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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6월 13일 경상남도에 공문을 보내, 지난 6월 11일 경상남도의회를 통과한 '경상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경상남도지사가 재의를 요구하도록 통보하였다고 밝혔다.지방자치법 제172조 제1항에 의하면 지방의회의 의결이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판단되면 주무부장관이 시도에 대하여 재의를 요구하게 할 수 있고, 재의요구를 받은 시도지사는 의결사항을 이송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지방의회에 이유를 붙여 재의를 요구하여야 한다.복지부는 그 동안 '의료법' 제59조1항 및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의료원법)'의 입법 취지를 감안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요청하였으나, 경상남도는 이를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폐업과 법인해산을 위한 조례개정을 강행하였다. 복지부는 경남도의 이러한 조치는 의료법에 따른 복지부의 지도 명령 위반이며, 조례안을 의결한 것은 이러한 법령 위반 행위를 확정시키는 것이므로 위법하다고 밝혔다.또한, '경상남도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보조금관리법)' 제35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조
경희의료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가 경희대학교에서 선정하는 ‘2013년 경희 Fellow'에 선정됐다. 올해 임명된 ‘경희 Fellow’는 총 10명으로 임상교수로는 김원 교수가 유일하다. ‘경희 Fellow’는 지난 2008년부터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분위기 조성과 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3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인원은 연간 20명 이내이며, 임명 기간은 2년이다. 김원 교수는 심근경색증과 동맥경화증의 기전 및 치료법과 약물에 대한 실험연구를 바탕으로 관동맥 중재술에 관한 임상연구, 혈소판과 혈관내피전구세포에 대해 진행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경희 Fellow’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현재 국책사업으로 진행 중인 ‘압타머(Aptamer)를 이용한 심혈관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과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인 ‘substance P를 이용한 심혈관치료’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밝혔다. ‘경희 Fellow’는 지난 2008년 2명을 시작으로 2009년 10명, 2010년 8명, 2011년 8명, 2012년 10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진주의료원 해산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등 의약5개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진주의료원지키기 범국민대책위 등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의 재의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가 재의를 요구할지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대한의사협회 등 5개 의약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이번 해산 조례안 결정에 대해 재의를 요구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또한 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의 적자경영의 원인을 명확히 밝힘으로써 우리나라의 왜곡된 의료제도의 실상과 구조적인 문제들이 국민 앞에 확연히 드러나고 발전된 의료제도를 만드는 전기가 마련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경제정의실천연합도 성명을 내고 "의료법에 따라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휴업, 폐업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에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며 "경남도에 재의를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진주의료원 지키기 범국민대책위도 성명을 내고 “진주의료원 해산은 지방의료원법의 취지를 위반해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국민에게 최대의 공익인 건강과 생명에 심대한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장관은 반드시 재의를 요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OS)에서 소리 귀 클리닉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의 연구논문으로 참가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IFOS)는 4년에 한번 열리는 연맹 최대 행사로 소리귀클리닉 김종선 원장이 대회장을 맡았고, 전영명 원장은 인공와우 수술을 한 청각장애 청소년들로 이뤄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과 합동 연주로 세계학술대회(IFOS) 개막 축하 공연을 장식했다. 전영명 원장은 보청기와 인공와우가 결합된 EAS 수술의 청력 보존에 대한 내용을 다룬 연구논문으로 패널로 참석해 연구내용을 발표 하고 질의 응답했다. 이 밖에도 ‘인공와우 수술시 정원창을 통해 전극을 삽입하는 것이 항상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논문과 ’귓바퀴 성형 전에 한쪽 귀가 외이도 폐쇄증인 환자의 외이도를 개방하는 수술‘에 관련된 연구논문 발표가 있었다. 또, ‘선천성 외이도 폐쇄증 복구를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정원창을 통한 인공와우 수술에 대한 임상결과 및 특별고려사항’에 대한 소리의료진들의 전자 포스터 논문도 발표 되었다. 소리귀클리닉 의료진은 “고난도 청각재활 수술분야의 빠른 발전에 따라 그 동
2010년 대한안신경의학회가 출범하고 3년만에 첫 사업의 일환으로 안신경학 교과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안신경학은 임상신경학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신경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신경과 의사들 모두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복잡한 신경해부학, 생소한 신경생리학, 인접과들의 전문적인 진단 술기 등을 이해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자리하지만, 편하게 참고할 수 있는 한글 교과서의 부재도 한 몫을 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2012년 대한안신경의학회에 교과서 편찬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본 교과서의 내용은 안신경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였고, 특히 마지막 단원에는 질환 별로 안신경학 관련 내용을 정리해 놓아 신경학의 각 전문분야에서 안신경학 관련 내용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글로 의학 서적을 출판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용어의 번역과 통일인데, 특히 안신경학 관련 용어들은 복잡하고 생소한 경우가 많아 한글로 내용을 전달하는데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본 교과서의 의학용어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발간한 최신 의학용어와 대한신경과학회의 권장용어를 기본으로 하였으나, 용어들의
