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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응급실을 찾은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대기 없이 예비 진료와 접수대행, 소아응급실까지 동행해주는 안내 서비스가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응급실장 송근정 응급의학과 교수)은 지난 1일부터 영유아-어린이환자를 데리고 응급실로 내원한 ‘나홀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先 예진실 진료, 後 접수대행, 소아응급진료실까지 동행·안내하는 ‘헬로 맘(Hello Mom)’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응급실을 찾는 영유아-어린이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20~30대 젊은 엄마들인 ‘나홀로 보호자’들로 혼자서 아픈 아이를 데리고 접수 대기 후 예진실로, 다시 소아응급진료실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는 영유아-어린이환자를 데리고 오는 보호자의 경우 상시 대기 중인 안전요원들이 입구에서 먼저 예진실로 안내를 하고 접수를 대행한 후 소아응급진료실로 동행·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수대기 없이 바로 진료로 이어져서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지난해 말 1주일간 시범서비스를 이용한 보호자 중 설문에 응한 50명 중 48명이 ‘만족한다’(96%)고 밝혔다. 송근정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장(응급의학과 교수)은 “대형병원 응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단장 장석주, 지휘 엄광열)’이 한국을 방문했다.11일 오후 5시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중수교 20주년, 하얼빈 이주 120주년 기념, 하얼빈 조선족 소녀 방송 합창단 내한공연-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중국 헤이룽장성의 흑룡강조선어방송국(국장 허룡호)이 주최하고 서울시 금천구, KBS한국방송, 아시아나항공,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 흑룡강세일국제여행사가 후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이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인 강덕영 사장은 “우리의 노력으로 중국 조선족 사회의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 일례로 북한의 영향을 받아 북한말을 많이 사용하던 조선족 동포들이 서울말을 많이 쓰게 된 것이 대표적이다.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합창단과 홈타민컵 방송문화축제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얼과 문화를 계속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위원 1천명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워크숍을 개최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전문분야에 부합되게 본원에 41개 전문분과위원회와 각 지원에 18개 전문분과위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해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진료비용에 대한 심사와 평가 기준 설정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개최되는 워크숍은 전국 8개 권역별(본원 및 7개 지원)로 나눠 실시되며, 비상근위원과 심평원간 정보공유를 통해 전문 의·약학적 의사결정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개선사항 토론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한편, 권역별 워크숍 개최 일정은 14일 수원, 15일 대전, 16일 광주, 20일 서울, 21일 대구, 22일 부산, 23일 창원, 28일 심평원 본원 등이다.
세원셀론텍은 세포배양시설이 중국특허 등록(특허명칭: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에서 2027년까지 20년간 존속되는 특허권을 확보했다.오염방지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이 특허기술로 상용화된 세포배양시설은 현재 영국을 비롯 네덜란드와 폴란드 등 유럽지역에 공급돼 가동 중이며, 이곳에서 제조한 세포치료제가 현지환자의 재생의료에 적용되고 있다.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올 상반기 중 인도에 이어 아시아 지역 내 세포배양시설 추가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민간 부문의 기술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을 통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에 관한 중국특허는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노하우와 GMP 시설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으로, 세포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소∙최적의 시설을 발명함으로써 전세계 어디든 소규모 건물 내에서도 무균실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세포조작 및 배양에 필요한 무균작업실 및 무균작업지역의 획기적 개선, 각종 기구 및 가구의 일체화 등으로
