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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3일 오전 11시58분.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 운항통제실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의 출동을 요청한 다급한 구조요청 전화가 걸려왔다.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화도 펜션으로 놀러온 이모(3・여)양이 수영장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강화병원으로 이양을 이송했다. 하지만 이양의 상태가 좋지 않자 강화병원은 길병원으로 환자 이송을 긴급히 요청한 것. 길병원 의료진을 태운 닥터헬기는 지체 없이 현장으로 날아갔고 낮 12시20분 인계점인 안양대 강화캠퍼스에 도착했다. 이양은 가까스로 의식은 잃지 않고 있었으나 숨을 잘 쉬지 못했고 호흡도 불안정한 위급한 상태였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길병원 응급의학과 조진성 교수는 “이양은 움직이기만 할 뿐 반혼수상태였다”며 “혈액 내 산소포화도의 경우 보통 96% 이상이 정상인데 90%까지 떨어지는 등 거의 죽기 직전 상태였다”고 말했다.현장에서 간단한 기도호흡 처치와 약물 투여 등이 이뤄진 뒤 낮 12시48분 환자와 보호자를 태운 닥터헬기가 출발했고, 11분 만인 낮 12시59분 길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이양에게는 신속한 저체온치료가
몽골에서 온 다미란(여ㆍ20)은 지난달 30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현지에서 어렵다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6월 27일 퇴원했다.다미란은 지원받은 국비 장학금과 친척들에게 빌린 돈으로 학비를 마련하여 학교를 다녀야 할 정도로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밝은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여대생이었다. 하지만, 2011년 7월경 두통과 구토,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로 근처 병원에 내원하였으나 특이 소견을 발견하지 못했다. 2011년 8월, 올란바토르 시의 큰 병원에서 뇌종양을 진단 받았으나 몽골 현지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가 없어 몽골 내 성모진료소로 연계되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에 참여 신청한 서울성모병원은 다미란의 소식을 접하고 자선진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4일, 오전 8시에 시작된 수술은 자정을 넘어 다음날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뇌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뇌실 내부에 종양이 자리잡고 있어 고난이도 수술이었다. 수술로 70% 정도의 종양을 제거하였으며 나머지 30%의 종양은 조직검사결과 방사선으로도 치료가 잘되고 예후가 좋은 종양(central neurocytoma)으로 판단되어 몽골로 돌아가 방사
안과의사들이 백내장 수가 인하분 만큼 안과 검사료 수가를 인상했다는 보건복지부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이들은 복지부에서 주장한 298억 원의 이득을 챙긴적이 없으며 오히려 녹내장·사시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주장했다.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27일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을 앞두고 안과의 포괄수가제 참여 질병군인 백내장 수술과 관련해 이번 포괄수가 책정에 대한 복지부 측의 설명이 잘못됐기에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백내장 수술수가가 이번 제도 시행을 앞두고 10% 삭감된 이유를 의사협회와 학회가 스스로 정한 2006년도 상대가치점수의 조정 때문이며 대신 다른 검사 점수를 높여 연간 298억원의 추가 이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인상만 된 것이 아니라 이보다 더 중요한 수술 분야에서 녹내장 25%, 사시 10%, 유리체흡인술 35.7% 등 여러 수술비를 인하했다”고 말했다.안과의사회에 따르면 ▲세극등현미경 11.6% ▲굴절 및 조절검사 13.7% ▲안압측정 61.4% ▲정밀안저검사 36.9% 등의 검사비가 인상됐다.반면 ▲녹내장 수술 평균(25%) ▲유리체흡인술(35.7%) ▲수정체 유화술(15.5%)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임상조교수가 제4회 미래의학자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미래의학자상은 미래 한국의학을 이끌어나갈 젊은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임상강사(펠로우)만을 대상으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조선영 임상조교수는 바이오마커(Biomarker)와 진단분자유전학분야의 40여 편의 SCI(E)논문을 발표하고 국제임상화학회에서 다수 수상을 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13년 세계3대 인명사전인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후, 영국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 동시에 등재됐다. 조 교수는 수상에 앞서 “앞으로 바이오마커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표지자를 발굴하고 임상과 기초의학 연구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의학자상은 청년의사 신문이 주관하며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여의도 63빌딩 청년의사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23개 요양기관 명단이 28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됐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23개 기관으로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1곳, 약국 3곳, 한의원 3곳 등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11년 9월부터 ’12년 2월까지의 기간 중 행정처분을 받은 258개 요양기관 중 23개 기관이 명단 공표대상이며, 23개 기관의 거짓청구금액은 12억 4천 1백만원이다.T기관의 경우 실제 내원하지 않은 일자에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실시하지 않는 행위료 등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2007년9월13일부터 2010년8월31일까지 총 103일간 ‘발목의 염좌 및 긴장(S934),상세불명의 급성편도염(J039), 손목 및 손의 2도 화상(T232)등’ 상병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청구됐다. 수진자 OOO의 경우 청구한 총 103일 중 8일간은 내원해 진료 받았으나, 총 95일간은
