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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회원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 해 문제

결국 회원 권익과 의료개혁 위해 제가 나서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하고,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결국 회원 권익과 의료개혁을 위해 제가 나서게 됐다.”

13일 정오 용산임시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수흠 의장이 이같이 밝혔다.



임 의장은 오는 19일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 등록과 20일 오후 7시 공식출마행사를 갖는다.

임 의장은 '회원의 불만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임 의장은 “지금 회원들 가장 불만이 무엇인가?  집행부가 회원이 원하면 무추진, 반대하면 역추진이 문제였다. 소통과 신뢰가 부족했다, 그간 저는 송파구의사회장에서부터 소청과의사회장 의료발전협의체위원장 의협 의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 속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넓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회장 후보라고 했다.

임 의장은 “서울시의사회장과 의협 의장 선거 때 공약을 당선된 후 대부분 지켰다. 개혁과 보수를 모두 아우르면서 여기까지 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그렇다. 또 대의원 출석 사안도 상정하고 토의하고 진행해서 실제 이뤄냈다. 전체 의료계소통을 통해 kmp policy특별위원회를 만들었고, 의협 비대위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간 경력과 실패를 경험으로 정부를 상대로 투쟁과 협상 통해 성과를 얻어 올 수 있는 후보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가 변하지 않았고, 결국 회원의 권익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 절대 변하지 않았다 .결국 회원 권익과 의료개혁을 위해 제가 나섰다. 문케어에 대응, 가열찬 선도적 투쟁 없이는 성과를 얻을 수 없다. 비대위원장과 협력하여 현대의료기기저지부터 문케어 저지에 이르기 까지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책임은 회장이 진다. 투쟁은 비대위를 믿고 맡겨야 한다. 대정부 협상력이다. 대정부 협상력이 있는 저처럼 해본 사람이 제일 잘한다. 문케어 전달체계 등 현안에 투쟁다운 투쟁 협상다운 협상으로 성과를 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공식 출마는 다음주 20일하며, 이날 7대 공약을 정리 발표한다.

임 의장은 “어려울수록 소신과 배려 경험이 중요하다. 40대 회장으로 출마하면 표를 얻으려고 인기에 영합할 생각은 없다. 소신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20일 발표한다. 이번 선거는 저에게 마지막 봉사의 기회다.”라고 했다.

아래는 임수흠 의장 출마의 변 전문이다.

1.“지금 회원들 가장 불만이 무엇인가?   
회원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회원들이 반대하면 역추진이 제일 문제이었습니다.  즉 전혀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신뢰가 없었습니다.  
저 임수흠은  
① 구의사회장, 개원의사회 회장, 의협 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 회장, 의발협 협상단장, 그리고 의협 대의원회의장까지 다양한 경험 속에 그 누구보다 회원들과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맥이 넓습니다.
② 서울시의사회 회장 때 공약, 대의원회 의장 때  공약 등 약속한 것을 대부분 지켰습니다.  ③ 이러한 과정 중 개혁성이 강한 분들도 보수성이 강한 분들도 있었지만 모두를 아우르면서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④ 특히 대의원회 의장을 하면서 대의원회 개혁( 출석, 회비 납부의 의무, 안건 상정과 토의, 진행 등의 획기적인 변화)을 실제로 이루어났고  또한 전체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서 의사들이 만드는 법과 정책들, 즉  KMA POLICY 특별위원회와 전국 회원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⑤ 그동안 의료계에서 봉사한 경력, 실패한 경험, 그리고 정부와 국회 언론을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것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투쟁과 협상을 통해 얻어 올수 있는 후보입니다.

2. 의장으로서 수없이 조언하고 때로는 질타를 하여도 현 집행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회원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의료 개혁을 위해 제가 나설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3. 지금은 메인 이슈는 문케어를 누가 효과적으로 막고 회원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4. 가열차고 선도적인 투쟁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성과는 없습니다. 내가 만일 당선된다면 바로 비대위원장과 함께 문제인 케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부터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5. 모든 책임은 협회장이 지는 것이고 투쟁은 비대위를 믿고 맡겨야 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6.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대정부 협상력입니다. 이것은 해 본 사람이 제일 잘 압니다.

7. 오늘은 출마 이유로 문케어. 의료전달체계 개편, 그리고 투쟁다운 투쟁  협상다운 협상에 대해서만 야기 했지만. 다음주 20일 내가 그 동안 의료계에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7대 공약으로 정리해서 다시 발표 할 예정입니다.

8. 의료계가 어렵고 힘들수록 소신과 배려 그리고 경험이 중요합니다.
나는 40대 의협회장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표를 쫓거나 인기 영합적 선거 운동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안과 정책에 소신을 밝힐 예정이며, 불행하지만 회장 불신임 관련 임총, 그리고 공식 선거전에 공약 이슈화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제대로된 회장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시작에 발표하겠습니다.

9. 이번 선거는 제가 마지막으로 봉사 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송파구의사회장으로 부터 소청과개원의사회장. 의협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대의원회 의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험과 실무 능력을 최대한 살려 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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