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는 지난 1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으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의 혁신의료기술실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고시 이후 약 6개월 여만이다.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이사는 “Somzz 혁신의료기술실시’ 신청에서 승인까지 참으로 긴 시간이 흘렀다. 국내 최초의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을 의료 환경에 도입하는 과정이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익히 짐작하던 바이지만 생각보다도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가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첫 디지털 의료기기 허가였던만큼 정부 기관 및 의료기관도 연구수행 기관 선정 및 협의, 제품 처방 및 유통 방법, 적정 수가 산정, 그리고 RWD 수집 및 검증 방법 확정 등 여러 부분에서 이해당사자들과 치열하게 논의하고 오랜 기간 숙고의 시간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임진환 대표이사는 “고민의 목적은 어떻게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해야 앞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보다 많은 의료기관과 환자가 사용할 수 있을까였다. 우리가 만든 첫 제품이 성공하지 못했을 때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수밖에 없어서 신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에임메드(대표 임진환)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와 연동된 디지털 치료기기(DTx) 개발에 나선다.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에임메드는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 에임메드 본사에서 에임메드 임진환 대표, 삼성전자 한국총괄B2B팀 관계자들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 협약의 핵심은 서비스 사용자의 동의 하에 갤럭시 워치에서 수집되는 수면, 운동 등의 데이터를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 ‘Somzz’와 연동함으로서 수집된 Data 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의 제공, 개인 수면예측 모델 개발, 나아가서는 갤럭시 워치 전용 ‘Somzz’을 개발 협력 및 출시하는데 있다. 또한 향후 ‘에임메드’에서 개발되는 디지털 치료기기와 갤럭시 워치 간 지속적 협업모델을 개발할뿐만 아니라 ‘EAP(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에임메드에서 사업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전방위적인 협력을 해나가기로 양사는 합의했다.‘에임메드’ 임진환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국내 1호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