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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코엔자임Q10’ 시장경쟁 뜨거워진다

제약업계, 의약품 발매 잇따라 참여로 시장확대

최근 ‘코엔자임Q10’(코큐텐)시장에 제약회사들이 잇따라 참여하는 가운데 내년 부터는 기능성식품까지 개발이 가능해 짐에 따라 본격적인 시장경쟁이 점화되고 있다.
 
그동안 ‘코큐텐’은 ‘유비데카레논’ 성분으로 원료의약품·전문의약품으로 30여 품목이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었으나 의약품만으로는 시장이 크지 않아 유명무실 했으나 내년부터 기능성 식품까지 가세할 것으로 확실시 됨에 따라 서서히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 ‘코큐텐’ 제품의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기능성식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개발이 확대 되면서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어 유망시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의약품으로 ‘영진큐텐’(영진약품), ‘웰리드’(유한양행), ‘웰큐텐’(삼진제약), ‘게므론코큐텐’(대웅제약), 안국약품, 하원제약 등 20여개 제품이 품목허가를 받고 있어 발매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제약업계가 ‘코큐텐’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최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의 건강식품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등 붐을 조성하고 있어 조기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제약회사들이 일반약 개발 아이템이 빈곤한 것도 우후죽순 식으로 ‘코큐텐’ 성분의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내년부터 ‘코큐텐’ 성분의 의약품 개발에 나서 본격 출시하면서 시장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