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사회 복귀 도모에 앞장선다. 전북대학교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센터와 전북대병원 암센터 2층 암교육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구직 지원 및 연계 등 취업 관련 업무 전반을 협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 지원 사업에 필요한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암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양 기관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취업 연계 ▲구직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박철민)는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소아청소년 암 환아에 대한 인식개선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청소년 외래를 방문한 소아 및 보호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퀴즈풀이 및 기념품 제공을 통해 세계 소아암의 날 및 소아청소년암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소아청소년암 환자 및 생존자, 가족 그리고 의료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소아암의 날은 소아청소년 암 환아 및 가족을 위해, 소아청소년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아청소년암을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에 지원을 표명하는 세계 공통의 캠페인의 날로 국제소아암연합에서 2001년 9월 제정했다. 소아청소년암의 완치율은 80% 이상으로 치료 성공률이 높아 더이상 불치병이 아닌 ‘완치병’이며, 치료 종료 후 학교나 사회로의 복귀를 독려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소아암은 아직 완치병으로서의 인식이 부족하다. 이러한 인식 부족과 선입견은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학교 혹은 사회로의 복귀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편,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
울산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울산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울산 암생존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16일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 울산지역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 중인 암생존자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지역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연계 및 심리적 치료지원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 제공 협조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민영주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는 암 치료 후유증, 합병증과 같은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직업 상실, 암 재발에 대한 불안·우울감과 같은 사회·경제적 어려움도 경험할 수 있어 통합적인 관리와 지지가 더욱 필요하다”며 “울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어려움 해결, 암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