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차순도)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인증제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지난 12일(목) 여의도 FKI타워에서 개최된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0여개 기관에게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패가 전달됐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제3자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자체평가 결과보고서 제출, 서면 검토, 현장 심사 등의 절차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 항목은 ▲채용시스템 부문(프로세스 규정/시스템 관리), ▲채용운영 부문(채용공고 및 원서 접수/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시험/합격자 결정 발표), ▲채용 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최근 3년 재직률)으로 구성된다. 진흥원은 특히 블라인드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공감채용’ 실현을 위해, 지원자의 전형별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원자 만족도 점수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심사항목 전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는 ‘공공병원 기여도 인식과 이용 상충 원인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연구(연구책임자: 이지선 책임연구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의정갈등을 겪으며 국민이 인식하는 공공병원 기여도와 실제 이용 행태 간 괴리가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했다. 이는 공공의료 강화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공공병원 확충 관련, 향후 정책 전환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본 연구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행됐다. 공공병원 역할과 기여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두 차례 조사 모두에서 응답자의 70%이상이 공공병원이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긴요하게 활용됐으며,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두 차례 조사기간 동안 공공병원 기여도에 대한 인식 수준은 유지된 반면, 일상적 의료이용에서는 상충된 결과를 보였다. 민간병원이 일반질환과 중증질환 모두에서 주요 이용 기관으로 나타나, 인식과 실제 이용 간 괴리가 확인됐다. 공공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평소 자주 가는 병원이 있어서와 접근성 불편이 주로 지목됐다. 공공병원 이용 의향과 관련해서는 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국제사회에 ‘의료나눔’의 가치 확산을 통한 한국의료 선호도 향상을 위해, 2025년 한국 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을 공고하고, 6월 20일(금)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나눔의료)(이하 나눔의료)은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의료 홍보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해외에서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를 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효율적인 나눔의료 수행과 나눔문화 확산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모집대상은 ‘의료기관’과 ‘일반기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눠 모집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이 지원할 경우 유치사업자, 의료기기, 제약사 등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나눔의료 참여 외국인환자 자체 발굴 및 국내 초청·치료하는 방식과 일반기관이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환자 발굴 및 국내 초청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진흥원은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에게 항공료, 체제비 등을 지원하고, 선정 기관에게 나눔의료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나눔의료 사업 기 선정
한-미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폐 염증과 조직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차세대 나노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와이대학교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시 과도하게 활성화돼 폐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세포 호중구만을 정밀하게 억제할 수 있는 신개념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코로나19 중증 진행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호중구 세포외덫(NET)의 형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염증과 폐 손상을 억제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 중 하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호중구 세포외덫(NET)을 형성하고, 그 과정에서 정상 폐조직까지 손상시켜 중증 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기존의 호중구 세포외덫(NET)을 억제시키는 치료제는 분해속도가 빨라 약효 지속시간이 짧고, 표적 전달 효율성이 낮아 실질적인 치료 효과는 한계가 있었다. 국제 공동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마우스 동물모델을 활용해 폐 조직 내 호중구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할 수 있는
의료계 종사자 다수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보건의료기술 도입 및 활용이 확대돼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거부족이나 비용 부담 등에 대한 우려도 있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사회적 합의나 제도적인 기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바이오헬스산업브리프 Vol.442 ‘2024년 보건산업 대국민 인식조사’는 일반국민 1000명, 산업계 300명, 의료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가운데, 의료계 종사자들의 보건산업에 대한 인식, 첨단 보건의료기술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먼저 보건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를 살펴보면, 의료계 종사자들은 국가경제 발전이 70.5%로 가장 높게 평가했고, 건강증진기여 70%, 향후 중요성 확대 68.5%, 성장 잠재력 65%, 일자리 창출 64.5%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관심 있는 보건산업 정보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를 가장 높게 꼽았다. 특히 보건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이 실제 의료행위에 대해 도움이 되는지를 묻자, 77.5%는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국내 우수 의료기기 및 기술의 글로벌 홍보와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북미방사선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이하 ‘RSNA’) 2025 연계 세미나 발표 및 전시 참여기업을 5월 23일(금)부터 6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북미방사선학회(RS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국제학회로, 연례 세미나 및 전시회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수만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2024년에는 약 3만 9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영상의학·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가 집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하며, 전시관 운영은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진흥원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사용자인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제품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5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단독 발표를 후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방사선학회(RSNA) 행사장 내, 인공지능 세미나(AI Theater) 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의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 경,이하 추진단)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인 프로젝트 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로 이제욱 PM(보건안보 확립)과 한희철 PM(복지·돌봄 개선)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5대 임무 중심의 고난이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각 임무별 PM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과제 선정·평가·마일스톤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연구과제의 성과 창출을 책임지는 핵심 인물이다. 추진단은 이러한 역할에 주목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작년 2월 PM 채용 설명회를 통해 도전혁신형 R&D를 이끌어갈 PM의 역할과 자질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유능한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4년에는 △보건안보 분야 홍기종 PM(가천의대 미생물학과 교수)을 시작으로, △미정복질환 분야 김윤빈 PM(前라이트펀드재단 대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5월 28일(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Radisson Blu 호텔에서 2025년 사우디 의료인 연수 학술교류 및 동문회(이하 동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중동 의료인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Korea Medical Training Program, KMTP)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5월 기준 총 420명(의사 371명, 치과의사 49명)의 중동 의료인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진흥원은 한국 의료 연수 프로그램 수료생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기적으로 동문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동문회는 2023년 이후 2년만이다. 특히 올해 동문회에는 수료생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 및 연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사우디 의료인들도 함께 초청됐으며, 사우디 교육부(MOE), Prince Sultan Military Medical City(PSMMC) 등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대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동문회에서는 △한국 연수 지도교수의 분야별 최신 의료기술 동향 발표(서울아산병원 전인호 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요-공급 불일치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5년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업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실무교육을 이수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기존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과정에서 해소할 수 없는 기업의 인재 수요를 중점으로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6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총 5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2027년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기관별 연간 3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복지부와 고용부의 부처 간 협력을 통해 ‘KDT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제도를 신설하는 등 각 부처의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202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30일(금) 고려대학교 메디힐홀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지원동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의료기관 회계의 현재와 미래: AI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관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및 첨단기술을 통한 보건의료혁신’을 대주제로 하며, 진흥원은 세번째 병행세션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제도 개요와 활용, 향후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회계관리 혁신 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의료현장 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은 ▲의료기관 회계 제도와 활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은영 팀장) ▲의료기관 회계 수요와 활용(연세대학교 박우진 교수) ▲의료정보 통합과 AI를 활용한 회계혁신 전략(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의료기관 회계정보의 활용과 회계자료 수집·분석 과정에의 AI 적용 가능성, 그리고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회계관리의 어려움과 개선방안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배좌섭 의료경영지원단장은 “본 세션을 통해 의료기관 회계제도의 최신 동향과 AI 등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