인공관절 후 발생하는 골용해증에 있어서 마모편에 의해 발생한 염증 반응이 인공관절 주변 부위에서 골형성을 억제하는 현상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규명되었다. 기존에 많은 연구들이 인공관절 후 발생하는 골용해증의 발생 기전에 대해 마모편에 의한 염증반응에 의한 파골세포의 증식이 골흡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에 집중되어 왔다. 하지만 조골세포에서 골형성의 조절에서 활성화된 대식세포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이상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및 골격노화연구소 교수팀은 조골세포의 골형성 조절에서 활성화 된 대식세포의 역할에 주목하고, 골형성 활성의 손상에서의 마찰입자의 영향을 설명할 대식세포와 조골세포 사이의 분자적 전달 과정을 실험했다. 그 결과 마모편에 의해 발생한 염증 반응이 인공관절 주변부위에서 골형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규명했고, 이 연구 결과는 의학계 SCI 생체재료학술지 중 최고 권위로 손꼽히는 ‘biomaterials’지(IF: 9) 6월호(The effect of TNFa secreted from macrophages activated by titanium particles on osteogenic activity re
병원에 근무하는 노조원 77.8%가 “병원인력이 부족하다”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 65%가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특히 인력부족에 대한 의견은 간호사(70.88점)와 전산(70.12점) 직종에서 높았으며, 국립대병원(71.72점)과 지방의료원(79.88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이 2012년 3월 3일부터 4월 6일까지 조합원 4만 917명 중 절반에 해당하는 2만 121명(49.17%)이 참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보건의료 조합원들은 병원현장의 인력에 대해 68.34점(100점 기준, 높을수록 부정적)으로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또한 인력부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하락한다는 의견도 69.8점이나 되며, 의료사고 위험성에 대한 의견도 59.9점으로 높게 나타나 실제 병원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부족이 의료공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설문조사에서 인력부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연장근로 등 추가노동시간으로 대체하고 있는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병원 현장의 각종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세계마약퇴치의 날(6.26)을 맞이하여 6월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국제심포지엄」을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행사는 2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흥길 특임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영한 대검찰청 강력부장, 이원창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재활 성공자 등 50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범국민 마약퇴치운동 퍼레이드 ▲전시회 등이 진행되며, 마약류 수요 감축 및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30여년을 마약퇴치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에 헌신한 김계남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불법마약류 퇴치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45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된다.국제심포지엄은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마약전문가를 초빙하여 ‘세계마약퇴치 현황과 발전방향’을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이언주 의원은 25일 참전명예수당을 3배로 인상하고, 고령의 참전유공자 의료비를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언주 의원은 개정사유로 참전 용사들의 상당수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정부의 실질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참전용사들이 복지에서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가가 지급하는 보상은 월 12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병원 진료비 60% 감면이 전부다. 현실이 이러하니 참전 용사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문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망설임 없이 전쟁터에 나가 조국을 위해 몸을 던진 이 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은 60년 만에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의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무관심 속에 잊혀져가는 참전 용사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통합당 이언주의원은 “참전용사들이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을 영위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기 위한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국내 최초로 한·러 합작 영리 의료법인을 탄생시켰다.명지병원은 25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 지난 2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연해주 모자병원과 합작 의료법인을 설립, 명지국제검진센터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월 러시아 연해주정부와 공동의 의료기관을 설립하기로 하는 MOU 체결로 시작된 양측의 공동 사업은, 3월 연해주 모자병원과의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정식 합작법인 설립으로 본 궤도에 이르게 된 것.이날 명지국제검진센터가 들어설 연해주 검진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진 한·러합작 법인 설립 조인식에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양구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쿠즈네초프 블라디미르 연해주정부 보건국장과 뽈레슈크 모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정식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블라디보스토크시 체료무호바야가 11번지에 있는 연해주검진센터 1층에 1785㎡ 규모의 한국형종합건강검진센터인 ‘명지국제검진센터’를 설립,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 러시안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0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이전에 정식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은 명지병원과 연해주 모자병
