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제34회 춘계학술대회가 4월 12~13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는 ‘Periodontics in an era of hyper-change’라는 대주제로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전공의들이 구연발표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이후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적 사고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경용 교수(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의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과 달라진 세대 의식과 다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문제를 창의적이고, 성공적으로 해결해 가기 위한 가치관과 자세에 대한 고찰을 다루었다. 특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Digital transformation의 이해 ▲AI와 인간 ▲창조적 사고 vs 창의적 사고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는 Design Thinking 등이 다뤄졌다. 두 번째 날인 13일 오전에 진행된 강연에서 이영균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화학교실)는 ‘Mouse ligature-induced periodontitis model for translat
‘백세시대,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이 발표됐으며, 치은염 예방·관리를 통해 수십조원의 의료비 절감 및 노년기 건강한 삶을 지낼 수 있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3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잇몸이 건강하면 노화의 위험성 감소’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180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간 1조9000억원 이상의 요양급여 비용이 지출되는 감기보다 더 흔한 대표적 국민질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치주질환과 노화의 연관성을 밝혀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면서 “올해 제16회 ‘잇몸의 날’에는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노화의 진행에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백세시대,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을 통해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백세시대,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은 하루 3번 이상 칫솔질을 하고, 일년에 2번 스케일링을 받으며, 사이사이 치간칫솔을 사용해 깨끗한 잇몸을 관리하자는 수칙이다. ‘하루 3번 이상 칫솔질’의 칫졸질 횟수는 식
대한치주과학회가 올해 제16회를 맞는 ‘잇몸의 날’ 행사로 국민들에게 잇몸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한국당뇨협회와 협력해 당뇨 관리도 강화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학회)는 2월 14일 강남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학회 주요계획을 소개했다. 학회는 3월 7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15일에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21일에는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학회는 매년 잇몸의 날 행사와 더불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개최해왔는데, 올해 3월 15일에도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 환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치료를 제공한다. 학회 상반기 주요 행사이자 국민들에게 잇몸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는 3월 21일 9시 사진행사(더플라자호텔 오팔룸)로 시작해, 10시 기념식(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순으로 진행된다. 춘계학술대회는 4월 12~13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경북대치과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2월부터 월별로 중부지부, 대구경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부산경남지부 지부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가 개최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최근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이 같은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50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등록하는 등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남윤 부회장은 이날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 하시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분들께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의 특징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했다는 것에 있다. 첫 번째 연자로,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은이식술에 대하여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는데,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과의사가 환자들에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월 5일,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당뇨관리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대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은 치주질환을 가진 환자 중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당뇨협회에서 혈당측정기 세트 및 당뇨관리 가이드북을 대한치주과학회 회원이 소속된 치과 병(의)원에 지원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은 이번 체결식의 의의에 대해 “치주질환과 당뇨와의 관련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서 확인이 됐지만, 치과 내에서 환자에게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조절을 시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치주질환과 당뇨질환을 가진 환자의 스크리닝과 더불어 치과의사가 혈당관리의 주체로써 행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 국민의 혈당 알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이보다 기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대한치주과학회와 긴밀한 협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11월 11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치주질환과 NCD (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45명이 등록해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을 통합해 관리하려는 보건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지은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과 구강-전신건강 통합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2차 구강보건사업의 중점은 ‘구강질환의 건강증진 및 전신질환과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건소 내에서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을 모두 향상시키기 위한, 일차의료에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형의 개발과 정책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국민 홍보, 의료인 교육, 구강건강증진 및 전신질환자를 위한 보건소의 사업파악, 통합관리 모형의 개발, 환자 참여를 위한 인력교육, 통합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현재 구강정책과에서 진행 중인, ‘치의학 연구원’ 설립사업, ‘치과 감염관리 체계’ 확립사업, 그리고, ‘한국치과의사들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주과학회는 8월 31일 강남 W 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 홍보 등 학회의 하반기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10월 21일~22일 양일간 열리는 ‘제63회 종합학술대회’는 그간 열리던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을 떠나, 보다 접근성이 좋은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진행하게 됐다. 주제는 ‘return to the basics :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 11월에는 제7회 NCD 포럼도 진행한다. 학회 양승민 총무이사는 “대한치주과학회는 최초로 NCD(만성비전염성질환)을 치과계에서 소개했고, 올해 7회째를 맞게 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호응과 함께 관련 사업도 수주해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산학관련 NCD 포럼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월에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는 5개의 소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세션은 ▲경조직 분야, ▲연조직 분야, ▲전치부 심미분야, ▲General dentist s
대한치주과학회가 ‘다학제간 협진’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저녁에 열린 잇몸의 날 기념식을 통해 15회 행사에 이르기까지 그간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치주과학회 이사회는 15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 및 학회의 주요 대국민 홍보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제33회 춘계학술대회를 4월 15~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치주과학의 다학제적 협력’을 주제로 다학제간 복합치료,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주과학회 김영경 부회장이 학술대회장을 맡아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준비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매년 춘계학술대회를 전공의와 수련병원 중심으로 준비 및 개최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는 340여 명이 사전등록을 했으며, 현장등록까지 포함해 총 인원은 370명으로 추산,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학술교류의 장을 가졌다. 주최측은 현장 부스와 후원을 포함해 31개 업체가 학술대회 개최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첫째날에는 전공의들의 연구와 임상증례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대한치주
대한치주과학회는 신년에도 대국민 홍보, 국제 교류 등 다방면으로 확장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23년 계승범 회장과 32대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며, 2월 23일 강남 가이스트리히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삼성서울병원 치과 치주과)은 “대한치주과학회는 코로나19 시기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의 치주건강을 위해 기여하며 타 학회의 모범이 돼 왔다. 2023년도에는 코로나19를 맞아 그동안 위축됐던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대한치주과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대한치주과학회의 운영의 중심인 각 위원회의 의견 도출 활성화 분위기 조성, ▲ 온·오프라인 대국민 홍보와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 등을 통한 정책 역량 강화, ▲ 개업의 포함 비공직 회원들의 학회 참여 활성화 등의 세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계승범 회장은 “학회 위원회가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격의 없이 토의하면서 참신하고 좋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학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 않지만 참여가 적은 개업의를 포함한 비공직 회원들의 참여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60명이 등록했고,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라는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수직절개(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적인 팁을 소개했다. 이를 이용한 치근피개술과 골이식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본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의 한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