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찬 교수팀, ‘PER-MR’ 이용한 척추감염 치료판정 연구성과 발표
영남대병원은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팀이 최근 일체형 암진단기 PET-MR을 이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척추감염 치료판정 이론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는 2019년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수행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장 원규장)의 세부과제로 선정되어 신경외과 전익찬 교수,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 그리고 대구가톨릭대 방사선학과 홍철표 교수의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익찬 교수팀은 그간 학설로 존재하던 ‘척추감염 치료판정에 PET-MR의 활용 가능성’과 관련해 실제 환자에 적용한 사례들을 2019년부터 국제 저명학술지에 여러 차례 보고했으며, 최근 SCI급 국제 저명학술지 중 하나인 ‘Diagnostics’(IF 3.11, Q1)에 대규모 화농성 척추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논문 2편을 연이어 게재하며, 그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척추감염은 척추에 세균성 또는 결핵성 감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고령 환자에서 퇴행성 척추질환의 치료 합병증이나 다양한 기저 질환과 연관해 그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척추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