해외학회 참가 지원자들의 경쟁이 과열양상을 보이자, 학회가 회원들의 참가지원 신청 지침을 강화하고 나섰다.대한비뇨기과학회는 최근 2012년 해외학회 참가지원 지침을 변경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신청자는 학회 참가등록 증빙서류, 항공 및 숙박 예약확인증, 초록채택확인 서류를 모두 갖춰야지만 신청을 할수 있다.특히 신청 후 선발되지 않는 경우, 신청하는 데 소요된 경비와 학회 참석에 소요된 경비는 본인이 전액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동의해야지만 신청이 가능하다.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회원으로서 Korea Journal Urology의 기여도와 학회가 개최하는 학술ㆍ연수대회에서의 활동 여부 등 대한민국 비뇨기과학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학회 관계자는 "과열되는 학회 참가 신청으로 인해 불필요한 경쟁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회원 간의 갈등ㆍ잡음을 줄이기 위함"이라며 "제한된 외부 지원을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분배해 의료계에 대한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원 대상자 측과 지원자 측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장기적 측면에서 시행하는 부득이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따라 경쟁이 발생했을 때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학회발전 기여도에 따른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오메놀캡슐 등 9품목이 보건당국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약사법 제31조 및 제38조를 위반한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9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위반 품목은 ▲한국유나이티드데기부프로펜 ▲한국유나이티드독시플루리딘 ▲한국유나이티드플루코나졸 ▲한국유나이티드니자티딘 ▲한국유나이티드염산테르비나핀 ▲한국유나티디드심바스타틴 ▲한국유나이티드아젤라스틴 ▲한국유나이티드라미프릴 ▲오메놀캡슐 등이다.우선, 한국유나이티드데기부프로펜은 품목변경허가를 취득하지 않고 허가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면서 제조기록서를 실제와 다르게 작성한 혐의로 3개월 15일간 제조업무가 정지된다. 처분기간은 이달 20일부터 6월 3일까지다. 이처럼 품목변경 신고 없이 허가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해 적발된 품목은 6건 더 있다.원료의약품인 한국유나이티드독시플루리딘, 한국유나이티드플루코나졸, 한국유나이티드니자티딘, 한국유나이티드염산테르비나핀, 한국유나이티드심바스타틴, 한국유나이티드아젤라스틴 등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유나이티드라미프릴(원료)도 동일한 처분을 받게 된다. 위반 사유는 해당 업체의 제조소 내 GMP 생산시설이 아닌 제조소 내 실험실의 연구용 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립선, 유방, 췌장 암 환자의 혈액 가운데 암세포의 흐름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진단기술이 학술지(Physical Biology)에 발표돼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주관이 되어 암관련 연구소들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이 새로운 진단법은 종래 시스템과 달리 컴퓨터를 집중적으로 이용해 많은 정상 세포를 추적, 그 중 희소한 암 세포를 대량 찾아내는 고도의 정확도를 지닌 순환 종양세포(HD-CTCs) 진단방법이다.. 캘리포니아 라홀라 소재 스크립스 피직스 종양센타(Scrippts Physics Oncology Center)의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방법으로 혈액 ml 당 5개 이상의 CTCs 검출을 20명의 전립선 암 환자에서 80% 검출할 수 있었고 유방암 환자의 30명에서 70%, 췌장암 환자 18명에서 50%를 검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보고에서 상용화 되고 있는 CellSearch 시험법과 비교하여 획기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CellSearch 시험법은 정확도가 떨어져 형광 영상을 실시하기 전 약 5천만 개 세포를 5천개로 감소시키기 때문에 연구해야 할 중요한 세포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혈액
(가칭)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에 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선출됐다.또, 감사는 이상호 우리들 병원 이사장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정흥태 초대회장은 선출 소감을 밝히면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초대 회장을 맡도록 하신 회원들에게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중소병원들과 전문병원들을 우ㅟ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갈 수 있는 전문병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칭)전문병원협의회는 10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창립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창립총회는 99개 전문병원 가운데 한방 7개 병원을 제외한 92개 병원 중 참석 57개 병원, 위임 19개 병원 등 76개 병원이 참여했다.
(가칭)대한전문병원협의회 초대회장에 부산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이 선출됐다.또, 감사는 이상호 우리들 병원 이사장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정흥태 초대회장은 선출 소감을 밝히면서 "감사하다"며 "여러가지 부족한 저를 초대 회장을 맡도록 하신 회원들에게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의료계 발전을 위해 중소병원들과 전문병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갈 수 있는 전문병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칭)전문병원협의회는 10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창립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창립총회는 99개 전문병원 중 참석 57개 병원, 위임 19개 병원 등 76개 병원이 참여했다.
