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7일 오전 7시 병원 C관 4층 세미나실에서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양대 줄기세포치료센터장 김승현 교수(신경과)를 초청,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줄기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 센터장은 난치성 질환의 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 현황과 병리 기전에 입각한 줄기세포치료기전, 임상 전문가 주도형 임상연구에 기반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김승현 센터장은 루 게릭병,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국가로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자, 정부, 대학 및 기업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줄기세포치료의 최신 지견과 방향성 모색을 위해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것으로, 지난 1월 25일에는 서울아산병원 오연목 교수를 초청, '줄기세포 치료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의 줄기세포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