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노보 놀디스크 빅토자 혈당조절에 가장 우수 입증

미국임상내분비협회 연차회의, 3상 임상연구보고 발표

기초 당화혈색소(HbA1c) 농도에 관계없이 제2형 당뇨 환자 치료에 하루 1회 리라그루타이드(liraglutide: Victoza) 투여가 기타 당뇨 치료제보다 혈당조절에 가장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는 연구 결과가 샌디에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차 미국임상내분비협회 연차 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리라그루타이드(Victoza)에 대한 제3상 임상연구인 LEAD를 포함한 7개 연구보고를 검토했다. LEAD 연구는 빅토자 투여로 26주간 당화혈색소(HbA1c) 평균 변화를 측정했다.

리라그루타이드 1.8mg과 바이에타(exenatide), 란투스(insulin glargine), glimepride rosiglitazone(아반디아) 및 sitagliptin(자누비아)와 비교했다. 기초 당화혈색소 농도는 각기 ≤7.5%; >7.5% to 8%; >8% to 8.5%; >8.5% to 9%; 및 >9%였다.

결과, 모든 당뇨 치료제는 맹약과 비교하여 기초 당화혈색소 범위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가장 감소가 큰 것은 리라그루타이드 투여 집단으로 7.5% 범위에서 0.7%로, 9% 이상 범위에서 1.8% 감소했다.

란투스는 0.3%에서 1.5%, 그리고 익세네타이드는 0.4%에서 1.3% 감소되었다. 시타그립틴은 7.5% 범위 내에서는 감소가 없었고 9% 이상 범위에서는 1.1% 감소됐다.

설포닐 우레아 투여 환자는 0.4%에서 1.4% 범위의 감소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아반디아 투여 환자는 감소 범위가 협소하여 7.5% 이하인 경우 0.4%, 9% 이상 범위에서는 0.8% 감소를 보였다.

미국임상내분비협회의 표준인 당화혈색소(HbA1c) 농도 6.5% 이하 달성에 있어 빅토자 투여 집단(63%)에서 기타 당뇨 치료제 투여 집단(20-49%)보다 높게 협회 권장 정상 당화혈색소 농도 수준에 달성했다.

빅토자는 2010년 1월에 FDA 시판 허가를 취득했고, 제2형 성인 당뇨 환자에게 운동과 식이 요법을 병용하여 혈당조절에 사용토록 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