‘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특히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C 투여가 암세포에 따라 항암 효과가 다른 것에 대해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다.서울대학교병원은 25일 이왕재, 강재승(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와 진동훈, 홍승우(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팀아 ‘비타민C를 세포에 운반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C 수송체(SVCT: sodium-dependent vitamin C transporter)가 많이 발현하는 유방암세포 일수록 비타민C에 사멸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량의 비타민 C 투여가 일부 암세포에서 항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암세포에서는 전혀 없었는데 그 이유를 밝혀낸 최초의 연구 결과이다.연구팀은 유방암 세포주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 많이 발현하는 암세포주로 나뉘어 각각 비타민C 0mM, 0.5mM, 1mM, 1.5mM의 농도로 나눠 반응시켰다. 그 결과 SVCT가 발현하지 않는 암세포주에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를 위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25일 간호조무사 중심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 무산에 반발, 대정부 투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헌법소원 등 법적인 대응과 함께 1인 시위는 물론 대규모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간호조무사들의 이 같은 반발은 지난해 12월 국제대학에서 간호조무과를 개설,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당시 보건복지부는 법적인 해석 이전에 정책적으로 장기검토가 필요하다며 지난 1월 사실상 전문대 간호조무과 개설을 무산시키는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협회는 집회를 여는 등 강력 반발했다.최근 복지부가 당초 계획대로 총리실에 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를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를 목표로 집단 행동에 나선 것.협회는 “협회와는 별도로 민초 간호조무사들이 법적인 투쟁과 함께 물리적인 투쟁을 함께 진행할 것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3년 연속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2)’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5x6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34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제품은 물론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우라니틴’(간장약), ‘훼마틴에이시럽’(철분제) 등 완제의약품과 ‘레드진생’, ‘블루베리큐’, ‘조아엉컹퀴골드’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독부스를 마련해 R&D에서 제조, 유통까지 신뢰할 수 있는 조아제약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할 것” 이라며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 제형의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CPHI CHINA는 20여개국, 2,0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7개국 1,913개 업체가 참가해 37,64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6월20일자로 이병민 부사장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전문의약품 세일즈 총괄로 임명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병민 부사장은 1989년 영업담당자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입사한 이래, 기획·개발, 구매·유통(SCM) 등의 부서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 쌓아왔다. 2004년부터는 인사·총무 부서를 총괄하며 인사 관리 및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회사와 노조양측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이해관리를 위한 노무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0년 부사장으로 승진한바 있다. 이병민 부사장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가 최근 출시되고, 항응고제 프라닥사의 출시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의약품 세일즈 총괄을 맡게 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필름형 제품 복용 시 입천장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느꼈던 환자에겐 희소식이 될 것이다. 삼아제약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이제 환자들은 물 없이 복용해도 빠르게 용해되는 새로운 제품을 만나게 됐다”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올해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그야말로 ‘마케팅 전쟁’이 예상된다.특히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은 세립제, 필름제, 츄정 등 독특한 제형을 무기로 한 제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출시된 삼아제약 ‘비아신 세립’은 필름제가 갖고 있는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비아그라’ 보다 빠른 Tmax(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를 내세워 시장에 뛰어들었다.삼아제약 마케팅팀 이상원 차장은 복용 및 휴대편의성은 물론 필름제 대비 장점을 여러 차례 내세웠다. 이 차장은 “필름제는 제형 특성상 입천장에 달라붙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보관상태에 따라 필름이 조각나기도 한다”면서 “반면 ‘비아신’은 용해속도가 5초 내로 짧다. 가루형이라는 특성상 휴대방법으로 인한 제품손상이 없고 고온·고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녹여먹는 제형이라는 점에서 ‘맛’도 차별화의
