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16일(토) 오후 4시부터 ‘제 1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의료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일산병원 전동운 내과부장과 고양시 내과 개원의 협의회 김우규 회장이 공동 좌장으로 나서 ▲ 우연히 발견된 점막하 종양(소화기내과 전한호 교수) ▲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의 임상적 적용(심장내과 윤세정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심혈관센터 양주영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 ▲ 천식-COPD 중복 증후군(호흡기내과 이선민 교수) ▲ 당뇨약제의 병합요법(내분비내과 송선옥 교수) ▲ 혈액검사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들(종양혈액내과 장명희 교수) 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가 이끌어 가는 3부에서는 ▲ 급성 신부전의 이해(신장내과 이용규 교수) ▲ 통풍(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 ▲해외여행을 꼭 가야한다면?(감염내과 박윤선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의 등 다양한 내과질환들에 대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 일산병원은 진료지침이 부족한 개인 병원 의료진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며 “일차 의료현장에서 쉽게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결과와 진료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치료법을 소개하는 이번 연수강좌가 개원의들의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은 물론 지역의료가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