최근 외국에서 소화성궤양용제 ‘프로톤펌프 억제제’에 대한 설사 등의 부작용이 보고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프로톤펌프 억제제 투여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성 설사(CDAD) 발생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FDA에서 의약품부작용보고시스템(AERS) 데이터 베이스 및 국내외 연구 검토결과에 따른 것이다.FDA에 따르면 프로톤펌프 억제제 투여와 CDAD 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의약품을 투여 받은 환자에게서 개선되지 않는 설사가 발생할 경우 CDAD의 진단을 고려하는 등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주의해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성 설사의 주요 발병요인에는 고연령, 특정만성 질환, 광범위항생제 복용 등이 있으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의해 물변,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란소프라졸 제제로 국내 허가된 품목은 유한양행의‘유한로섹캅셀’, 한국얀센‘파리에트정10mg’, 씨제이제일제당 ‘라베원정20mg’, 일동제약 ‘라비에트정20mg’ 등 99개 업체, 248품목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11년 고객센터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결과,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ARS를 운영하는 305개 기관(공공기관 32개소, 민간기관 273개소)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결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설문(서면) 및 전화를 통해 이뤄졌다.그 결과 건보공단이 96점을 받아 전국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ARS 서비스 운영현황 조사'는 대다수 국민이 ARS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경험하고 있고, 정부차원에서 개선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호소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ARS 서비스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ARS 운영자에게 자율준수를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가이드라인의 준수여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표함으로써 ARS 운영자의 자율개선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건보공단 고객센터에 대한 이러한 평가 결과는 상담원 대기율이 20% 이상인 경우 즉시 상담원에게 연결될 수 있도록 연결 순위를
제약업계가 임채민 장관과 만남에 관계없이 약가인하 소송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9일 오전 이뤄진 임채민 장관과 제약협회 임원 및 이사장단의 만남에 대해 일부에서는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정부의 무언의 압력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같은 분석이 나오는데는 소송을 불과 20여일 앞둔 민감한 상황에서 ‘핵심’없는 대화만 오간데다, 임 장관이 정부와 업계가 반목해서는 안된다는 발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약가인하 소송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제약협회 관계자는 “주제가 없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도울테니 많은 아이디어를 달라는 식의 일반론적인 얘기만 했다. 만남을 제안한 것이 그쪽이었기 때문에 어떤 얘기를 할지 듣기위해 간 자리였다”고 설명했다.결국 복지부측이 소송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는 등의 모습을 볼때 굳이 이 시기에 만남을 요청한 배경은 불편함을 우회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이번 만남이 제약업계가 준비하고 있는 약가인하 소송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데 대해 업계 내부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제약협회 이사장단사는 모두 소송에 참여하기로
트랜스 페런시 시장조사회사(Transparency Market Research)의 최근 보고에 의하면 세계 골다공증 치료제시장은 2010년 73억 달러에서 2015년이면 114억 달러로 매년 평균 9.2%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의 골다공증 치료제시장 성장은 이 기간에 연 평균 13.5%로 2015년에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글로벌 골다공증 치료약시장은 로슈의 본비바/보니바(ibandronic acid), 노바티스의 아크라스타/조메타(zoledronate) 등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지난 2년간 성장률은 평균 20%로 나타났다.암젠의 프롤리아(denosumab)은 FDA와 EC 시판 허가로 가장 최근에 골다공증 치료제시장에 진출했고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과 경쟁에서 현재 2차 치료제 수준으로 기존 치료제로 불편한 환자에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금년 이후 이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 부갑상선 호르몬 및 선택적 에스트로젠 수용체 조정약 (SERM)들의 사용 감소가 예상되고 있고 또한 암환자의 골 손실 치료에 프로리아 사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어 프롤리아 매출은 2015년에 35억 달러로 전망하고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조기위암의 진단 및 치료와 진행성 위암 항암화학요법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가 참여해 전체 암 발생의 20%를 차지하는 위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강의는 조기위암 진단, 증상 및 치료와 함께 진행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특히 개인별 맞춤치료의 최근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2012년도 상반기 고위과정 및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종양전문간호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 등 총 3개 과정이다. 이번 20기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은 새로운 과정 개편을 통하여 보건복지 분야의 학계 및 유관단체 기관장,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초빙했다.