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노동조합 총 파업 첫날인 오늘(10일) 연세의료원노사는 서로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의료원노조와 사측은 10일 오후 2시 30분과 3시에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조측은 “필수부서에 충분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중앙노동위원회의 조건부 조정종료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전한 뒤 “뿐만 아니라 응급실과 CPR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등 환자 불편을 최소하기 위해 조건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도를 준수하는 노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중노위가 직중중재를 내린다면 이 같은 노력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총파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연세의료원노사간의 핵심쟁점은 인사권 경영권 문제와 임금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이다. 노조측은 처음 요구안 당시 포함됐던 ‘징계위원회’ 및 ‘고용안전위원회’ 관련 조항은 교섭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과감히 철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원측은 경영권과 전혀 상관이 없는 ‘유니언숍’을 들먹이며 교섭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무엇보다 유니언숍이 안된다면 조합원 가입은 하지 않더라도 조합비만 내도록 하는 에이전트숍으로 조정이 가
가톨릭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맹광호 교수와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외과 정상설 교수가 지난 7월 6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구성됐으며, 건강보험에서 요양급여 대상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신의료기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맹광호 교수와 정상설 교수는 향후 3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7월 1일부로 새병원 임상각과 준비위원장 발령을 단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새병원혈액내과 준비위원장 민우성(閔寓聖) 교수정신과 준비위원장 채정호(蔡正浩) 교수피부과 준비위원장 이준영(李俊榮) 교수비뇨기과 준비위원장 조용현(曺龍鉉)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준비위원장 한경자(韓慶子) 교수가정의학과 준비위원장 최환석(崔桓碩) 교수응급의학과 준비위원장 박규남(朴圭南) 부교수내과 준비위원장 손호영(孫晧永) 교수호흡기내과 준비위원장 김영균(金聆均) 교수감염내과 준비위원장 김상일 조교수내분비내과 준비위원장 윤건호(尹健浩) 교수류마티스내과 준비위원장 김호연(金浩淵) 교수소화기내과 준비위원장 최명규(崔明奎) 교수순환기내과 준비위원장 승기배(承基培) 교수신장내과 준비위원장 김용수(金容秀) 교수종양내과 준비위원장 홍영선(洪瑩善) 교수신경과 준비위원장 김영인(金永寅) 부교수일반외과 준비위원장 박조현(朴兆鉉) 교수신경외과 준비위원장 박춘근(朴春根) 교수정형외과 준비위원장 김용식(金容植) 교수흉부외과 준비위원장 조건현(曺建鉉) 교수성형외과 준비위원장 이종원(李宗洹) 교수산부인과 준비위원장 신종철(申鐘澈) 교수안과 준비위원장 주천기(朱天基) 교수 이비인후과 준비위원장 여상원(
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이 오는 16일로 예정된 주차시설 개선을 위해 병원 출입문의 노후된 주차정산소 안내부스 3군데를 전면 교체했다. 이번 주차시설 개선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차량정체 문제를 해소하는데 주안점을 뒀으며, 최첨단 서브구축 프로그램 및 자동요금정산시스템, 자동차단기, 자동주차권리더기, 자동번호인식기 등을 갖춰 정기 이용객은 자동인식시스템으로 통과하고, 일반 이용객은 자동발급기로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선을 통해 정산시간이 단축됨은 물론 주차요금 징수 시 LED 요금계산기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의 여지도 없앴다.더불어 병원 현관 앞에 여성 도우미 2명을 배치, 불편한 이용객의 승하차를 돕고 주차차량을 유도하는 등 내원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했다. 영남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앞 난립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향후 화단 설치 및 병원 전면 주차선 도색 등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장석기 교수 지난 9일 조부상 *빈소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007. 7. 11 08:00 *장지 전북익산 *연락처 016-657-8240
연세의료원노조가 10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총 파업에 돌입했다. 중노위가 조정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이번 파업은 합법파업으로 진행된다.
