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주사기 국내 최초 개발, 공급업체인 동화 C&M이 기존의 제품을 업그레이트한 필터주사기 EZ을 새롭게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동화 C&M은 “2010년부터 식약처가 모든 의료기관에 소아 및 노인/노약자에게 필터 달린 주사기를 사용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무엇보다 2013년 7월 1일부터 인정비급여로 고시, 모든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필터주사기의 대중화를 통해 유리가루 흡입, 감염 등 부작용을 제거하기 위해 필터주사기 EZ를 개발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앰플 및 바이알을 사용하는 모든 주사기는 유리조각이나 고무가루가 우리 몸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약처 연구조사 결과에서도 이물질이 인체에 유입되면 정맥염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체내에 직접 주입된 유리조각은 조직괴사, 폐육아종, 정맥염, 혈전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이 확인됐다.
이 회사는 “주사바늘의 끝(Point)이 손상되지 않은 새로운 니들을 사용해서 환자의 통증을 덜어주고 감염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했다.
특히 “일반 멤브레인 방식 필터에 비해 이번에 출시된 EZ 필터주사기는 약물 흡인시간이 2배 이상 빠르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개발하는 등 필터의 통기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가격 경쟁력을 갖춰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필터주사기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동화 C&M은 “EZ 필터 주사기는 유리가루, 고무가루 등을 완벽하게 걸러준다”고 거듭 강조하고 “다양한 환자에게 꼭 맞는 니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해 5년 이상 필터주사기에 대한 기술력이 있어 국내 주요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2,000만개 이상 사용,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