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기 ‘100년 미래를 향한’ 계획을 천명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3일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4층 LPN홀에서 ‘협회 창립 50주년 기자간담회’을 개최하고 86만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을 살펴보면▲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 초고령시대 대비 간호간병 분야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 신설 추진 ▲정당한 대우를 위한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꼭 주고받기’ 캠페인과 ‘간호조무사 이름 찾기’ 캠페인 추진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세력화 추진 등이 추진된다.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 제한 폐지’ 추진 먼저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제한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는 헌법재판소도 기본권을 침해에 해당함을 인정할 정도로 ‘위헌’에 해당하는 조항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우리나라 어떤 직업도 자격을 ‘고졸’로 제한한 사례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배움의 길을 간호조무사만 차단하는 것은 ‘한국판 카스트제도’라 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곽 회장은 초고령시대 간호의 질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현재 파업을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를 향해 파업보다는 사회적 협의를 통해 보건의료인력의 처우와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13일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먼저 곽지영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환자들이 치료를 제 때에 받지 못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파업이 노동조합의 기본권이라 하더라도, 보건의료인들 만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대화와 협상의 길이 열려 있다면 끝까지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무협은 보건의료노조 파업으로 인해 환자 간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의 협조 요청이 있을 땐 즉시 간호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장관 또는 시도지사의 명령에 따라 필요한 업무를 하게 되어 있으며,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지도 하에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할 수 있어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무엇보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이를 위한 인력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0년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간호조무사는 학력 차별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창립 5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 힘 윤재옥 원내대표, 조명희, 최재형, 김성원, 서정숙, 이종성, 최영희 국회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국회의원,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김순례, 정하균, 최도자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간호조무사 회원 500여 명과 주요 보건의료 대표 인사도 함께 자리했다. 1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폐지 토론회’는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 최재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순례 전 국회의원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양질의 간호조무사 양성을 위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지난 1일 규제개혁위원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규제를 개선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방문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차별 해소’를 건의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곽지연 회장은 “의료법 제80조제1항1호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 요건에 대해 학력상한을 두고 있으며, 이로인해 간호조무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헌법이 보장하는 교육기본권을 박탈당하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받고 있으며, 국민들은 수준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라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차별 해소를 위해 「행정규제기본법」 제17조에 따른 규제 건의 해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 회장은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2012년 간호조무사 학력 상한이 위헌적이라고 지적하고, 전문대 졸업자에게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라며, “어느 법률에서도 응시자격 인정 요건으로 학력의 상한선을 두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으로 명시되어 있고, 이·미용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관련해서 동문서답하며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간호협회를 규탄했다. 간무협은 규탄 성명서에서 “간호법안의 문제점은 전문대 간호조무과 졸업생에게 시험응시자격을 주지 않는 ‘간호법 제5조제1항제1호’가 위헌”이라며, “간호관련 전공 아닌 대졸자가 별도 교육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간호법 제5조제1항제1호’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에 있어 ‘고졸이상’으로 되어 있던 것을 ‘고졸’로 제한해서 의료법을 개정한 것은 2015년 국회의원이었던 신경림 전 간협회장이 주도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탓하는 간협은 가짜뉴스 생산을 중단하고 간무협과 대화에 응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의 위헌성을 인정하고 간호법안 제5조제1항제1호를 ‘특성화고 간호관련 졸업 이상’으로 수정하는 것에 동의할 것”을 간협에 촉구했다. 한편, 간무협은 국가기술자격 기준과 관련한 자료를 설명하며 “국가기술자격의 학력 기준은 ‘~이상’으로 학력의 하한만 규정되어 있다. 