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연합은 기능성 비타민 음료에 방부제가 과다하다는 지적과 관련, 해당 업체인 광동제약과 조아제약이 안식향산나트륨 감소 계획을 약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본격적인 생산을 하려면 생산라인에 투자와 연구개발이 요구돼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준비된 생산라인부터 합성보존료 함량을 줄여서 시험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제약도 공문을 보내 “무방부제 또는 천연보존료로 대체한 제품을 조속히 출시하려고 개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자사의 제품 역시 이런 방식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구체적인 생산일정과 구체적인 안식향산나트륨 감소량은 밝히지 않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