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노조)은 22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보건노조는 총파업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의료민영화 방지법 제정’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요구했다.
제17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87.3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지난 21일 인천 송도 DM Bio공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완주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처음으로 국토대장정 1기 선배 대원들도 참석해 17기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144명 참가자 중 140명의 완주자들에게는 완주패가 수여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 기념사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해 인내가 부족한 사람은 참고 견디는 능력을 기르고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은 동료, 선후배들 속에서 친화력을 키우게 된다”며 “이번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자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늘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1일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출발해 목포, 정읍, 익산, 부여, 평택, 안산을 거쳐 종착지인 인천 송도 DM Bio공장까지 총 587.3km의 국토를 종단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998년에 시작해 16년간 총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 아이센스(대표 차근식)와 한국당뇨협회(박성우 이사장)가 ‘당뇨병 환자 발굴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당뇨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당뇨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올바른 당뇨관리를 돕고자 기획됐다.한국당뇨협회는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한 당뇨소식 책자 발행을 비롯해 당뇨측정 캠페인, 세미나, 성인당뇨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평소 당뇨병 환자 대상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아이센스는 더 많은 당뇨병 환자 발굴과 당뇨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 당뇨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0만원을 후원했다.아이센스는 한국당뇨협회와의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예방 등을 담은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센스 이자수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합병증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위험성을 벗어나기 위한 자가관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상태였다”며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당뇨협회의 파트너로서 현재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이 ‘가글송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가글송’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가글송 기본 컨셉은 살균, 영화 죠스의 주제곡을 배경음악으로 선정했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가사를 통해 ‘부드럽고 강렬하게 살균한다’는 메시지를 중독성 있게 전달한다. 가글송 공유하기 이벤트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가그린 레귤러(380ml)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가그린 홈페이지(www.garglin.co.kr)나 페이스북 가그린 공식 페이지(www.facebook.com/garglin.dapharm)에 방문해 가글송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된다. 동아제약 가그린 담당자는 “가글송은 재미있고 반복적인 멜로디로 가그린의 특징을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재미있는 가글송도 듣고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여해 가그린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해독제 후보물질인 이다루시주맙(idarucizumab)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로부터 획기적 치료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으로 지정됐다. 미국 FDA는 사전 임상 결과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평가종료점을 만족하고, 임상적 개선을 보여주는 치료법을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하고 있다.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되면 약물에 대한 개발과 허가 검토가 빠르게 진행된다.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인 이다루시주맙은 건강한 지원자 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임상 연구를 통해 항응고 효과를 확인했다. 위약 통제 연구에서도 좋은 내약성을 보였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총괄 책임자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 프라닥사는 대규모 임상 연구와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서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프라닥사 해독제 임상 연구 물질도 신규경구용 항응고제 가운데 처음으로 획기적 치료법으로 지정되면서 항응고제 시장에서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다루시주맙은 비상 상황에서 활용할 수
휴온스가 1조4000억원 규모의 중국 점안제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공장 준공식을 마쳤다.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18일 오전 중국 북경 통주약품생산기지에 위치한 ‘북경휴온랜드의약과기유한회사 통주GMP공장(이하 휴온랜드 통주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중국 점안제 시장은 지난 2011년 기준 약80억 위안(1조4000억원)으로 집계된다. 휴온스는 2015년 6월 첫 생산에 들어가 2020년까지 연매출 9억 위안(1600억원), 점유율 11.3% 달성을 목표로 했다. 이 목표는 지난해 휴온스 총 매출액 1575억원을 웃돈다. 제품으로 환산하면 연간 2억1000만 개의 점안제가 중국인의 눈에 투여되는 셈이다. 회사측은 휴온랜드 통주공장을 발판 삼아 국내 상위제약사는 물론,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2013년 기준 전체 제약회사 4700개 업체 중 점안제를 생산하는 회사가 4%(187개 업체)에 불과하다. 또 중국 정부는 지난 2010년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수준을 유럽과 미국에 버금가게 올렸다. 대부분 영세시설인 중국 점안제 생산회사들이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이다.cGMP급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경쟁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국 조직을 개편하고,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협회는 사무국을 의약품정책실과 보험정책실, 바이오의약품정책실,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실 등 5개 실 체제로 변경하고 조직 변경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과 윤석규 의약품정책실 국제협력팀장은 외부에서 신규 임용됐다. 장우순 부장은 실장 승진과 함께 보험정책실 실장을 맡았다. 양유경 의약품정책실 차장, 김경태 경영지원실 과장, 서정민 의약품정책실 주임이 승진했다. 협회는 “제약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에 대한 회원사들의 높아지는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며 “그같은 맥락의 일환으로 사무국 조직 개편과 승진 및 외부 충원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김진호 대표이사가 GSK 한국법인 회장으로 선임됐다. 후임은 홍유석 사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진호 GSK 한국법인 회장은 2012년 그룹 내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SVP)으로 승진 후 GSK 한국법인이 속해있는 북아시아 지역본부를 함께 총괄해 왔다. 이번 인사는 김진호 회장의 북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진호 회장은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호 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1997년 GSK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한 이래, 제약시장과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그룹 내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제약전문가다. 미국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후 한국 릴리 사장, 한독테바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호 회장은 “홍유석 사장이 국내외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또 하나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엠마우스메디칼이 21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겸상 적혈구 치료제(Sickle Cell Disease) 신약 개발 설명회와 함께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엠마우스 COO 윌리스 리(wilis Lee)는 자체 특허 출원한 SCD용 엘글루타민(L-Glutamine) 3상 임상 결과와 함께 국내 자법인 설립에 대해 설명했다. 겸상 적혈구는 유전질병으로 아프리카나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 중동지역, 인도, 중남미에도 환자가 많다. 기존 원형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낫 모양으로 바뀐 적혈구는 유연성이 줄고 딱딱하게 굳는다. 혈액 순환에 어려움이 생겨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엠마우스는 기존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SCD 시장에 예방적 차원으로 엘글루타민을 특허 출원했다고 설명했다.윌리스 리는 “겸상 적혈구 치료제로 기존 몇 개 제품이 있지만 뚜렷한 치료제는 없었다”며 “엠마우스는 예방 차원의 접근을 통해 겸상 적혈구화를 막기 위해 엘글루타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겸상 적혈구는 환자 분포도를 보면 글로벌한 질병으로 볼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 10만명, 유럽 8만2000명, 아프리카, 중동지역에도 환자가
피부전문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갈더마와 함께하는 365일 피부건강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65일 건강한 피부를 위한 건강한 제안(4 Seasons Solution with Galderma)’을 캐치프레이즈로, 계절에 관계없이 피부건강을 위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철 해수욕장에서는 장시간 동안의 태양광 노출과 많은 인파로 인해 일광화상(sunburn)이나 무좀균 감염 등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피서객을 대상으로 ‘Hair, Skin, Nail’을 주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한 피부를 위한 올바른 관리 정보, 사전 자가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전할 계획이다.
