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직을 승계해 최근 국회에 진출한 문 희 의원이 보건복지위에 배정 됨으로써 앞으로 복지위에서 의·약사가 2명 포진하게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은 1일 문 희 의원이 약사출신인 점을 고려, 전문성을 배려하여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복지위에는 의사출신 2명과 약사출신 2명이 포진하게 하게 되어 정책대결 이 주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건복지위에는 의사출신으로 김춘진 의원과 안명옥 의원이, 약사출신으로는 김선미 의원과 이번에 문 희 의원이 배정되어 의·약사 2명씩 포진하게 되었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각 1명씩 구성됐다.
문 희 의원은 3일 개최되는 상임위원회부터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던 이강두 의원은 문 희 의원의 배정에 따라 정무위원회로 재배치 받았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