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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앙의료원 급성기 뇌졸중 3년 연속 1등급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만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3년 연속 뇌졸중 치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됨으로써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조기재활 평가율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등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국민들의 의료선택권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해마다 전국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최근 유방암 2년 연속, 고관절 치환술 3년, 수술의예방적항생제투여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안명옥 원장은 “뇌졸중은 3시간 이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협진 시스템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뇌졸중을 예방하는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