레이시아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MSN Annual Congress)에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대한신장학회(Korean Society of Nephrology, 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 Korean Society of Peritoneal Dialysis)가 말기콩팥병 환자를 위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지지하는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nternational Home Dialysis Consortium, 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 대한신장학회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는 이번 서명을 통해 국내에서 복막투석 및 재택혈액투석 등 재택 투석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질환 중심 치료를 넘어선 환자 중심 치료 확산을 통해 투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명식에는 에드위나 브라운(Edwina Brown)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공동의장이 함께 자리
밴티브코리아(Vantive Korea, 대표 임광혁)는 재택 복막투석 인식 증진 및 투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응원하기 위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밴티브는 70여년간의 신장 치료 혁신을 이끌어 온 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이다. 이번 사내 행사는 국제신장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 ISN)와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Peritoneal Dialysis, ISPD)가 2024년 9월 공동 서명한 국제 가정 투석 컨소시엄(International Home Dialysis Consortium(이하 IHDC)) 선언문의 취지에 공감해 기획됐다. IHDC 선언문은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형평성을 확대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진, 정책결정자, 학계 및 산업계가 협력해 재택 투석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5천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 중 약 400만명이 투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투석의 유형에는 복막투석(PD)과 혈액투석(HD)이 있으며, 복막투석은 주로 환자가 수면 중 가정에서
밴티브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및 생산 역량 확장을 위해 10억달러(한화 약 1조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투자는 디지털 기반 치료 혁신을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치료 경험 및 결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밴티브는 이 여정의 시작으로 제62회 유럽신장학회 학술대회(ERA 2025)에서 독립기업으로서 밴티브 포트폴리오를 처음 선보였다. 학술대회에서는 밴티브의 주요 제품 시연과 회사 비전 발표가 진행됐다. 밴티브의 CEO 크리스 토스(Chris Toth)는“밴티브로서 ERA 2025에 처음 참가하는 뜻 깊은 순간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밴티브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나은 치료 결과는 치료가 보다 접근 가능하고 직관적이며, 환자의 필요와 의료 환경의 현실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을 때 가능하다. 병원 내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부터 가정 내에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투석까지, 모든 곳에서 치료 제공 장소와 방법을 혁신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환자 및 의료진 요구를 충족하는 디지털
밴티브코리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월 박스터 신장사업부에서 분사한 ‘밴티브코리아’가 공식출범했다. 상업용 인공 신장과 복막투석 용액을 출시해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한 박스터 신장사업부는 투석 치료의 길을 열며 신장 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박스터에서 70여년간 축적한 신장 치료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라는 미션을 실현하며 생명유지 장기 치료의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밴티브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15일 밴티브의 국내 출범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그들이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생명을 연장하고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미션을 세웠다”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완전히 새로운 회사”라고 강조했다. 특히 밴티브가 신장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향후 폐와 간 등 주요 장기부전 치료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생명 유지를 위한 주요 장기치료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밴티브는 현재 국내외에서 신장 치료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국내 말기 콩팥병(말
밴티브 한국 지사(대표 임광혁)가 지난 3월 21일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유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SDM) 전문 교육 워크샵(SDM Train the Trainer Workshop)’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샵은 신장내과 분야에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 진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DM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충분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반영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신장 기능이 약 85~90% 이상 저하된 말기콩팥병 환자의 경우,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준비해야 한다. 투석 유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환경과 생활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므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투석은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진행하며, 1회당 4시간, 주 3회 치료하는 방식이며, 복막투석은 병원에는 월 1회 방문하고 환자가 집에서 매일 스스로 투석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신장내과에서는 투석을 앞둔 환자에게 SDM을 도입하여 환자가 자
밴티브 한국 지사(대표 임광혁)가 지난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만성콩팥병 인식 증진을 위한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로,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콩팥 질환과 만성콩팥병 합병증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된 날이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콩팥에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5천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세계 공중 보건 문제다. 올해는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Are Your Kidneys OK?)’를 주제로, 콩팥 질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밴티브 한국 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에서 만성콩팥병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콩팥 건강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서는 만성콩팥병의 질환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나눠주고, QR 코드로 ‘콩팥 점수’라고 불리는 사구체여과율(GFR)을 확인해 자신의 콩팥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콩팥 건강에 대한 정보를 학습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