간호조무사처럼 학력 상한 규정이 있는 직종은 단 하나의 직종도 없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9일간 단식투쟁 중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후송돼, 검사를 받고 병실에 입원했다. 5월 3일, 단식 9일째를 맞은 곽지연 회장은 기력이 매우 쇠약해져 거동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응급환자용 이동식 침대에 몸을 의지해 국회 앞 ‘보건의료 약소직역 1차 연가투쟁’에 참여한 곽지연 회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한국판 카스트제도이자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을 없앨 수 있도록, 그래서 간호조무사가 더 많이 배워서 더 좋은 간호인력으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이 도와달라. 86만 간호조무사와 나의 목숨을 살려달라”며 눈물로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했다. 호소문 낭독을 마친 곽 회장은 집회 도중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연가투쟁 참여차 집회 현장에 대기 중이던 민간이송단 응급구조사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곽 회장은 검사 후,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곽지연 회장은 “퇴원해서 단식투쟁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병원 측에서는 “곽 회장은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다시 단식을 이어가는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이유로 퇴원을 막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4월 25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연가투쟁 직후 단식투쟁에 돌입한 지 2일차에 접어들었다. 곽 회장은 단식투쟁 중에도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병행하는 등 간호법 폐기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폐지 관철 의지를 불태웠다. 간호법 강행처리 반대, 정부중재안 여야 합의를 촉구하며 단식농성 2일째를 맞이한 간무협 곽지연 회장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졌다. 먼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로 간호법 반대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단식 현장을 찾아 곽지연 회장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이필수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단식 중인 곽지연 회장의 건강을 우려해 전기장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간호법에 반대하며 최근에 단식을 진행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도 곽지연 회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단식 과정에서 건강 유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도 이른 아침 단식 현장을 찾아 곽지연 회장을 응원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김성주 국회의원도 단식 중인 곽지연 회장을 방문해 위로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단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오는 4월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 이번에 진행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 개강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 특별 강의를 위해 전·현직 국회의원도 흔쾌히 강연에 참여했다. 먼저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前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정치 본질과 왜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치학교 첫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정치 현장인 국회 현장을 설명하고, 여야를 관계없이 정치인 성향과 본질 등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했다. 김성태 의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학교에 참여하고자 모인 것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라며, “오늘의 이 첫걸음이 정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국회의원이 ‘정치입문과 정치활동’을 주제로 간호조무사에게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강연을 통해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3선의 과정, 정치인으로서 각오와 마음가짐을 재미있게 잘 전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최경숙, 이하 ‘간무협 서울시회’)가 4월 22일 대한간호협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간무협 서울시회는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간호조무사와 대화를 기피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를 규탄했다. 간무협 서울시회는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폐지’와 ‘간호법 중재안 수용’을 외치며, 간호조무사와의 대화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간무협 서울시회 최경숙 회장은 “간호법에는 간호사만 아니라 간호조무사도 들어가 있다. 간호조무사 역시 간호법 당사자”라며, “간호협회는 간호조무사를 당사자로 왜 인정하지 않는가?,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대화한 적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최 회장은 “간협은 우리와 대화조차 하지 않은 채 국회에는 우리와 합의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대화 촉구 압력에 지난해 신경림 간협회장이 우리 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을 딱 한 번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경림 회장은 간무협 요구를 서면으로 간협에 전달할 것을 요청해 공문을 보냈지만 회신은 함흥차사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격’이 맞지 않아서라는 이유로 TV 방송토론마저 간무협과 하지 않겠다며 파기했다. ‘격’을 이야
간무협이 간호조무사만 제한받고 있는 국가시험 응시자격 ‘학력제한’을 철폐하고,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이뤄내 초고령사회 대비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함양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49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간호조무사에 대한 정치 사회적 관심 확대와 대중 인식 변화가 반영된 듯 이날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간무협이 새롭게 나아갈 100년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정의당 이정미 당 대표와 시대전환 조정훈 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 최재형 의원, 전혜숙 의원, 신현영 의원, 강선우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최도자 전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 빛내주었다.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보건의료연대로 활동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각 단체에서도 간무협 제49차 정기대원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류은경 회장, 대한구강보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