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간호지도자들이 16일 간호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대병원을 방문했다.
방글라데시 미멘싱 간호대학 등 4개 대학 강사 4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이날 전남대병원 소화기센터・심혈관센터・신장센터 등을 둘러보며 각종 의료시설과 의료진의 활동 등을 견학했다.
방글라데시 간호대학 강사들의 이번 방문은 개발도상국 인재를 초청해 대한민국을 소개하고 선진기술, 교육, 의료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 중 미멘싱 간호대학의 파라지 교수는 “쾌적한 의료환경과 최첨단 의료 시설이 갖춰진 전남대병원을 둘러보며 많은 점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 면서 “특히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