“중국 시장에서 통한다면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하는 지름길에 올라선 것과 다름없다”중국 제약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사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주목된다.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성공할 경우 국산 제품력과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받을 기회라는 점과, 시장 성장가능성이 높은만큼 지속적인 이익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1년 10억 8900만달러에서 2016년 28억 300만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역시 약가 인하 및 의약품 제조환경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강력한 의료개혁 정책으로 인해 의약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및 시장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해외시장에 진출한 국내사 중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아시아 36.8%, 중동 17.2%, 남미 16.1% 순이다. 향후 진출계획이 있는 아시아지역 중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5개 국가를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인 48.8%가 중국을 선택했다. 의약품 치료군별로는 소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 11일 2013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5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한편, 향후 전공의 정원 감축 기본 방향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대 배출인원인 3,200명 수준으로 4년간 또는 인턴제 폐지 시점까지 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큰 틀에서 수도권․지방간 균형유지(62:38) 원칙을 가급적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병원협회는 밝혔다.협회는 "또 과목별 정원(안)은 ▲정원감축 목표기간까지 수련병원 지정 필수과목에 대해서는 10% 감원, ▲그 외 과목은 20% 감원, 동결과목, 정원 사후 인정 과목 등으로 구분하여 조정하고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과에 대해서는 추가 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김윤수 위원장(병협 회장)과 오병희, 왕규창 부위원장, 김재중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병원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고득영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정제혁 사무관,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HM781-36B(Pan-Her Inhibitor)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암학회(ASCO)에 연이어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2012년 열린 ASCO에서도 HM781-36B가 말기암 환자의 63%에서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첫 번째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ASCO에서는 휴약 없이 연속 투여할 경우의 투약용량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된 HM781-36B의 두 번째 1상 결과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돼 학회를 찾은 연구자 및 경쟁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HM781-36B에 대한 이번 1상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11년 6월부터 말기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최대 투약용량 및 음식물 섭취에 따른 영향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ASCO 발표 내용에 따르면 말기암 환자에게 HM781-36B를 투약한 결과, 30% 이상 종양이 줄어든 경우 등 질환조절비율이 45%에 달했다. 또 약효를 유지하면서 연속 투여할 수 있는 권장용량은 16mg이며,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여부와 상관없이 투약할 수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미약품 손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했다.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2013년 1분기 현재 56억 6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발기부전치료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지난해 4분기(21억 6000만원) 대비 3.7% 성장한 22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시알리스의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 20mg, 10mg 필요시 복용법’이 15.9%,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10.5%’를 차지해 시알리스는 총 2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특히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은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대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알리스 1위 유지의 기반이 됐다. 