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1번’ 건보공단 권봉기 과장 선정
청와대는 10일(금) 국민건강보험공단 권봉기 과장을 ‘코로나 19’의 ‘숨어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선정했다. ‘숨어 있는 우리들의 영웅 1번’으로 선정된 권봉기 과장은 지난 2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이 턱없이 모자라자, 공단이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구 선별진료소 희망봉사에 가장 먼저 지원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공단은 선별진료소, 콜센터, 생활치료센터 등에 약 100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했다. 권 과장은 1차(2.28~3.12.)로 ‘코로나19 달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소장으로 검체 채취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봉사하고, 인력이 부족하자 자가격리가 끝나고 바로 2차로 (3.25.~4.5.) 추가 자원 봉사했다. 본인도 힘든 봉사활동 중임에도 함께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다른 봉사자들을 위해, 같이 근무하는 건보공단 직원들과 뜻을 모아 사비로 ‘당신의 노고와 헌신에 대구의 봄이 옵니다’라는 감사 현수막을 제작, 봉사하는 모든 분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기는 이벤트도 실시해 봉사자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이에, 의료진들은 감사장으로 마음을 전했고 특히 계명대학교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