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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政, 경영혁신 노력하는 지방의료원만 집중지원

2011년 포괄수가제 도입-대학병원서 의료인력 파견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료원에 한해 의료시설과 장비가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34개 지방의료원 중 대부분 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의료장비 확충이 미흡하며, 의료급여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해 비급여 진료가 많음에 따라 6개 의료원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경영 상태로 파악됐다.

이에 복지부는 만성적인 경영적자로 공공병원의 경영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꾀할 방침으로 지방의료원의 경영혁신노력에 따라 국비지원을 차등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소액을 다수의 의료원에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타당성과 효과성이 높은 곳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

복지부는 또한 2011년부터는 근본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포괄수가제를 도입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취약지 의료원이 대학병원에서 의료인력을 파견받아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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