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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간염분자 검사법과 임상활용' 세미나

녹십자의료재단, 전문가 150여명 참석 관심

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문해란)이 29일 용인 수지 임상검사연구센터에서 이전 1주년을 맞아 ‘바이러스성 간염의 분자생물학적 검사와 임상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의료원 김대원 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서울대학병원 김진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장, 대한간학회 건국의대 이창홍 교수, 울산의대 서동진 교수 등 간염 바이러스의 예방·치료에 관심있는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울산의대 오흥범 교수는 ‘B형 간염 진단의 분자생물학적 방법의 개요’, 김수옥∙유왕돈 박사는 ‘B형 간염 내성의 분자생물학적 진단’, 울산의대 김강모∙서동진 교수가 '한국인 환자에서의 C형간염 유전형'에 대해 ‘건국의대 권소영∙이창홍 교수가 ‘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와 내성 발현’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문해란 재단이사장은 "앞으로 진단검사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세계적인 최고의 임상연구센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의 연구 개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82년 설립된 녹십자의료재단은 1991년 임상검사센터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1999년에는 국내 의료법인 최초로 전분야에 걸쳐 ISO9002 인증을 획득한 임상검사 수탁 전문기관이다.
 
녹십자 본사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녹십자의료재단의 임상검사 전용 연구센터는 대지면적 3050평, 연면적 3100평,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최첨단 임상검사 장비와 연구설비를 완비해 국제 수준의 임상검사 전문기관의 면모를 갖추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