접점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연세의료원노사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따라 연세의료원노조는 10일 새벽 6시 총 파업을 선언하고 파업에 전격 돌입했다.연세의료원노조의 총 파업은 지난 1989년 총 파업 이후 18년 만이다. 조민근 연세의료원노조의원장은 “전날까지도 사측과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전하고 총 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10일)부터 본격적인 총파업이 실시됨에 따라 노조는 필수인력배치 기준에 따라 전 부서에서 보직자, 비조합원을 우선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ICU, NICU(신생아실포함), NCU, CCU, HCCU, PCCU, 응급실, 인공신장실, 분만실, 뇌졸중 치료실, 종양학과 주사실, 방사선종양학과 치료실 등의 필수유지 업무 부서의 경우 필수인력을 배치해 정상운영 한다.노조측의 파업지침서에 따르면 전 조합원 공통적으로는 직접 응급환자 진료에 투입되는 부서외에는 전원 파업참가한다.직능별 역시 사무처·기술직·기능직은 최소인원 1~2명만 제외하고 전원이 파업에 참가하며 의료 기술 및 기수도 전원이 파업에 참가한다.영상의학과, 핵의학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비조합원을 제외하고 전원이 이번 파업에 참가하며, 방사선 종양학과
연세의료원노조는 9일 사실상 더 이상의 교섭은 없다고 선언하고 예정대로 오늘 전야제를 거쳐 내일 총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톨릭의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이 최근 신축·완공한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내 ‘뇌·척추 모의수술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만약 설립이 될 경우 이는 국내 최초의 뇌·척추 모의수술실이 될 전망이다.이번 모의수술실 설립계획은 지난 6월 14일 허춘웅 동문(의대 10회, 명지성모병원 원장)과 박춘근 동문(의대 25회, 윌스기념병원 원장) 등의 기부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 뿐만 아니라 Anspach 아시아총본부에서 8000만 원 상당의 High Speed Drill 3대를, 칼 자이스에서는 3000만원 상당의 수술현미경 1대를 모의수술실을 위해 기증했다. 가톨릭의대측은 “실제 수술실과 동일한 환경과 장비를 갖춘 국내 최초의 뇌·척추 모의수술실을 설립함으로써 뇌와 척추의 새로운 시술법이나 기존의 수술법과 관련된 사체 해부연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한 뒤 “다양한 시술법과 관련된 해부학적 분석 등 응용해부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학문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순환기학회심부전연구회 주최, 대한순환기학회 후원의 2007 하계 심포지움이 지난 7일 영남대병원(원장 서재성)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심부전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시작된 이날 심포지움은 새로운 치료방법-1, 새로운 치료방법-2, 국내 급성 심부전 현황 그리고 증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남의대(학장 하정옥)가 지난 7일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이식 치료 및 관련 연구 동향’을 주제로 2007 영남이식연구회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영남이식연구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영남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날 심포지움은 총 4부로 구성됐다. 내용은 1부 ‘이식 관련 면역억제제’, 2부 ‘신장 이식의 실제적인 의례’, 3부 ‘간 이식의 실제적인 의례’, 4부 ‘장기구득기관(지역OPO) 시범사업 안내: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등이다.
우리병원이 지난 6월 12일부로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양한방 협진의 방법을 통하여 신의학을 창조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출범한지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났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전의 병원에서 수십년간의 노력을 하면서도 이루지 못한 꿈을 가지고 새로운 병원을 문을 연지가 불과 1년밖에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1년을 돌아보는 시점에서 1년이라는 세월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다는 아쉬운 생각과 함께, 이전 병원과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목표를 위해 변화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뿌듯한 생각이 교차한다. 우리병원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모토는 실제 경희대학교의 창학이념과도 관련이 있다. 바로 '몸과 마음', '과학과 전통', '근거와 경험', 그리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아우르는 새로운 의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인류사회의 건강을 책임지고자 하는 이념이다. 이런 이념에서 만들어지는 신의학은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만남',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의 조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융합', '양의학의 정점과 특성의 결합과 조화', '상호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어야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1년동안 이러한 우리의 목
연세의료원노사가 교섭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병원의 일반직 처우에 대한 연세의료원노조의 피해의식이 위험수위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연세의료원노조에 따르면 임금협상이든 단체협약이든 의료원측은 일관되게 ‘돈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협상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문제는 멀게는 새 병원건축을 비롯해 지난해 JCI, NSCI 등 글로벌 세브란스의 일환으로 시행된 의료원의 각종 굵직한 정책들에 대한 일반직의 노고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 없이 새 사업에 드는 돈타령만 한다는 게 노조측의 주장이다. 즉 일반직이 의료원의 핵심 구성원인 것은 맞지만 왜 매번 의료원의 사업이 생길 때마다 정당한 평가나 보상 없이 일반직의 희생만 강요하느냐는 지적이다. 노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수천만 원 정도의 진료수익 밖에 내지 못하는 임상과 의사들도 허다한데 이들은 가만히 놔두고 애매한 일반직 직원들의 인건비만 잡으려고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와중에 올해 초 새로 도입•실시된 다면평가제도는 의료원에 대한 일반직의 상실감에 불을 지르는 촉매제가 됐다. 다면평가제도를 실시한 결과, 평균점수에 미치지 못하는 일
영남대병원축구회(회장 하정상 교수)가 7월 한 달간 대구지역 각 기관 축구팀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오는 7일 대구판사축구회와 대구변호사축구회와의 경기를 비롯해 14일에는 경북대병원축구회 및 동산병원축구회와의 친선시합이 줄줄이 잡혀있다. 21일 영남대학교축구동우회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7월 축구찬선교류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음주 단일요인에 의한 사망률이 선진국의 약 두 배 수준인 국내 전체 사망률의 약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음주폐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6일부터 방영하는 절주광고와 관련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알코올 소비 및 음주관련 폐해 통계지표의 정보화’(김광기, 2001) 연구결과를 인용, 국내 음주 단일요인에 의한 사망자는 2만200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8.7%를 차지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보고(2004년 기준)결과인 미국 4.5%, 캐나다 3%, 독일 4.8%, 뉴질랜드 5.3%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절주 및 알코올 정책수립을 위한 지표개발’(송현종, 2005)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질환별 비용 역시 2005년 기준으로 총 2조79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음주로 인한 정신질환에 드는 비용이 1조로 가장 많았으며, 암이 9000억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밝히고 있다. World Health Report(2002)에 따르면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도 알코올은 주요 질환과 사고의 원인으로 기대여명의 9.2%를 단축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WHO에서는 모든 질병 혹은 손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