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 이하 의수협)는 27일 무역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사업계획안은 확정했다.
의수협은 올해 주안 사업으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자존심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로이 팀워크를 보완하고, 필요한 인적자원과 시설 및 장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사의 효율적 서비스를 위해 전자문서관리시스템 개발과 ED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연구소의 인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물실험실의 타당성을 검토 하반기에 설치할 계획이며, 모든 기자재를 입찰 구매해 투명성을 확보, 의약품 종합연구소로서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의수협이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아 미국, 유럽 등 세계 거대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움에 따라 올해는 그 세부 방안으로 수출전략 국가 선정 및 수출정보 지원을 홈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회원사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도쿄에서 열리는 CPHI Japan 기간 중 한국인의 밤 행사에 협회가 스폰서로 참여 세계 일류 제약기업과의 국제교류 및 실질적 협력관계를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지향적인 대북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개성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대북의약품과 천연물 교류의 기초를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