약국 처방 판매량 기준 통계(2013년 4월 기준)에 따르면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한 달 매출은 8억으로,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시알리스 전체 매출 중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해 현재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5 이 같은 시알리스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막 강연을 살펴보면 ▲신영수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맡게 되며 ▲기조 강연은 Alain Franco (프랑스), Brian Kennedy (미국), Bruno Vellas (프랑스), Alan Walker (영국), Du Peng (중국), Karen Roberto (미국), 박상철 (한국), Yo-ichi Nabeshima (일본)등이 참여해, 고령공학, 생명과학과 노화, 개발도상국에서의 고령화, 고령화시대의 정보 격차 등 다양한 주제들이 마련돼있다. 이번 서울대회에는 총 87개국에서 550여 세션, 38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세계 100여 국가에서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삼성생명, IAGG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고,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령화·정보화가 전 세계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디지털 고령화’라는 주제 아래 인터넷과 각종 전자정보 기기를 활용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들이 발표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 사회의 국가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데에도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회 개막 강연을 살펴보면 ▲신영수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이 맡게 되며 ▲기조 강연은 Alain Franco (프랑스), Brian Kennedy (미국), Bruno Vellas (프랑스), Alan Walker (영국), Du Peng (중국), Karen Roberto (미국), 박상철 (한국), Yo-ichi N
우리나라의 예방 사망률(환자가 사망하였지만 적절한 치료를 했을 경우 살릴 수 있었던 환자의 비율)은 30% 정도로, 선진국의 10~20%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중증외상 환자 중 90% 이상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산업인력이 대부분이기에 이러한 수치들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외상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산업인력 외에 예상치 못한 낙상 및 추락, 교통사고, 주말이나 공휴일을 맞아 교외로 떠난 나들이에서도 충분히 사고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사고 앞에서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권역외상센터에 신속하게 후송되지 못하기 때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센터로 후송되는 환자는 연평균 8.9%증가 추세로 연간 약 6만 3천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고 그 가운데 외상환자가 거의 매일 한명이상 내원하고 있다. 경기북부에는 현재 중증외상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종합병원이 총 10개(1,000㎢당 1.3개)로 경기남부와 인천지역의 12개(1,000㎢당 1.7개)에 비해 적은 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북부지역은 사상자대비 사망 또는 중상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내과학교실(소화기내과) 이창돈 교수 모친상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2일 오전5시 *02-3410-3151 *장지 천안공원묘원
신풍제약은 창립5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신풍제약은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정신 아래 50여년간 의약품원료를 합성하고 완제품까지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공급하며 인류의 질병치료라는 높은 이상을 실천해왔다.이를 기반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우수성을 인정한 세계적인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정’을 국산신약 16호로 승인받았으며, 국내제약회사 최초로 유럽의약청 EMA로부터도 신약허가를 취득하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능력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아울러 바이오의약품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해 프랑스 국영바이오기업 LFB사와 생물의약품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바이오제품을 생산 및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신풍제약은 지속적으로 시장에서 차별화 되는 개량신약을 개발해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혁신신약연구개발에 더욱 정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범 부처지원 사업으로 골다공증치료제 등 신약개발연구를 수행중이며, 독자기술에 의한 개량제품 메디커튼 등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하며, 회사매출증진에 크게 기여 할
상위제약사 3곳 중 2곳은 1분기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가운데 매출 20위 업체(JW중외제약 제외)의 1분기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을 포함한 7곳만 전년 대비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168억원에서 245억원으로 44.2% 실적이 증가한 녹십자는 WHO 산하기관의 국제입찰에서 지난 2월 수주한 2000만불 규모의 백신과 혈액제제 수출을 바탕으로 연 1억불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여기에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빅5제약사 가운데는 녹십자를 비롯해 유한양행과 종근당도 각각 337억원, 6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33.1%, 61.1%의 증가율을 보였다.반면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각각 59.3%, 3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해 초 몽골 제약사와 맺은 일반의약품 수출계약 등에 따른 영향으로 상대적인 감소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대웅제약도 실적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올 1분기 들어 터키, 시리아 등의 국가로 수출계약이 잇따르고 있다.최근 ‘애니코프’, ‘시네츄라’ 등 주력제품을 중국과 미국
