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 5월 29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저인산효소증(Hypophosphatasia, HPP)’에 대한 국내외 최신 진단 및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HaPPy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 저인산효소증 단독 학술 행사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저인산효소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진료 접근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저인산효소증의 다양한 임상 증상과 최신 진단 지견이 소개됐으며, 보다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의료진 간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날 심포지엄에는 소아내분비내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치과, 신생아과 등 저인산효소증과 연관된 다양한 진료과에서 약 90명의 의료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가 맡았으며, ▲미국 캔자스대학교 의과대학(University of Kansas Health System) 및 머시 소아병원(Children’s Mercy Hospital)의 임상유전학 전문의 에릭 T. 러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 개최된 ‘스트라이브 포 제로(Strive for Zero)’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질환의 재발과 악화를 근본적으로 막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주요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아쿠아포린-4 항체 양성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 치료제인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와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Generalised Myasthenia Gravis, 이하 gMG) 치료제인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재발 예방(Zero Relapse)’ 및 ‘중증으로의 악화 예방(Zero Crisis)’을 위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 첫 강의에서는 ▲NMOSD·gMG에서 C5 억제를 활용한 표적 치료 접근법(서울대병원 김성민 교수)을 시작으로 ▲국내 NMOSD 치료 환경에서 울토미리스의 임상적 가치와 미충족 수요(건국대병원 오지영 교수) ▲솔리리스·울토미리스 리얼월드 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과 임상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품질의 임상시험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 임상시험 전문성을 갖춘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국내 만성질환, 희귀질환,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브란스병원에 기존 및 향후 개발 포트폴리오에 대한 임상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임상시험이 적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실행 방안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히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신약에 대한 고난이도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보다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보다 빠른 시점에 혁신 치료 기회를 제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We Put Patients First)’는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세브란스병원과의 파트너십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가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플루미스트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일한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을 예방한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전염성 호흡기질환이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발생하는 에어로졸에 의해 공기 감염이 가능하며,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코나 눈, 입을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소아에서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지역사회 내 전파 감소에 기여할 수 있어, 소아 대상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플루미스트는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으로, 작용 기전부터 차별화 된다. 플루미스트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주로 침입하는 경로인 코(비강)에 직접 투여해 실제 바이러스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이로 인해 호흡기 점막 면역반응이 높고 세포 면역반응도 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최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온코소프트(대표이사 김진성)와 희귀질환 신경섬유종증 1형의 진단∙평가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신경섬유종증 1형(Neurofibromatosis Type 1, NF1)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전신에 걸쳐 연한 반점,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의 증상을 보인다. 총상신경섬유종(plexiform neurofibroma, PN)의 경우, NF1 환자 3명 중 1명에서 나타나며 안면과 팔다리, 몸속 깊은 위치 등 신경을 따라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의 발생 위치에 따라 외관의 변화, 통증, 학습장애, 시력 저하, 정형외과적 문제 또는 호흡 곤란 등을 초래하고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다. 현재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급여 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마다 V.MRI(Volumetric MRI, 이하 V.MRI) 촬영을 통한 표적병변 1개에 대한 전체 부피 변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Eosinophilic granulomatosis with polyangiitis, 이하 EGPA)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지난 3월 28일 국내외 의료진과 함께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당 질환영역에서 생물학적제제 치료의 미래를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FASENRA experience sharing in Asia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조유숙 교수(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심포지엄에는 파센라의 주요 임상연구에 주저자로 참여한 데이비드 잭슨 교수(David Jackson, 영국 킹스칼리지병원)를 비롯해 태국, 대만, 한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저명한 의료진이 참여해 중증 호산구성 천식 및 EGPA의 치료 전략과 국내외 트렌드를 조망했다. 중증 천식 환자의 약 84%를 차지하는 것이 중증 호산구성 천식이며,[※ International Severe Asthma Registry에 등록된 11개국 성인 중증 천식 환자 1716명을 호산구 표현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4일, 자사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식품의약품안천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승인으로 임핀지는 백금 기반 화학방사선 요법(CRT)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LS-SCLC) 환자의 치료를 위해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임핀지는 국내 제한 병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면역항암제로 자리 잡았다. 소세포폐암은 진단되는 전체 폐암의 15~25%를 차지하며, 진단 후 5년 시점에 15~30%의 환자가 생존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공격적인 암이다. 제한 병기란 종양의 범위가 종격동을 포함해 폐의 한쪽에만 국한된 경우를 의미하며, 약 30%의 환자가 이 단계에서 진단된다. 무엇보다 소세포폐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전신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표준 치료로 시행되고 있지만 환자의 50% 이상이 2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하며,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16~24개월에 불과했다. 그동안 여러 연구가 진
한국MSD(대표 알버트 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PARP저해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난소암 적응증 허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린파자의 주요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2014년 12월 미국 FDA에서 캡슐 제형으로 처음 허가된 이래로 허가 10주년을 맞은 PARP저해제 린파자는 BRCA 유전자 변이 기반 ‘정밀 의료’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15년 8월 캡슐 제형으로 첫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정제를 허가받아 현재 난소암에서 △BRCA 변이 난소암 1차 유지요법(SOLO-1) △재발성 난소암 2차 유지요법(SOLO-2) △상동재조합결핍(HRD) 양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으로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PAOLA-1) 등 세 가지 적응증이 사용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업체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린파자는 최근 1년 기준(2023 4Q~2024 3Q) 국내 PARP저해제 시장에서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 70%로 1위를 기록했다. 린파자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으로 2021년 10월 급여 등재되어 급여 3주년을 맞이했다. 허가의 기반이 된 SOLO-1 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부인암 사망률 1위 난소암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는 ‘세계 여성의 날, 난소암 바로 알기’ 사내 캠페인을 13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팀은 난소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인 ‘BRCA 변이’에 초점을 맞춰 ‘세계 여성의날, 난소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기획,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난소암 환자를 응원하는 ‘린파자’ 삼행시 이벤트를 개최해 100여 개의 응원 메시지를 공유했다. 더불어 13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 교수를 초청해 난소암 치료 최신 지견을 나누는 강의를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유영 교수는 “난소암은 재발률이 높아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린파자의 7년 장기 생존 데이터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줘 실제 진료 현장에서도 큰 힘이 된다. 또한 BRCA의 경우 난소암 환자 대부분이 변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라면 장기 생존 및 안전성 데이터에 근거해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올해로
영유아 RSV 백신 ‘시나지스’가 공급부족으로 보고된 가운데, 이 밖에도 5개 제품이 공급중단을 예고하며 치료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다른 제품들은 대체제가 충분하지만, 영유아 RSV 백신인 ‘시나지스’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예방접종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알리코클로르헥시딘크림 등 6개 제품이 공급중단 또는 공급부족으로 보고됐다. 이 중에서도 눈여겨볼만한 것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영유아 RSV 백신 ‘시나지스’다. 최근 RSV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영유아 RSV 예방 주사인 ‘시나지스’의 50mg, 100mg가 공급부족이라고 11일 보고했다.시나지스는 RSV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소아에서 RSV 감염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요하는 심각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하는 주사제로, RSV 유행이 시작되는 계절인 10월부터 3월까지 한달에 1번씩 5회 투여 가능하다. 최초 투여는 RSV 계절이 시작되기 전 9월부터 가능하며, 3월까지 RS바이러스 유행 계절 동안 매달 1회씩 이뤄져야 한다. 2024년 9월부터는 손위형제 또는 손위자매가 없는 재태기간 36주 미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