우리나라 인구는 2012년 6월 23일 오후 7시에 5천만명(세계인구 70억5천만명의 0.71%)에 도달(통계청 추계)해 드디어 ‘인구 5천만명 시대’에 진입됐다.인구 5천만 도달경로를 보면 *3천만명(1967)→(16년)→*4천만명(1983)→(29년)→*5천만명(2012)으로 4천만명에서 5천만명으로 증가하는데 29년이 소요해 3천만명에서 4천만명으로 증가하는 기간의 약 2배의 기간이 걸렸다. 이 같은 사실은 통계청(2011), 장래인구추계: 2010-2060에서 나타났다. 인구 5천만명은 세계 25위의 인구규모이며, 1인당 국민소득기준을 고려한「20-50 클럽」가입은 세계 7위. 일본(1987)에 이어 미국(1988), 프랑스(1990), 이탈리아(1990), 독일(1991), 영국(1996) 다음의 순이다.인구 5천만의 인구규모 및 구조우선 인구규모면에서 경제적 영향은 4천만명 시점(1983)에 비해 국내총생산(GDP), 무역규모, 경제활동인구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국내총생산(GDP)는 1983년 67조원에서→ 2011년 1,237조원으로 약 18배 증가한다. 1인당 GDP는 약 15배(1983년 167만원 → 2011년 2,490만원) 증가하는 셈이
‘리피로우’가 리피토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다.이 같은 현상은 약가인하 시행 첫 달인 4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그간 제네릭 1위를 지켰던 ‘리피논’은 하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4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약가인하 시행 첫 달 처방액이 20억원 가까이 떨어지며 직격탄을 맞았던 ‘리피토’는 5월 들어 소폭 올라 68억원으로 집계됐다.4월에 비해서는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7.2% 감소한 것이다. 약가인하와 제네릭 처방 증가 영향으로 ‘리피토’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다.제네릭 품목 가운데서는 종근당의 ‘리피로우’가 의미있는 증가율을 보였다. ‘리피로우’는 전년 26억원에서 30% 가까이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반면 동아제약 ‘리피논’은 처방액이 전년에 비해 29.1% 감소하면서 31억원대에 그쳤다. ‘리피논’은 약가인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며 4월부터 처방액이 급감하고 있다.이어 ‘아토르바’는 처방액이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31억원에 비교하면 역시 12% 감소한 수치다.‘리바로’도 증가폭이 큰 품목으로 눈길을 끈다.
복지부가 국민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금연홍보 사업에서 비용관리가 제대로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전에 각 직능에 금연사업비를 배당하며 진행했을때도 특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금연사업이 이번에는 외주를 주며 돈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국민 혈세가 낭비된 것이 감사원에 적발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금연홍보사업(사업비 66억6천만원)을 수행하면서 2011년 3월15일부터 같은해 3월31일까지 공모(사업비 63억6400만원)과정을 거쳐 2011년 4월8일 ‘광고 및 언론 홍보분야’(사업비 58억8천만원) 보조사업자로 Q 광고대행사를 선정했다. 이후 Q 광고대행사는 2011년 4월8일 매체집행비 42억7천만원(방송제작협찬금 1억7천만원 포함), 기타사업비 13억3천만원, 그리고 일반관리비 2억8천만원 등 총 사업비 58억8천만원으로 예산을 수립한 사업계획서를 복지부에 제출했고 복지부는 같은해 6월20일 이를 승인했다.문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6조에 따르면 일반관리비는 용역을 구성하는 인건비와 경비를 합한 금액의 5% 내에서 계상하도록 돼 있음에도 복지부는 Q 홍보대행사 전체 사업비 중 매체집
오는 26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상영 예정이었던 ‘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Health Factory)’이 돌연 취소됐다.의료윤리연구회 이명진 회장은 22일 “인권운동사랑방 측으로부터 영상물을 제공하지 못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독자적으로라도 영상물을 구입해 상영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은 무상의료 국가였던 노르웨이가 포괄수가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의료상업화의 문제점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로 노르웨이 호바르 부스트니스 감독이 제작해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인권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됐다. 이에 이명진 회장은 영화를 통해 포괄수가제의 윤리적인 문제점 등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고자 ‘컨베이어벨트 위의 건강’ 상영을 계획했다.그러면서 지난 20일 ‘인권운동사랑방’에 의료윤리연구회에서의 영화 상영을 요청했고, ‘인권운동사랑방’은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26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상영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인권운동사랑방’은 22일 급작스럽게 영화 상영 취소를 의료윤리연구회에 통보했다.이 회장은 “이번 영화 상영으로 회원들은 포괄수가제의 윤리적인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경기도가 지원하는 제약사 5곳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바이오센터의 29개 입주기업 중 5개사(대원제약, 동국제약, 안국약품, 태준제약, 한올바이오파마)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3년간(‘12.6.20∼’15.6.19) 인증을 받은 것이다.경기도는 바이오제약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바이오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있는데 도내 제약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첨단장비(131종 구축) 분석지원, 약효검색지원, 약효평가지원(9대 질환), 화합물은행(27만 개), 중계연구지원, 해외진출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1.3월 제정)에 의거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서, 제약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제약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 R&D 참여시 가점부여 ▲R&D 비용에 대한 법인세액 공제확대 ▲연구시설 건축에 따른 관련법상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건축에 특례로 입지규제 완화 ▲약가 우대 ▲공공펀드 투자우대 ▲정책자금 융자 ▲인력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