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 정왕3동 주민들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치과진료'를 끝마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7일 시흥에 위치한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고 8월 28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시흥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의료진 등 봉사단이 치과 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방문 진료를 제공했다. 또,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용무 서울대치과병원장도 진료소를 찾아 봉사단을 격려했다. 봉사단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교직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구강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이 참여해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들은 시흥시 거주 다문화가족, 저소득 가정 등 100여 명에게 구강검진,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은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원스톱 실손 보험금 전산청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 편의성 및 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2일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구축 확산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월 2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요양기관과 보험사 간 서류 전송대행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 편의성과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 오픈 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된다. 자체 전자의무기록인 EDR(Electronic Dental Record)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은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실손보험금 청구자가 서류발급을 위해 별도로 병원을 방문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사업 참여를 통해 9월 중순까지 서류 전송 시스템 연계‧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청구 전산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아주대 치과병원 김영호 교수가 2024년 7월 1일부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 임명직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을 이사장으로 하여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7명의 당연직 이사와 임명직 이사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신임 김영호 이사는 1988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 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육연구실장, 한국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치과병원장, 특수대학원위원회 위원장, 교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8일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는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나희삼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이 이어졌다. 나희삼 교수는 ‘바이오뱅크 샘플을 활용한 구강 미생물군집 데이터 연구(Oral microbiome data studies using BioBank samples)’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은 연 4회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공정한 업무처리와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병원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청렴·윤리경영을 선언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일 ‘2024년 청렴‧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무 병원장, 채성령 상임감사를 비롯한 병원 주요 경영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에 병원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제9기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청렴지킴이’의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낭독으로 시작됐다. 서약에는 ▲이해충돌방지법 및 행동강령 등 준수 ▲객관적 직무수행 통한 환자 진료 ▲부당한 압력 또는 청탁 인지 시 통보 ▲상호 간 인격 존중 ▲반부패 활동 적극 참여 등 청렴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약 낭독 후에는 참석자들이 청렴·윤리경영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행사 이후, 서울대치과병원은 7월 5일까지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천서약서를 받는 등 원내 청렴·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과 치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월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우처를 발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고, 지원 규모는 558억원으로 수요기업이 수행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정부 보조금(바우처 형태)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중 기술지원 분야의 제품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치과의료기기 성능, 안전성, 자가품질 등 시험·검사 서비스 ▲비임상시험(GLP: Good Laboratory Practice) 시험서비스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 등이다. 한편, 사업 참
서울대치과병원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 시작됐으며, 작년까지 총 1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에게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은 치주과 조영단 교수를 단장으로 전임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참여했다. 원활한 진료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이동진료버스를 포함한 각종 치과 진료장비가 동원됐다. 봉사단은 구강보건교육, 검진에서부터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또, 치주과, 치과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봉사단에 동행해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총 3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의료진으로부터 치과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틀니나 임플란트 수술
서울대치과병원이 2013년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 자체 개발한 ‘치과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저작권을 등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월 23일에 자체 개발한 ‘치과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에 EDR을 구축한 이래 지속적인 개발 및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컴퓨터프로그램저작물’로 저작권을 등록함으로써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게 됐다. 치과는 진료 절차나 환경, 기록 방식 등이 의과와 차이가 있음에도 대부분의 치과병원은 의과 전자의무기록에 일정 부분 치과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EDR을 통해 ▲환자 정보 ▲차트 ▲치아 상태 이력 관리 등 치과 진료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과병원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EDR이 ‘치과계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으로 불리는 이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5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 이듬해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그리고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EDR을 이전 구축해 현재까지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원 내 시스템 및 부서 관련 이용 방법·절차 등 공유 등을 공유하는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세미나가 성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일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이 주관했으며,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 관련 설명회를 통합 진행해 연구수행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세미나는 ▲연구지원시스템(D-RIS) 사용법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의뢰 절차 ▲중앙실험실 이용절차 ▲인체유래물은행 자원수집 및 분양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서울대치과병원 연구 전반에 대한 학술의 장이 재개됐고, 연구자와 지원기관이 새로 변화된 연구시스템에 대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3일(금) 오후 4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특수법인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병원과 노동조합의 19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이용무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2004년 개원 이래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통해 성장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시행 중인 후수납 제도를 비롯해 향후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이나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 확립을 통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별 경영 효율화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병원장은 “무엇보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특수법인으로 출범했다. 10개 진료과 외에도 원스톱협진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 9월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내외 의료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