JW중외그룹은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생명과학, JW중외메디칼 등에서 근무할 신입/경력사원 정기공채 모집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각 사의 영업, 관리, 생산, 연구, 개발·해외사업, 법무 등 전 분야에서 9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법무,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 학위가 필요하다.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봉사 경력자는 우대한다.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종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1차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실무면접, 임원면접 과정 등을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JW중외그룹 관계자는 “서초동 본사는 물론 지방 지점에서 근무할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채용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채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JW중외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jw-group.co.kr)와 이메일(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국내최초로 선보인 그리스전통 프리미엄 농축발효유인 ‘후디스 Greek'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후디스 그릭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사진이나 편의점에 진열된 사진을 찍어 올리면 된다. 또 후디스 그릭 요거트가 필요할 때가 언제인지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필립스 미니블랜더, 건강한끼 슬림원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그릭요거트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 좋은 정통발효유다. 특히 후디스 그릭요거트는 농축원유와 유산균, 소량의 설탕만 원료로 사용했다.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 기존의 떠먹는 요거트와 달리 거꾸로 들어도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진하고 단단한 성상이 특징이다. 안정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내추럴 제품으로 2배의 단백질과 고칼슘이 함유돼 있다. 1500억 유산균이 들어있어 영양도 풍부하다는 설명이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그릭요거트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다양한 레시피로 식사 대신 즐길 수도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지만, 잦은 다이어트 때문에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젊은 여성들에게도 특히 매
태극제약이 수술 후 멍과 붓기를 한번에 빼주는 벤트플라겔 50g 대용량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수술 후 붓기와 멍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사이즈로 기존에 소염진통 성분의 겔제와 달리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와 멍을 한번에 개선시켜준다. 태극제약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헤파린 나트륨(Heparin sodium)’과 ‘무정형 에스신(Amorphos Aescine)’, ‘살리실산글리콜(Glycol Salicylate)’의 복합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바른 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피부에 부종이나 염증이 쉽게 생긴다. 특히 멍이나 붓기는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벤트플라겔은 수렴 작용을 하는 에스신이 들어있어 피부 부작용을 최소화 해준다. 또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소염, 진통 작용의 살리실산글리콜은 타박상 통증을 완하하고 헤파린 나트륨은 혈액 응고를 막거나 풀어 준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수술 후 멍과 붓기에는 벤트플라겔을 바르고 찜질을 병행하면 붓기와 멍을 빼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추가 임상결과 최종 분석보고서를 임상대행기관으로부터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수령한 임상분석보고서와 글로벌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임상은 램시마, 유럽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간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임상을 통해 3그룹간 약동학,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함이 증명됐다. 이번 추가 임상은 미국 FDA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 2013년 10월에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유통되는 생산공장 등이 상이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서도 동등성이 증명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모든 법적인 자료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미국 허가신청은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전세계 허가를 위한 마지막 절차를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램시마는 한국을 비롯 유럽, 캐나다, 일본 등 선진국시장에서 이미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터키 등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서도
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일본 니찌이코(대표 유이치 타무라)의 소화기 계통 제품 한 품목에 대하여 한국 내 독점 수입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허가 등록을 진행하고, 2015년 2분기부터 마케팅·판매를 진행한다.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이름은 전략적인 이유로 시판 전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현재 국내에 오리지널 의약품 한 품목밖에 출시되지 않은 특수한 제형의 제네릭 제품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해당 제품으로만 2013년 기준 260억 원 이상(IMS 2013. 4Q 기준)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넥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출시 후 3년 이내에 30%에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에 바이넥스와 계약을 체결한 니찌이코는 2013년 기준 1조원 이상(2014년 3월 손익계산서 기준)의 연매출을 올린 일본 1위의 제네릭 제약사다. 현재 바이넥스의 최대주주기도 하다. 순환기, 소화기, 점안제, 신경계, 비뇨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네릭 제품을 800여 개 보유한 회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