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암 보험료가 최대 30% 인상 된다.
금융감독원은 사망통계를 반영해 보험개발원이 제출한 제 5회 '경험생명표'안을 인가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암보험 보험료가 최대 30% 오르고 연금보험료도 5~10% 상승하는 반면 종신 보험료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 가입자의 사망률을 근거로 작성되는데 질병의 조기 발견 추세에 따라 예정 사망 위험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암보험과 연금보험은 내년 4월 이전에 가입 하는것이 유리하고 종신보험은 가입을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