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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서울시의사회, 보건소 선별진료 더욱 힘 쏟아야

조사결과 서울 25개구 중 24곳 일반진료와 선별진료 병행

서울시의사회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25개 보건소 중 24개 보건소가 여전히 고혈압 당뇨 등 일반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서울시 25개구 보건소가 일반진료와 선별진료를 동시에 하는 것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메르스 사태에 대해서 보건소의 핵심기능인 질병의 방역과 예방을 위해 메르스 선별진료에 집중하라는 지적이다.

서울시의사회는 “금번 메르스 확산 사태를 놓고 보았을 때 보건소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 볼 일이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각구 보건소들이 위기의 한가운데에서 메르스 환자 및 의심자에 대한 선별진료보다도 일반진료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발열, 기침, 가래 등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자치구 보건소 25곳과 시립병원 8곳, 국립 및 공공병원 2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바 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