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원협회(유인상 회장)는 2025년도 메디컬 페스타를 코엑스 E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개원의사와 전공의, 봉직의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익히면 개원의의 내일이 달라진다”는 표어 아래 세 개의 룸에서 34개의 다양한 강좌가 펼쳐졌다. 내과계와 외과계로 구분해 관심있는 분야의 최신지견과 동향을 배울수 있게했고 개원의라면 과를 불문하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즉 청구요령과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의료인들에 대한 사법리스크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강의가 준비됐다. 특히 ‘진료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손보험 관련 주의사항’을 S화재 담당부장을 초빙해 1시간 15분동안 심도있는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른 연수강좌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한의원협회는 회원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했고, 많은 회원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2023년에 새로 출범한 제6대 집행부(회장 유인상)에서는 이것을 더욱
대한의원협회 선거관리위원회 (정도영 위원장)는 지난 2월 6~7일 양일간 진행된 제7대 대한의원협회 회장선거에서 유인상 후보가 97%의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원협회는 지난 2년동안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점들이 회원들의 탄탄한 지지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유인상 회장은 대한의원협회의 발기인으로 시작해 사업이사, 정책이사, 조정부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실무를 쌓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제6대 회장으로서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유 회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협회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협회를 계속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협회를 이끌어 갈 후배 회원들을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 지금 풍전등화 같은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걸어 나가는 대한의원협회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개원의사들의 권익을 지키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의원협회의 제7대 집행부 임기는 3월 10일부터 시작되고 정기총회는 3월15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