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은 매년 100명의 동문을 배출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의 전국적이고 다양한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또 21기 종양전문간호과정은 우리나라 암 치료 분야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암의 발생 및 원인, 예방, 진단, 치료, 간호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국내 최초 미국종양간호사협회(ONS)로부터 11.66시간의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Chemotherapy & Biotherapy provider course를 추가해 13.5점을 과정 이수자에게 부여한다. 17기 호스피스전문과정은 말기암환자 및 가족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이해하고, 이를 중재하는 방법을 교육받음으로써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지난 8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환자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중동점 및 고객 동호회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7회에 걸쳐 기증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병원 및 백화점 주요 임직원, 후원을 받게 될 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홍병옥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백화점 중동점이 이런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100% 위로하기는 힘들겠지만 후원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고객동호회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이에 황경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현대백화점의 후원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에 병원의 정성과 노력을 더해 환자분들이 좋은 치료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2,000만원은 지난 1월 9~16일까지 1주일동안 순천향대 부천병원 각 진료과의 추천을 받아 그 중 경제적 여건이 가장 어렵고 치료가 시급해 최종 선발된 소아환자 및 응급환자 4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난청으로 인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3세 어린이, 선천성
지난 2008년 도입된 새 GMP 제도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의 GMP 실사 횟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의약품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제약사들에 대한 GMP 실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새 GMP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08년부터 GMP 실사가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새 GMP 제도는 허가 후 제형별 평가에서 품목별 사전 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식약청의 GMP 실사는 2008년 28개에서 2009년 237개, 010년 301개, 2011개 322개 등 으로 급증했다.이렇듯 GMP 실사로 인해 국내 제약사의 전반적인 의약품 품질관리 수준이 향상되면서 의약품 수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의약품 수출을 위해 국내 제약사가 수입국의 규제기관이나 수입업체로부터 받은 GMP 실사는 2001년 12건에서 2005년 25건, 2008년 41건, 2009년 47건, 2010년 63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 국내 의약품 수출실적 역시 2007년 약 10.2억 달러에서 2008년 11.4억 달러, 2009년 13.9억 달러
전국의 51만 간호조무사들이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와 '전문대 간호조무사 양성 금지 개정안‘을 반대하는 전국 시·도회 임원 및 간호조무사 병원대표자 100여 명은 8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전문대 간호조무사 양성 금지 개정안 중단을 촉구했다. 개정안이 이대로 통과될 경우 자격증 반납까지 불사하겠다는 것.협회는 이번 개정안을 '간호조무사 질 하향 법령'이라 칭하며 "복지부는 국민간호서비스향상에 역행하는 개정안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지난 1월 20일 평택 소재 국제대학에서 법제처의 법령해석을 받아 간호조무사 양성과를 설치해 신입생을 모집, 합격자를 발표도 하기 전에 전문대학에서 간호조무사 양성을 금지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 간호조무사 학과 개설을 원천봉쇄했다는 것.김건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민 누구나 가는 대학을 왜 간호조무사만 못 가게 막느냐”면서 “이는 시대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성토했다.이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교육을 권장해야 할 복지부가 오히려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을 ‘고졸’로
화이자토라세미드정,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등을 비롯한 10품목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가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됐다. 이는 9품목이 승인됐던 전년동월과 유사한 수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20일까지 한 달간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품목이 총 1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승인된 품목은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토라세미드정10mg'(토라세미드), '화이자라베프라졸정20mg' (라베프라졸나트륨) ▲현대약품 '현대레비티라세탐정500mg'(레비티라세탐), 미라프서방정0.75mg(프라미펙솔염산염일수화물) ▲명문제약'명문실데나필정'(실데나필시트르산염) ▲한올바이오파마 '글루코다운복합서방정'(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종근당 '애니포지정10/160mg', '애니포지정5/80mg'(발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이연제약'미살탄정80mg' (텔미사르탄) ▲에스케이케미칼'에스케이레비티라세탐정100mg'(레비티라세탐) 등 이다. 이중 올해 첫 생동성계획서를 승인받은 제약사는 다름아닌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제약'이었다. 제네릭 사업을 브랜드화시키겠다는 그들의 포부처럼 출발선상에 가장 먼저 자리했다. 승인 현황을 보면 한올바이오파마, 종
(가칭)대한전문병원협의회(설립추진위원장 이송 서울성심병원장)가 설립된다.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99개 의료기관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복지부는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진환별, 전문과목별로 구분해 일정 기준을 상회하는 99개 의료기관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지정된 전문병원들은 전문병원 제도의 올바른 정착, 국민의 신뢰도 제고, 보다 편리한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 및 투명한 병원경영, 모범적 표준화된 병원 모델 제시를 위해 협의회 구성을 의결, 조직화 했다.99개 전문병원들은 이번 협의회 창립을 통해 전문병원으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왜곡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잡는데 일조할 계획이다.또, 국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의료비 경감을 위한 표준 모델과 모범적 병원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