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획기적인 지원을 검토할 방침임을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의에서 답변을 통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많지는 않아도 황우석 박사팀 등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우리로서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으면 분명히 확실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문병원 설립을 포함해 연구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인간복제를 비롯한 윤리적인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사전적인 조치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