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보건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직능단체, 노동단체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단체협의회(운영위원장 홍명옥)는 30일 21대 총선을 앞두고 8대 분야 28개 정책과제와 요구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우선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 및 집행체계 정비를 위한 과제로 ① 독립적인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보건의료인력원(가))을 연내 설립· 운영하는 것과 함께 ② 보건복지부 내 보건의료자원정책국을 신설하고 ③ 보건의료인력지원 예산 확대를 제시했다. 이러한 요구의 배경에는 현재 보건의료인력을 담당하는 의료자원정책과의 규모와 조건으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실효성 있게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이를 국 수준으로 승격시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특히 보건의료인력정책을 실질적으로 계획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보건의료인력원(가))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나아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보건의료인력 지원예산 확보가 필요함도 제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시급한 보건의료인력 문제 우선 해결로 ④ 의사인력 확대 및 간호사인력 확보 ⑤ 보건의료분야 각 직종들의 역할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