20~30대 탈모 환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여름철 두피용 자외선 차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 노화를 촉진하고 모공에 손상을 줄 뿐 아니라 모근을 약하게 해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외출 시 얼굴과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만 두피와 모발은 항상 자외선에 노출돼 있음에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헤어스타일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특히 여성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늘면서 머리용 UV차단 스프레이와 샴푸, 모자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호호바오일이 함유된 엘락소 79의 ‘올리오 쏠레 썬오일’은 자외선과 고온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머리전용 썬블록 스프레이다. 더블 UV필터가 들어있는 르네휘테르의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스프레이’는 뿌리는 즉시 엉킴을 방지하고 향수처럼 좋은 향기가 오래 지속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샴푸도 있다. ‘레이블엠 트리트먼트 샴푸’는 올리브와 아세롤라 추출물이 함유된 UV차단제가 들어 있어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여준다. 모발 컬러의 퇴색 방지에도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과 밀,
제약업계가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그간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판관비 지출을 점차 감소시키고 있다. 판관비 축소는 약가인하 이전 수준으로 수익이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1분기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축소시킨 업체가 35곳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판관비율은 36.5%에서 35%로 감소했다.판관비율이 감소한 업체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광동제약,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등이며, 이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회사는 11.8%를 줄인 근화제약이다. 이와 함께 삼진제약, 셀트리온제약도 11%이상의 감소폭을 보였다. 특히 이들 회사는 전년 동기 판관비율이 매출의 50~60%에 이를 만큼 판관비 지출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판관비율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10% 가까운 수준 증가한 경남제약이며, 뒤를 이어 환인제약(6%), 동성제약(5.6%), JW중외신약(5.1%) 순으로 판관비율이 늘었다.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높은 회사는 JW중외신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나란히 53.7%로 나타났으며, 이어 조아제약(52.4%), 진양제약(52.5%)도 매출에서
건보공단이 요양병원 허위·부당 청구 신고자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5일 ‘2013년도 제2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허위·부당하게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총 6326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허위·부당 청구금액은 총 6억 3669만원이며, 포상금 최고액은 1430만원, 최저액은 1만 7천원이다. 신고인 1명당 평균 253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포상금 최고액은 장기요양기관에 등록된 요양보호사가 고유 업무가 아닌 조리업무 등을 전담하거나, 실제 근무한 시간을 늘려서 거짓으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건보공단으로부터 1억 3493만원의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건이다.장기요양기관에서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제공일수를 실제보다 늘려서 청구해 수급자의 가족이 이 내용을 신고한 사례도 있다.이날 심의한 신고건의 주요 부당 유형은 ▲시설별 필요인력을 배치하지 않고 청구한 인력배치기준 위반한 경우 (56.1%) ▲시설별 정원기준을 위반한 경우 (20.6%)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제공일수와 제공시간을 늘려서
6월 1일(토)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 이비인후과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와 박기남 교수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이승원 교수는 ▶갑상선 수술 후 음성장애의 치료 - 수술자 관점(Management of Post – Thiroidectomy Voice Problems: Surgeon's Perspectives) ▶성대주입술의 접근 방법 및 상용 성대물질의 안정성(Approach Techniques of Injection Laryngoplasty (IL) and Safety of Commercially Available Materials for IL in Korea)을 주제로 강연하고 논문 ▶과연 갑상선 수술 후 성대마비에서 반회후두신경 재지배술은 유용한 술식인가?(Are RLN Re-Innervation Techniques Really Effective for Treating Thyroidectomy-Related Vocal Fold Paralysis?)에 대해 구연 발표 했다.박기남 교수는 ▶기관 및 성문하 협착에서의 내시경 확장술의 장
경기도의 한 중소도시에 위치한 A산부인과는 최근 쉴새없이 걸려오는 환자들의 항의전화와 진료비 환불요구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다른 산부인과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무슨 문제 때문일까?문제의 발단은 만 30세 이상 산모일 경우 심평원 고시에 따라 임신당뇨검사 급여대상인데도 많은 산부인과들이 이를 비급여로 진료비를 계산한 것에서 비롯됐다. 나중에 인터넷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환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집단적으로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만 30세 이상”이라는 대상 기준이다.최근 자신을 산부인과의 심사담당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이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가 억울하다며 자신의 사연을 이메일을 통해 보내왔다. 제보자는 이런 사태를 발생하게 한 책임이 의료기관이 아닌 심평원 때문이라고 말한다. 심평원 내부 심사기준에 따라 만 30세 이상이지만 정상적인 산모에게는 보험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임신당뇨검사는 임산부들이 임신 20주 정도 이전에 임신성 당뇨판정을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이 검사를 통해 임신성 당뇨유무를 판별하고 향후 진료에 참고를 하게 된다. 최근 고령 산모가 많아지면서 예전에 비해 임신성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