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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한양대학교병원, ‘제2회 암센터 심포지움’ 개최

김경헌 의료원장, 암질환 다학제 진료로 효율적 치료 해야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이 암환자를 위한 다학제 협력진료의 경험을 공유하고 대증 및 완화치료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 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6층 TBL실에서 ‘제2회 암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김경헌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광현 한양대학교병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암질환은 어느 한 진료과의 질환이 아니라 여러과가 협력하여 진료하여야 하는 복합질환이므로 여러 과의 전문의가 다학제 협력 진료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암 수술 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치료 결과가 더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경 암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진료를 시작하여 현재 암환자 치료와 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암 환자의 진료와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매년 발전하는 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Supportive & Palliative Care for Cancer Patient’를 주제로 외과 권성준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이영열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암센터 강혜령 종양전문간호사와 영양팀 김민선 영양사가 ‘Effective education for cancer patient’,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가 ‘Mind‐body interaction’, 재활의학과 김태곤 교수가 ‘Physical rehabilitation of cancer patients’, 방사선종양학과 박혜진 교수가 ‘Role of palliative radiotherapy’, 혈액종양내과 엄지은 교수가 ‘Management of cancer pain’을 주제로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은 ‘Multidisciplinary, Comprehensive Approach in Cancer Treatment’를 주제로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Multidisciplinary approach in HYUMC and Introduction of head and neck cancer center’, 외과 권성준 교수가 'Stomach cancer center’, 정형외과 김태승 교수가 ‘Musculoskeletal tumor center’, 산부인과 최중섭 교수가 ‘Gynecology tumor center’,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가 ‘Lung cancer center’, 외과 이경근 교수가 ‘Hepato‐biliary‐pancreas tumor center’, 외과 정민성 교수가 ‘Breast cancer center’,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Pediatric tumor center’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암센터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다학제 협력 진료실을 신설하고, 갑상선종양센터 등 15개 세부진료 센터와 암연구 및 교육센터를 개설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다학제 협력 진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